대형할인점인 월마트에서 판매 중인 에르메스 버킨백 유사품이 패션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진품과 유사한 ‘워킨(Wirkin)'백 가격은 78~102달러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품절 사태를 기록하고 있다. 에르메스 버킨백 가격은 9000달러에서 수십만 달러. 진품과 비교하면 워킨백은 100분의 1수준으로 저렴하다. 소셜미디어, 특히 틱톡에서는 ‘#walmartbirkin’ 해시태그를 단 언박싱 영상과 구매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한 콘텐츠 제작자는 “80달러로 에르메스 버킨백을 가진 척할 수 있다”며 포스팅을 올렸다. 고가 명품백의 유사품 열풍으로 패션계에는 찬반 논쟁이 뜨겁다. 지지자들은 럭셔리 패션의 민주화라며 환영하는 반면, 비판자들은 패스트 패션을 조장하고 장인정신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패션 전문가들은 명품 유사품 확산이 침체한 럭서리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에르메스가 버킨백에 대한 다양한 상표권과 디자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월마트가 법적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피에르-알렉시스 뒤마 에르메스 예술감독은 CBS와 인터뷰에서 “에르메스에는 마케팅 부서도 없고, 웃돈을 내야 버킨백을 살 수 있다는 것은 루머”라며 “수작업으로 인한 생산 속도 때문에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은영 기자월마트 버킨백 버킨백 유사품 에르메스 버킨백 품절 대란
2024.12.30. 19:39
월마트와 트레이더조 제품 가격을 비교해보니 월마트가 다소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동일한 제품들을 월마트와 트레이더조에서 각각 구매했을 때 월마트가 다소 저렴했다. 월마트에서는 총 38.60달러를 지출한 반면, 트레이더조에서는 42.30달러가 필요했다. 즉, 트레이더조가 3.70달러 더 비쌌다는 것이다. 매체가 선택한 쇼핑 목록은 오이, 아보카도, 샐러드팩, 연어, 델리미트, 슬라이스 치즈, 요거트, 냉동 피자, 아이스팝, 토마토 바질 파스타 소스였다. 업체간 가격 차이는 신선식품에서 났다. 월마트의 오이는 개당 64센트로 트레이더조의 99센트보다 35.3% 더 저렴했다. 아보카도 역시 월마트에서 1개에 0.84달러였던 반면, 트레이더조에서는 2달러로 약 138% 비쌌다. 델리미트, 슬라이스 치즈, 그릭 요거트 등 가공식품 역시 월마트가 대체로 저렴했다. 오븐 토스티드 터키 델리미트(16온스)는 월마트에서 7달러에 구매할 수 있었지만, 트레이더조에서는 8온스를 6달러에 판매하여 16온스를 구매할 경우 12달러를 지출해야 했다. 슬라이스 치즈도 월마트의 경우, 12팩에 2달러였지만 트레이더조에서는 4.80달러로 두 배 이상 비쌌다. 그릭 요거트(32온스)는 월마트에서는 4달러에, 트레이더조에서는 6달러대였다. 아이스팝의 경우, 월마트는 20개에 2.50달러였다. 개당 12.5센트에 불과했다. 트레이더조에서는 6개에 3.30달러(개당 단가가 55센트)로 4배 이상 더 비쌌다. 샐러드 1팩과 냉동 피자 1개의 경우 각각 4달러대와 5~7달러대로 마트간 가격이 비슷했다. 트레이더조가 더 싼 상품도 있었다. 연어와 토마토 바질 파스타 소스는 트레이더조가 더 저렴했다. 연어는 월마트에서 10.40달러, 트레이더조에서 8.60달러로 2달러 쌌다. 토마토 바질 파스타 소스(24온스)는 트레이더조가 2달러, 월마트는 2.40달러로 40센트 저렴했다. 매체는 “월마트가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에서 트레이더조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품목별로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서 소비자들은 품질, 브랜드 이미지, 매장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매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 매장에서는 품목별 할인 행사, 계절, 지역에 따라 상품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실제 구매 전에 여러 마트의 가격을 비교해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동일한 10개 상품 가격 비교 트레이더조 월마트 트레이더조의 99센트 트레이더조 제품 트레이더조 대비
2024.08.28. 0:17
리버사이드 카운티 레이크 엘시노어에 위치한 월마트 매장에서 5일 오전 7시쯤 묻지마 칼부림이 발생, 해당 매장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던 65세 여성 직원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 영상을 보면 이날 사건은 다른 손님들이 있는 사이였음에도 발생해 지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29세 로니 힌튼이라는 남성이 범행 이후 자수했다고 설명했다. 이 남성은 피해자와 어떤 관련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셰리프국은 “용의자가 올해 초 감옥에서 출소했으며 현재 가석방 중인 상태였다”고 밝혔다. 힌튼은 절도죄 등의 범죄로 복역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수감 기간이나 가석방 사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익명을 요구한 피해자 제시카 모랄레즈의 동료는 “그는 25년 넘게 월마트에서 근무한 내 동료였다”며 “너무 좋은 친구였고 모두 그를 사랑했다”고 FOX11 방송에 전했다. 월마트 측은 사건 이후 성명을 통해, “레이크 엘시노어 매장에서 일어난 일로 가슴이 아프다”며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해당 매장은 폐쇄될 것”이라고 했다. 온라인 뉴스팀리버사이드 월마트 월마트 매장 칼부림 절도범 가석방
