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맛집의 비밀, 스마트한 '장비'에서 시작된다

  맛집의 성공 방정식은 단순히 신선한 재료와 쉐프의 손맛에만 있지 않다. 이제는 장비가 주방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다. 손맛을 더욱 빛내주고, 고객에게 최고의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선 제대로 된 장비 선택이 필수다.   외식업계 전문 장비 브랜드 '롯데식당장비(LOTTE KITCHEN WORLD)'가 선보이는 신제품들은 바로 이런 고민을 해결해준다.   ▶7분 만에 완성되는 돌솥밥과 누룽지   대표 제품인 '스마트 인덕션 밥돌이 IH'는 단 7분 만에 돌솥밥과 누룽지를 완성한다. ETL & NSF 인증을 획득해 안정성과 위생성을 모두 확보했으며, 1인용.4인용 모델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전통 돌솥밥의 풍미를 업그레이드한 이 장비는 바쁜 영업 시간에도 일정한 맛을 유지할 수 있어 업주들에게 큰 힘이 된다.   ▶연기 없는 쾌적한 홀, 무연 전기 로스터   구이 전문점의 고민은 단연 연기다. 롯데식당장비의 혁신적인 무연 전기 로스터는 테이블 아래에 설치된 정화 시스템이 연기와 냄새를 빨아들여 이온화된 산소로 정화해 내보낸다. 덕분에 홀 전체가 쾌적하게 유지되어, 고객은 더욱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고, 직원들의 근무 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주방 장비   이외에도 빠르고 간편한 인덕션 라면 조리기, 전문성을 살려주는 고급형 김밥.스시롤 기계, 균일한 절단이 가능한 김밥 커터기 등 다양한 장비가 준비돼 있다.   외식업의 성패는 작은 디테일에서 갈린다. 손맛은 셰프의 몫이지만, 그 손맛을 안정적으로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은 장비의 몫이다. 롯데식당장비는 혁신적인 주방 솔루션으로 맛과 품질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며, 외식업 오너들에게 맛있는 경쟁력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더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 (323)807-9774     ▶주소: 1589 W. Washington Blvd,    Los Angeles 롯데 스마트 브랜드 식당장비 주방 장비 장비 선택

2025.09.29. 21:58

썸네일

개장 한 달 롯데리아 1호점 가보니…오픈런 여전, 서비스 개선 시급

“맛있다고 하길래 궁금해서 왔는데 아직도 줄이 길어요.”     기대 섞인 불만이 여전했다.     그랜드 오픈 한 달째를 맞은 풀러턴 롯데리아 매장(미국법인장 이정욱)은 여전히 붐비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 매장 내 홍보 영상 제작 때문에 2시간 늦춰 정오에 문을 열었는데, 오픈 30분 전에 이미 70여 명의 손님이 매장 앞에 줄지어 섰다. 한인 2~3세는 물론 장년층 한인들도 간혹 줄 사이에서 보였다.     특히 드라이브 스루도 본격 시작되면서 영업 20분 전에 이미 40여 대 차량이 몰 주차장을 감싸고 돌며 성황을 이뤘다.       친구들과 운동 가는 길에 들렀다는 팀 스완슨(25)은 “2주 전에 줄서서 먹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엔 드라이브 스루로 왔다. 친구들이 좋아해서 모임에 사가려고 한다. 세트 메뉴 구매가 1인당 10개로 제한돼 아쉽다”고 전했다.     입소문은 다른 지역 손님들도 불러왔다.     어바인에 살며 풀러턴 인근 교회에 출석한 뒤 매장을 찾았다는 샘 리씨는 “교회 청년들 이야기를 듣고 집에 가는 길에 들러봤다”며 “한국에서 맛본 적이 없어서 미국식 버거와 비교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한식은 이미 남가주에서는 주류로 자리 잡았는데, 이를 한국식 버거가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조카들과 함께 식사를 마치고 나온 김인현(60)씨는 “30분 만에 입장해서 불고기 버거와 라이스 버거를 먹었는데 기름진 미국 버거와는 달리 맛이 고소하고 독특했다”며 “종종 다른 메뉴들도 먹어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현재 라이스 버거는 하루 50개 한정 판매 중이다.     판매량과 서빙 속도가 빠르지 못하자 일부에서는 ‘패스트푸드’ 먹으로 왔다가 ‘슬로 푸드’ 먹게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정욱 법인장은 “재료가 부족해 라이스버거를 한정 판매하고 있어서 송구스럽다”며 “줄 서신 분들이 있어서 10개 이상 판매가 어려운 점도 양해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법인장은 정확한 판매 개수를 밝히긴 어렵지만, 불고기와 새우버거가 가장 인기가 있다고 귀띔했다. 매장은 최근 재향 군인들에게 소위 ‘빠른 줄(fast line)’을 제공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커질 수 있는 것일까.     식당 이용 후기들이 모이는 옐프(yelp)에는 롯데리아 매장에 대해 긍정적인 댓글만큼이나 실망과 우려의 목소리도 보인다. 특히 길게 늘어선 차량 행렬을 해결해달라는 요구도 있었고, 계산대와 서빙 속도를 개선해 손님들의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브리트니라고 자신을 밝힌 매장 이용객은 “불고기 버거가 30~40분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음식인지 모두에게 묻고 싶다”며 “음식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시간이다. 이를 개선하지 않으면 관심에서 멀어질 수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비슷한 불만이 이어지면서 15일 현재 옐프에 올라온 총 215개의 리뷰 중에 72개(33%)에 최저 점수인 별점 1개가 달렸다.       이에 대해 이 법인장은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 방법을 신속히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사진=최인성 기자롯데 서비스 리아 매장 불고기 버거 한국식 버거

