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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큐치킨, 롯데칠성 밀키스와 홍보 캠페인

New York

2025.07.1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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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서 실시
치킨, 밀키스 샘플링·K-컬쳐 체험 부스 등
“매년 글로벌 캠페인 이어가고파”
14일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서 BBQ치킨과 롯데칠성 밀키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몰린 관광객들.

14일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서 BBQ치킨과 롯데칠성 밀키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몰린 관광객들.

“매콤함과 부드러움, 그 특별한 만남”
 
비비큐(BBQ) 치킨과 롯데칠성 밀키스가 14일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서 ‘매콤함과 부드러움의 만남(Spicy meets smooth)’을 주제로 콜라보레이션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두 브랜드의 색다른 조합에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이날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타임스스퀘어 중심부 더피스퀘어에서 진행된 행사 현장은 비비큐 치킨과 밀키스를 맛보기 위한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K-치킨과 대한민국 대표 탄산음료 밀키스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비비큐치킨과 밀키스 테이스팅 ▶비비큐치킨 매운맛 챌린지 ▶밀키스의 다양한 맛 맞히기 이벤트 ▶치킨 ASMR 소리로 메뉴를 맞히는 퀴즈 ▶밀키스와 함께하는 즉석 포토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는 비비큐치킨의 광고 영상이 상영되며 분위기를 더했다.
 
비비큐치킨은 지난해 여름에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타임스스퀘어에서 홍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펼친 바 있다. 당시 약 2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이후 뉴욕 지역에서 매출이 약 5% 증가했다고 비비큐치킨 미국법인 측은 밝혔다.
 
K-치킨을 맛본 이후 한국의 매운맛에 적응했다는 한 외국인 관광객은 “비비큐치킨은 원래 알고 있었지만, 밀키스라는 음료는 처음 먹어보는데 달콤하고 부드러워 치킨하고 궁합이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현재 밀키스는 타겟, H마트 등에서 판매 중이지만 앞으로는 식당에서도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2년 연속 타임스스퀘어에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 비비큐치킨 측은 “타임스스퀘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지난해 세계인들에게 K-치킨과 K-컬쳐에 대해 알렸다면, 이제는 치킨하면 K-치킨이 제일 먼저 떠오를 정도로 제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매년 글로벌 캠페인을 이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사진=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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