2024.08.06. 16:13
월마트에서 지난 7년 동안 포장육이나 포장 감귤 식품을 구입한 적이 있다면 최대 500달러의 소송 합의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집단소송 참여 가능일은 6월 5일까지다. 월마트의 제품 가격 과다청구에 대한 집단소송 합의안에 따르면, 2018년 10월 19일부터 2024년 1월 19일 사이에 월마트에서 소, 돼지, 닭고기, 생선, 해산물 등 무게 단위로 판매되는 식품(Weighted Goods)을 구매했거나 봉지에 담겨 판매된 감귤류(bagged citrus)를 산 소비자는 4500만 달러의 집단소송 합의 대상에 포함된다. 해당 제품의 구매 영수증이 있는 소비자는 해당 상품의 구매 금액의 2%, 최대 500달러를 청구해서 합의금을 받을 수 있다. 영수증이 없는 경우 구매한 상품의 유형과 연도를 설명하는 등 구매를 증명하면 10달러~25달러의 금액을 청구할 수 있다는 게 CBS의 설명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월마트 웹사이트(walmartweightedgroceriessettlemen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고 측은 월마트가 일부 상품의 표시 가격이 실제 상품의 무게 단위당 판매가보다 더 높게 돼 있어서 소비자들이 최저가라고 광고한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지출했다며 2022년 10월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월마트 측은 이 소송에 대한 책임이 없다면서도 고객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합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월마트 합의금 월마트 고객 합의금 수령 소송 합의금
2024.04.09. 23:58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가 가전업체 비지오(VZIO)를 20억 달러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비지오는 스마트 TV, 사운드바 등을 생산하는 가전업체로, 월마트 및 월마트 계열사를 주요 유통채널로 삼아 제품을 판매해왔다. 월마트는 비지오 인수를 통해 스마트 TV를 기반으로 한 광고 비즈니스 확대를 도모할 전망이다. 아마존이 알파벳과 메타에 이어 광고 시장에서 3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정보와 광고 공간이 대형 유통업체에 갈수록 중요해지는 상황이라고 WSJ은 분석했다. 한편 월마트의 인수 타진 소식에 이날 뉴욕증시에서 비지오 주가는 장중 한때 25% 급등했다.월마트 비지 인수 타진 월마트 계열사 광고 비즈니스
2024.02.14. 0:13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가 샌디에이고 카운티내 두 개 매장의 영업을 중단한다. 월마트는 지난 10일 "샌디에이고 다운타운 남쪽 셔먼 하이츠에 소재한 네이버후드 매장(2121 Imperial Ave., S.D.)과 엘카혼의 플렛처 파크웨이 상에 소재한 슈퍼센터(605 Fletcher Parkway, El Cajon) 매장의 리스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들 두 매장은 다음달 9일부로 문을 닫게 된다. 이들 두 매장의 문을 닫게 된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월마트는 최근 철저한 조사를 통해 영업이 저조한 일부 매장의 문을 닫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폐정 결정이 내려진 셔먼 하이츠 매장에는 125명, 엘카혼 매장에는 23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마트는 이들 두 매장에 일하던 직원들에게 인근 매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월마트 매장 네이버후드 매장 인근 매장 일부 매장
2024.01.19. 19:25
월마트가 셀프계산대를 이용한 신종 기프트카드 사기가 기승을 부린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폭스뉴스에 따르면, 사기범들이 월마트 매장 셀프계산대에서 기프트카드를 스캔하고 돈을 결제하지 않고 그다음 셀프계산대 이용자에게 기프트카드 결제 대금을 덤터기 씌우는 신종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특히 이러한 사기는 셀프 계산대에서 앞사람이 기프트카드를 스캔하고 계산하지 않은 채로 떠난 경우 외에도 쇼핑객이 계산대를 이용하는 도중 시선을 분산시켜 몰래 기프트카드를 스캔해서 대신 결제하게 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쇼핑객들이 구매 목록이나 금액을 확인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이에 월마트는 셀프계산대 사용 전 결제가 완료되지 않은 거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결제 전에 구매 금액을 체크하라고 조언했다. 또 매장을 떠나기 전 영수증에 기록된 상품 목록과 실제 산 상품들을 대조하는 것도 이런 사기를 방지하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본인이 구매한 제품이 아닌 상품이 있다면 매장 직원에게 즉시 알리는 게 바람직하다. 이러한 신종 사기는 월마트뿐만 아니라 코스트코, 타깃을 포함해 셀프계산대가 있는 소매 업소에서는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해야 한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체크아웃 월마트 이용자 주의보 셀프 체크아웃 월마트 셀프