2025.09.15. 21:00

썸네일

부산, 2028 세계디자인수도 선정…‘롯데캐슬 드메르’ 북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산이 ‘세계디자인수도(World Design Capital)’로 선정되며 글로벌 도시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7월 말, 부산은 세계디자인기구(WDO)로부터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로 공식 선정됐다. 서울(2010년)에 이어 국내에서는 두 번째 사례로, 헬싱키, 밀라노 등 세계적인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북항 재개발, 시민 참여형 공공디자인 정책 등 도시 혁신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세계디자인수도는 WDO가 2년마다 지정하는 국제 프로그램으로, 디자인을 통해 경제·사회·문화·환경의 균형 잡힌 발전을 이룬 도시에 주어지는 명예다.   최근 부산은 국제행사 유치와 관광객 증가 등으로 활기를 띠고 있으며, 주말마다 부산행 열차표가 매진되는 풍경이 일상이 됐다. 국제 크루즈 기항 확대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한 일본·동남아 관광객 유입, 여기에 K-컬처와 결합된 젊은 층의 발길까지 더해지며, 부산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글로벌 관광 허브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   실제 부산시는 2024년 기준 62건의 국제행사를 유치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도 44건의 추가 유치에 성공했다. 이 중에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를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2028 세계마술챔피언십,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 등 굵직한 대형 국제행사들이 포함돼 있다.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관광 수치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68만2,415명으로, 전년 동기(138만1,444명) 대비 22% 증가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을 역대 최단 기간 내에 돌파하는 기록도 세웠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부산을 찾은 국내 외지인은 7,825만1,24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372만7,925명)보다 6% 이상 증가하는 등 국내 관광객 수 또한 꾸준히 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북항 재개발사업지에 위치한 ‘롯데캐슬 드메르’가 북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부산역 인근에 위치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초고층 건축물로서 도시의 ‘첫인상’을 바꾸는 상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 출장이 잦은 영앤리치 비즈니스 고객에게도 최적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51층에 설치되는 스카이 브릿지는 프랑스 개선문을 연상시키는 장엄한 구조미를 갖추고 있어, 북항 친수공원과 조화를 이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 버금가는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관광객의 증가에 발맞춰, 롯데캐슬 드메르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호텔 브랜드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 및 기술컨설팅 계약(TSA)을 체결하고,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마티에(MATIÈ)’를 유치하기로 했다. 마티에는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고객들에게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이 지향하는 도시 비전과도 부합한다.     부산은 해운대 마린시티를 통해 고급 주거와 관광의 중심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제 북항의 롯데캐슬 드메르가 그 역할을 이어받아, 부산의 새로운 대표 지역이자 미래의 신(新) 부촌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세계디자인수도 선정은 단순한 명예를 넘어 도시 이미지와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롯데캐슬 드메르와 같은 랜드마크와 글로벌 호텔 브랜드 유치는 관광객 증가를 도시 발전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세계디자인수도 선정과 북항 개발, 글로벌 브랜드 유치는 부산이 ‘디자인·문화·관광이 융합된 국제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중대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롯데 세계디자인수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글로벌 도시브랜드 상반기 부산