2024.01.07. 18:01
둘루스플레전트힐 선상에 있는 월마트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더듬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역매체채널2액션뉴스는 피해자라고 주장한 여성을 인터뷰해 지난 27일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피해자에 따르면 용의자가 전기 스쿠터를 타고 접근해 뒤에서 여성을 더듬었으며, 피해 여성이 지난 8일 경찰에 신고한 후 체포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월마트의 감시카메라를 확인 후 용의자 에릭 미첼(26)이 옷을 훔치는 것도 확인했다. 체포된 용의자는 처음에 자신은 누구에게도 손대지 않았다며 범행 사실을 부인했다. 그는 결국 피해자를 더듬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나는 성범죄자가 아니다. 잡으려고 하다가 손가락이 풀린 것 같다"며 다른 사람이 자신을 시켰다고 변명했다. 경찰은 미첼에게 경범죄 성범죄, 절도 등의 혐의를 적용했으며, 27일 현재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윤지아 기자둘루스 월마트 둘루스 월마트 남성 체포 피해 여성
2023.11.28. 16:04
조지아 전역 750개 체인점에 공급 월마트가 조지아 남부 로운디스 카운티 발도스타 시에 대규모 유제품 가공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3억5000만 달러를 들여 건설하는 이 공장은 앞으로 400여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조지아주와 주변 주에 있는 750개 이상의 월마트, 샘스 클럽 매장에 공급할 우유 및 유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월마트가 조지아 주력 산업인 농업에 투자하고, 론데스 카운티 농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준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장이 들어설 발도스타는 조지아와 플로리다 경계선에서 북쪽으로 15마일 떨어진 곳으로 페리미터 로드에 자리잡을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25년 말 가동 예정이다. 토머스 공 기자월마트 조지아 월마트 조지아 유가공 공장 조지아 주력
2023.10.11. 18:29
켄 그리핀이 떠난 일리노이 최고 부호 자리를 월마트 창업자 손자인 루카스 월턴이 차지했다. 포브스(Fobes)가 4일 발표한 2023 미국 내 주별 최고 부자 리스트서 일리노이 주는 월턴이 242억 달러로 가장 많은 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리노이 최고 부자 월턴은 36세에 불과, 각 주를 대표하는 최고 부자들 가운데 가장 나이가 적었다. 2022년까지 줄곧 일리노이 주 최고 부자 자리를 지켜오다가 플로리다 주로 옮긴 그리핀은 354억달러로 플로리다 주 최고 부자 자리를 꿰찼다. 일론 머스크는 2510억 달러로 텍사스 주 최고 부자이자 미국 부자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워싱턴 주 제프 베조스(1610억 달러)와 캘리포니아 주 래리 엘리슨(1580억 달러) 순이었다. 반면 알래스카 주 최고 부자는 조나단 루비니와 레오나드 하이드로 4억 달러에 그쳤다. 한편, 빌 게이츠는 1110억 달러로 미국 내에 그보다 재산이 많은 사람은 5명 밖에 없지만 이들 5명 중 1명인 아마존 CEO 베조스가 같은 워싱턴 주에 살아 주를 대표하는 부자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Jun Woo 기자일리노이 월마트 최고 부자들 루카스 월턴 월마트 가문
2023.10.04. 15:43
애틀랜타에서 북서쪽으로 20 마일 떨어진 폴딩 카운티 소도시 히람에 있는 월마트에서 지난 20일 오후 총격 사건이 발생, 두 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쯤 매장 안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두 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두 명은 조이 메신저(20)와 제임스 노튼(26)으로 노튼은 월마트의 직원이다. 경찰은 노튼이 여자 친구인 메신저를 살해한 뒤 자신도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노튼이 여자 친구에게 다가가 잠시 이야기를 나눈 뒤 권총을 꺼내 그녀를 쏜 뒤 자신에게도 방아쇠를 당겼다. 경찰은 두 사람 사이에 말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는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7시 30분 못미쳐 매장에서 총격이 발생하자 모든 사람들이 출구 쪽으로 달아나면서 큰 혼란을 빚었다. 월마트 측은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당분간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토머스 공 기자월마트 총격 자살 시도 총격 사건 오후 총격
2023.09.21. 15:02
월마트가 푸드스탬프(SNAP) 등 정부 보조 프로그램 대상자의 ‘월마트+’ 회비를 대폭 인하한다. 월마트는 20일 매장 및 온라인 구매 시 가격 할인과 무료 배송 혜택의 월마트+ 회비를 정부 지원 프로그램 수혜자에 한해서 절반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20일부터 유자격 대상의 회비는 기존 연 98달러(월 12.95달러)에서 50% 할인된 연 49달러(월 6.47달러) 적용됐다고 덧붙였다. 월마트+의 혜택으로는 온라인 구매 시 배송이 무료이며, 엑손과 모빌 등에서 주유 할인도 받는다. 스트리밍 플랫폼 패러마운트+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월마트는 온라인 식료품 구매 시 모든 주에서 SNAP카드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SNAP 카드를 보유한 소비자는 월마트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카드를 등록해 온라인으로 식료품을 구매하거나 커브사이드 픽업을 이용할 수 있다. 할인 대상인 정부 지원 프로그램은 SNAP, 메디케이드(가주는 메디캘), 임산부·영유아 영양공급프로그램(WIC), 생계보조금(SSI) 등이다. 할인은 월마트의 제휴 업체 쉬어ID(SheerID)에서 자격 확인 후 적용된다. 멤버십 가입 또는 자세한 문의는 웹사이트(walmart.com/plus/assist)에서 하면 된다. 한편 아마존도 정부 지원을 받는 저소득층을 위해 멤버십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할인 대상자는 월 14.99달러인 구독료가 6.99달러로 8달러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프로그램 월마트 정부 프로그램 영유아 영양공급프로그램 정부 지원
2023.07.20. 23:13
#. 일리노이 최고 부자는 월마트 창업자 손자 최근 수 년 간 일리노이 주 최고 갑부 자리를 지켜왔던 헤지펀드 시타델 최고경영자(CEO) 켄 그리핀이 떠난 후 일리노이 주 최고 갑부가 바뀌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최근 미국 내 각 주별 최고 부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 최고 갑부는 월마트 창업자의 손자인 루카스 월튼(사진)으로 순자산은 233억 달러였다. 전 세계 부호 순위 71위에 오른 월튼은 지난 2005년 부친인 존 월튼이 비행기 사고로 사망하면서 그의 재산 1/3을 물려 받았다. 순자산 327억 달러로 지난 수 년 간 일리노이 주 갑부 1위 자리를 지키던 그리핀은 작년 시타델 본사와 함께 이주한 플로리다 주 최고 갑부에 올랐다. 포브스에 따르면 테슬라 창립자 일론 머스크가 순자산 2338억 달러로 미국과 지구촌 최고 갑부에 올랐다. @KR #. 시카고 박물관들 잇따라 입장료 ‘인상' 최근 시카고 지역 주요 박물관들이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잇따라 입장료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시카고 현대 미술관도 입장료를 인상한다. 시카고 공원국 이사회는 14일 현대 미술관이 제출한 입장료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현대 미술관 입장료는 2달러에서 7달러까지 오르게 된다. 시카고 주민들의 경우 현재 성인 15달러서 19달러로, 학생 및 노인은 8달러서 10달러로 각각 인상된다. 시카고 주민들이 아닌 경우에는 성인 15달러서 22달러로, 학생과 노인은 8달러서 14달러로 상향 조정된다. 시카고 거주 여부에 상관없이 18세 미만은 무료다. 시카고 현대 미술관 입장료는 방문객들이 선택할 수 있다. 즉 미술관측이 지정한 입장료(suggested admission price) 미만을 내고도 입장이 가능하다. 현대 미술관측은 지난 2017년 이후 두번째로 입장료를 인상했는데 인상 이유를 직원 고용으로 설명했다. 작년 파트 타임 직원들을 풀 타임으로 변경했고 이 직원들에게 의료보험 등의 혜택을 제공했기 때문에 추가 재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최근 시카고 박물관 중에서 현대 미술관 외에도 애들러 천문대와 역사 박물관이 요금을 인상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필드 박물관과 자연사 박물관이 입장료를 올렸고 4월에는 시카고 미술관과 과학 산업 박물관도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미술관과 과학 산업 박물관의 경우 시카고 비거주자들에 대해서만 입장료를 올렸다. @NP Nathan Park•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월마트 월마트 창업자 일리노이 최고 입장료 인상안
2023.06.16. 13:36