2025.09.10. 18:04

썸네일

롯데리아 美 1호점, 추억만 팔 건가 …"실망했다" 쓴소리도

롯데리아 북미 1호점이 지난 14일 정식 개장했다. 1979년 서울 소공동에 첫 개점 했으니 무려 46년만의 미국 진출이다. 한국 최초의 ‘토종 버거’는 이제 미국에서 ‘K-버거’의 자존심으로 불리게 됐다.   주류 언론들도 롯데리아의 북미 1호점 개점 의미를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폭스뉴스는 “고 신격호 회장이 1972년 일본에서 ‘롯데리아’로 사업을 시작했다”는 역사까지 소개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었다. “4시간을 기다렸다” “드라이브 스루 대기 줄이 1마일은 되는 듯했다”며 뜨거운 현장 열기를 앞다퉈 전했다.   특히 개점 당일 대기줄에 서 있던 군인 일행에게 매장 매니저가 직접 ‘프리패스’로 안내하며 특별 대우한 동영상이 39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돼 네티즌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렇듯 개장 직후부터 언론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니 롯데리아 입장에서는 일단 연착륙에 성공했다고 자평할 법도 하다.     하지만 칭찬 일색인 반응이 불편한 이들도 있다. 현장에서 몇 시간을 기다리고 기다려 그 맛을 본 이들이다.   ‘옐프(Yelp)’에 올라있는 댓글들은 참혹하다. 기다림에 지친 별 1개짜리 수많은 분노들은 차치하더라도 별 4개를 준 이들조차 “두 번은 가지 않겠다”는 글을 남겼다. 그중 토머스라는 이용자가 남긴 글은 롯데리아 미주법인이 반드시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   ‘나와 아내는 일본과 한국계라서 롯데리아는 늘 특별한 장소였다. 일본과 한국에 갈 때마다 롯데리아를 방문하는 게 전통이었고, 30년이 지난 지금은 우리 아이들도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 추억을 되새기려 풀러턴 지점을 찾았는데 아쉽게도 실망스러웠다. 운영이 완전히 엉망진창이었다. 이대로라면 롯데리아 브랜드 이미지에 오히려 해를 끼칠 위험이 있다. 제대로 운영할 수 있을 때까지 잠정적으로 문을 닫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행간에서는 ‘제발 좀 잘해달라’는 30년 고객의 간절한 바람이 읽힌다.   충성 고객들의 실망은 최근 한국에서도 확인된다. 롯데리아는 원조 ‘가성비 버거’의 자리를 맘스터치에게 내줬다. 2021년 매장 수를 역전당하더니 지난해엔 영업 이익(391억원)도 맘스터치(734억원)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최근에는 안전성 문제까지 제기됐다. 지난 4월 한국 식약처 조사결과 롯데리아 베트남법인에서 생산한 새우 패티에서 동물용 항생제의 일종인 독시사이클린이 기준치의 최대 7배가 검출돼 전량 폐기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풀러턴 매장 개점 당시 이정욱 롯데리아 미국법인장이 “새우를 직접 공수해 온다”던 곳이 바로 그 베트남 법인이다.   롯데리아는 한인들에게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맛이다. 하지만 추억만 팔아서는 버거 본고장에서 성공할 수 없다.     미국 내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3000개가 넘는다. 맛도, 서비스도, 제품 안전성도 기대 이하라면 소비자가 등을 돌리는 것은 시간 문제다.     한 이용자는 ‘롯데리아가 아니라 로우테리아(Low-tteria)가 맞다. 이렇게 오래 기다려야 했다면 차라리 차량국(DMV)에나 갈 걸 그랬다’고 비꼬았다. K-버거 대표 주자의 별명이 부디 로우테리아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정구현 기자·논설실장현장에서 롯데 리아 리아 미주법인 리아 브랜드 리아 북미

2025.08.19. 23:03

썸네일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375ml PET 공식 출시

롯데칠성음료 미국법인이 대한민국 대표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의 375ml 페트(PET) 제품을 8월 중순 미국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처음처럼 페트 제품은 대용량 1.75L 제품에 한정돼 있었다.   이번 신제품은 병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 휴대가 편리한 점이 강점이다. 375ml 소형 페트 용기로 출시되어 야외 활동이 잦은 미국 현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맞아떨어지며, 가격 대비 성능과 편리함을 중시하는 가성비 트렌드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처음처럼 375ml PET'는 고물가 시대를 맞아 경제적인 소비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며,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현지 한인 사회와 젊은 소비층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칠성음료 미국법인 김경동 법인장은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경쟁사보다 빠르게 미국 시장에 375ml 페트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처음처럼 375ml PET'는 기존 375ml 병 제품 대비 15~20% 낮은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8월 중순부터 가까운 한인 마켓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알뜰탑 롯데 칠성음료