코스트코와 월마트에서 판매된 냉동 딸기가 A형 간염 위험으로 리콜된다. 연방식품의약국(FDA)이 13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제조사 윌러맷밸리프룻코는 일부 냉동 딸기 제품이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을 수 있다며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의하면 A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 밀접 접촉 또는 감염된 음식을 섭취할 때 전염될 수 있다. FDA는 A형 간염에 걸리면 피로감, 복통, 황달 등의 증상과 심각한 경우 간부전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리콜 대상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제품을 당장 폐기하거나 업체에 환불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보고된 감염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냉동 딸기는 지난해 10월 3일부터 올해 6월 3일까지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콜로라도, 텍사스 코스트코에서 판매됐다. 또한 지난 1월 24일부터 6월 8일까지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전국 30여 개 주 월마트에서 유통됐다. 리콜 대상인 제품은 월마트의 ‘그레이트 밸류’ 슬라이스 딸기(64온스.사진), 믹스프룻(64온스), 프룻 블렌드(64온스)와 코스트코의 ‘레이더 팜스 오개닉 프레시 스타트 스무디 블렌드(48온스)’다. FDA는 이중 제조번호가 일치하는 제품만 리콜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제조번호는 FDA 웹사이트(fda.gov/safety/recalls-market-withdrawals-safety-alerts/willamette-valley-fruit-co-recalls-great-value-sliced-strawberries-great-value-mixed-fruit-gre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콜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800-518-9865)하면 된다. 우훈식 기자코스트코 월마트 냉동 딸기 텍사스 코스트코 슬라이스 딸기
2023.06.15. 21:57
월마트, 타겟 등 소매업체들이 급증하는 절도 증가로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마트 더그 맥밀런 최고경영자(CEO)는 전국 월마트 매장에서 절도 문제가 지속하면 제품 가격 인상은 물론 매장 폐쇄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맥밀런 CEO는 “도난이 운영상 큰 문제가 되고 있고 기록적으로 높은 상태”라며 “매장별 안전 및 보안 조치를 취했지만 역부족”이라고 밝혔다. 월마트뿐만 아니라 타겟도 매장에서 제품 도난 사고가 심각한 상태다. 마이클 피델크 타겟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절도가 매년 50% 증가해 이번 회계연도에만 4억 달러 이상 손실을 보았다”며 “좀도둑이 아닌 조직적인 소매 절도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시간이 지나도 절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가격 인상 혹은 매장 폐쇄도 불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은영 기자소매업체 월마트 소매업체들 매장 매장 폐쇄 폐쇄 고려
2022.12.06. 22:30
월마트를 사칭해 소비자들이 행운의 주인공인 것처럼 현혹한 후 돈을 갈취하는 ‘피싱’ 사기가 판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있다. ‘시크릿쇼퍼’ 혹은 ‘미스테리쇼퍼’ 피싱으로 알려진 해당 사기는 대형 소매업체인 월마트를 사칭해 프로모션 메일을 받은 소비자들에게 마치 특별한 전속 구매 혜택을 주는 것처럼 속여 사기에 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사기 수법으로는 피해자에게 가짜 체크를 동봉해 이를 개인 은행계좌에 입금 후, 해당 금액만큼의 기프트카드 혹은 머니오더 구매를 지시하는 걸로 전해졌다. 이후 사기꾼에게 머니오더를 넘겨 금액 송금이 완료되면, 가짜 체크는 은행에서 처리되지 않기 때문에 피해액과 은행측의 전산처리 수수료를 오롯이 피해자가 감당해야한다. 또한 사기꾼들은 일반 우편보다 비싼 빠른 우편을 이용해 피해자들로 하여금 업체의 실제 특별 프로모션인 것처럼 믿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ABC10과의 인터뷰에서 월마트 대변인은 “사기꾼들은 월마트의 이름과 평판을 악용해 이러한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며 “월마트는 절대 미스테리쇼퍼나 시크릿쇼퍼 같은 내용으로 호객행위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월마트는 피해자들이 개인 은행계좌 정보를 넘겨 결국 신분도용 범죄까지 이르는 경우가 더러 있다며 고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최근 급증한 피싱 사례로 업체는 피싱 사기 구분 및 예방법을 웹사이트를 통해 알리고 있다. 한편 온라인 보안업체 Zscaler가 조사한 2022년 피싱 관련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피싱 사기는 2020년 대비 29% 증가했고 같은 기간 소매업 및 도매업 분야에서의 사기는 무려 436% 증가했다. 우훈식 기자월마트 특가 월마트 사칭 월마트 대변인 피싱 사기
2022.10.20. 22:46
미국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가 전망치를 웃도는 판매 실적을 올려 주목된다.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뒤집은 결과이기 때문이다. 월마트는 2분기(5~7월) 매출이 1528억6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4%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런 예상 밖 호조는 인플레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월마트와 같은 할인매장으로 몰렸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월마트는 1962년 아칸소에서 시작됐다. 창업자 샘 월턴(Sam Walton)은 검소하고 성실한 인물이었다. 그는 월마트 창업 전 JC페니(JCPenny)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당시 그는 월 75달러를 받으며 돈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고객 서비스의 중요성도 깨달았다. 월턴은 정직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중시했다. 사업 방향에 방해되는 측근이나 직원은 가까이 두지 않았다. 그는 미국 소매 업계의 최고를 꿈꾸며 하루 16시간씩 일하며 사업에 매진했다. 젊은 샘 월턴은 색다른 소매업을 구상했다. 경쟁자들보다 가격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 이외에 가능한 소비자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한 것이다. 그 중 하나가도매가격을 낮추는 방안이었다. 할인판매(Discount) 방식을 생각한 것이다. 그는 또 직원들의 생산성과 비용 절감에도 신경을 썼다. 그의 사무실은 소박하게 꾸며졌으며 간부 직원들도 본인의 쓰레기통을 직접 비우는 기업 문화를 만들었다. 또 비즈니스 출장 시 저렴한 호텔을 이용해 직원들에 모범을 보였다. 이런 덕에 월마트는 급성장을 이어갔다. 1973년에는 6개 주에 64개 매장을 오픈했고, 이후 중서부와 남부 등으로 확장하면서 1988년에는 23개 주에 1116개 매장을 열었다. 할인 매장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1980년 중반 시카고 시장연구소가 450개 가정을 조사한 결과 3분의 1이 연말 크리스마스 쇼핑을 월마트나, K마트 등 할인매장을 이용할 것이라고 답할 정도였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월마트는 2003년 전국 2966개 매장을 확보, 미국 최대 소매 체인점으로 부상했다. 메킨지 연구소의 2002년 조사에 의하면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월마트는 미국 국내총생산을 4%를 성장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어떤 기업도 전례가 없었던 일이다. 샘 월턴은1980년 중반 경제잡지 포브스가 뽑은 미국 최고 부자에 오르기도 했다. 월마트는 1990년 8월 에드워드 공군기지가 있는 랭캐스터에 남가주 첫 매장을 열었다. 이후 1992년 12월에는 샌버나디노 기차역 근처에도 대형 매장을 개점했다. 남가주 소비자들도 신발, 전자제품, 금속제품, 가정용품, 약품, 미용, 화장품 등을 할인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월마트로 몰렸다. LA타임스는 2003년 11월 ‘염가판매로 유명해진 왕국은 세계를 주목시킨다’는 제목의 월마트 특집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강력한 가격 경쟁력으로 세계 소매업계를 주도하는 위치에 오르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당시 월마트의 연매출은 2450억 달러로 GEC(General Electric Co)의 2배에 달했다. 이제 월마트는 미국은 물론 중남미, 아시의 제조공장과 노동조건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기천 / LA카운티 중소기업자문관기고 월마트 창업자 월마트 창업 남가주 소비자들 할인 매장
2022.08.19. 17:52
애완동물 사료를 생산하는 프레시펫사가 살모넬라균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개 사료를 조지아를 포함한 12개 주와 푸에토리코의 소매점에서 리콜한다. 지난 18일 프레시펫에서 발표하고 식품의약국(FDA)이 배포한 리콜 통지에 따르면 유통기한이 2022년 10월 29일이라고 적힌 4.5 파운드의 ‘프레시 프롬키친 도그 푸드(Freshpet Select Fresh From the Kitchen dog food)’ 품목 중 특히 ‘가정에서 조리한 치킨 레시피(Home Cooked Chicken Recipe)’에 관해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콜 통지에 따르면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사료는 애완동물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도 위험할 수 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구토, 설사, 복부 경련 등이 있고, 더 심한 경우 혈변이나 탈수 징후를 경험할 수 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개도 인간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무기력해지거나 다른 동물이나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 사료는 조지아와 앨라배마 일부 월마트 매장과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메인, 뉴햄프셔, 뉴저지, 뉴욕, 펜실베니아, 로드아일랜드, 버몬트, 웨스트버지니아, 그리고 푸에토리코의타겟을 포함한 다른 소매점에서 판매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프레시펫사는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을 가지고 있다면 폐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 살모넬라 중독 증상을 보인 애완동물이 있다면 수의사에게 연락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윤지아 기자월마트 타겟 사료 리콜 월마트 타겟 애완동물 사료 사료 개 사료 강아지 애완동물 반려견
2022.06.24. 7:56
월마트 35년만의 주가 폭락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인플레이션 여파로 35년 만에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월마트 주가는 지난 17일 11.4% 급락한 주당 131.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987년 10월 이후 최대폭 급락으로 18일에도 8.92%가 추가 하락했다. 16일까지만 해도 월마트는 올해 들어 2.4% 상승해 대부분 하락한 다른 종목들에 비해 선전하고 있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역대급 주가 하락에 창업주인 월턴가의 자산도 하루 만에 190억달러 증발했다. 월마트가 급락한 것은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올해 실적 전망치를 낮춘 여파 때문이다. 당초 한 자릿수 대 중반의 연간 순이익 증가율을 예상했던 월마트는 올해 순이익이 전년보다 1% 감소할 것이라며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 지난 1분기 주당 순이익은 1.30달러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의 최하단보다도 낮았다. 애플 ‘주3일 출근제’ 연기 애플이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라 이달 말부터 시행하려던 주 3일 출근제를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애플은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적용하려던 주 3일 출근제를 당분간 미루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지난달부터 시작한 단계적 사무실 복귀 계획에 따라 직원들의 출근 일수를 늘려왔으며 현재는 주 2일 출근을 요구하고 있다. 애플은 당초 오는 23일부터 직원들에게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목요일에 출근하도록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일부 직원들은 주 3일 출근제가 생산성을 제한하는 너무 경직된 조직 운영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직원 단체인 ‘애플 투게더’는 경영진에게 보낸 서한에서 원격근무를 통해서도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다면서 하이브리드 근무·유연근무 확대를 요구했다. 애플은 또 실리콘밸리 사무실의 공용 공간과 엘리베이터에서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하고 약 100개 매장 직원들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다시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브리프 월마트 주가 월마트 주가 주가 폭락 월마트 35년
2022.05.18. 17:39
월마트가 개스값을 절약할 수 있는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마트는 회원제인 월마트플러스를 통해 가입 회원에게 갤런당 10센트 할인 이벤트를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모빌, 월마트, 머피 주유소에서 주유시 갤런 당 10센트 할인을 받고 월마트 소유의 샘스클럽 주유소 사용도 가능하다. 월마트는 할인금액을 기존 5센트에서 10센트로 늘리고, 전국 48개주 1만4000 곳이 넘는 주유소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한인타운 모든 모빌 주유소에서도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할인 해당 주유소 위치는 월마트 웹사이트(https://www.walmart.com/plus)에서 찾을 수 있다. 월마트플러스는 아마존프라임과 같은 월마트의 회원제 명칭이다. 월 12.95달러 또는 연 98달러의 회비가 있다. 회원들은 물품 무료 배송, 일부 처방전 할인, 매장에서 스마트폰 체크아웃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수연 기자월마트 개스값 개스값 할인 할인 혜택 모빌 월마트
2022.04.27.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