2025.08.14. 22:56

썸네일

이번엔 K버거… 롯데리아 미국 1호점 정식 오픈

“아침 6시 반에 왔어요.”     지난 11일 소프트 오픈에서도 긴 줄을 마다하지 않았다는 한 손님이 14일 그랜드 오픈에도 3시간 넘게 줄을 섰다. 풀러턴 소재 롯데리아 미국 1호점이 이날 그랜드 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불고기 버거, 새우 버거, 라이스 버거 등 메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날 9시에 열린 오픈 행사에는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정상봉 LA한인상의 회장, LA 총영사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오픈을 축하했다. 10시 영업시작이지만 9시에 이미 200여 명이 넘는 손님들이 길가 인도까지 줄을 서 장사진을 이뤘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는 환영 인사를 통해 “미국 1호점을 오픈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고객의 일상 속에 행복과 즐거움을 나누자는 기업 정신은 이미 동남아시아에서도 감동을 주고 있으며, 새로운 미국 시장에도 똑같은 정성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프레드 정 시장은 “롯데리아 1호점을 계기로 한국과의 교류와 관계 증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2호 점도 풀러턴에 만들면 어떠냐”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1호점 오픈을 총괄해온 이정욱 롯데리아 미국법인장은 “최근 3년 동안 좋은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풀러턴이 전략적으로도 매우 매력적인 곳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1호점이 위치한 몰(하버+오렌지소프 서남쪽 코너)은 20년 장기 계약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매우 안정적이며, KFC가 위치했던 곳이라 주변 시민들에게도 익숙하다는 점이 감안됐다.     이 법인장은 일단 1호점을 운영하면서 시행착오를 통해 미국 고객의 입맛과 취향을 충분히 익힌다는 계획이다. 롯데리아 측은 현지 고객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모든 재료를 국내에서 자체 공급받을 예정인데, 다만 새우는 베트남법인에서 직접 공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롯데리아 측은 첫 100명 손님에게 고급 텀블러를 제공했으며, 그 외엔 티셔츠를 선물로 배포했다.       미국 생활 2년차라고 밝힌 정하윤(풀러턴)씨는 “한국에서 맛보던 새우버거를 사는 동네에서 다시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아침 일찍부터 줄을 섰다”며 “기본적으로 미국 햄버거와 다르다는 것은 분명한데, 실제 미국산 롯데리아 맛은 어떨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코스타메사에서 출근길 40분을 운전해서 왔다는 제이미 스웬슨 씨는 “주변에서 많은 이웃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해서 직접 왔다”며 “특히 K드라마에서도 많이 나오고 해서 맛있을 것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행사 안전을 위해 방문한 풀러턴 경찰국 소속 경관들도 “확실히 다르고 독특한 맛이었다. 순찰 중 식사 시간에 다시 오고싶다”고 전했다.     롯데리아는 풀러턴 다운타운 남쪽 오렌지소프 애비뉴(150 W Orangethorpe Ave, Fullerton, CA 92832)에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최인성 기자롯데 미국 불고기 버거 버거 라이스 입맛과 취향

2025.08.14. 21:53

썸네일

비비큐치킨, 롯데칠성 밀키스와 홍보 캠페인

“매콤함과 부드러움, 그 특별한 만남”   비비큐(BBQ) 치킨과 롯데칠성 밀키스가 14일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서 ‘매콤함과 부드러움의 만남(Spicy meets smooth)’을 주제로 콜라보레이션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두 브랜드의 색다른 조합에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이날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타임스스퀘어 중심부 더피스퀘어에서 진행된 행사 현장은 비비큐 치킨과 밀키스를 맛보기 위한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K-치킨과 대한민국 대표 탄산음료 밀키스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비비큐치킨과 밀키스 테이스팅 ▶비비큐치킨 매운맛 챌린지 ▶밀키스의 다양한 맛 맞히기 이벤트 ▶치킨 ASMR 소리로 메뉴를 맞히는 퀴즈 ▶밀키스와 함께하는 즉석 포토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는 비비큐치킨의 광고 영상이 상영되며 분위기를 더했다.   비비큐치킨은 지난해 여름에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타임스스퀘어에서 홍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펼친 바 있다. 당시 약 2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이후 뉴욕 지역에서 매출이 약 5% 증가했다고 비비큐치킨 미국법인 측은 밝혔다.   K-치킨을 맛본 이후 한국의 매운맛에 적응했다는 한 외국인 관광객은 “비비큐치킨은 원래 알고 있었지만, 밀키스라는 음료는 처음 먹어보는데 달콤하고 부드러워 치킨하고 궁합이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현재 밀키스는 타겟, H마트 등에서 판매 중이지만 앞으로는 식당에서도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2년 연속 타임스스퀘어에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 비비큐치킨 측은 “타임스스퀘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지난해 세계인들에게 K-치킨과 K-컬쳐에 대해 알렸다면, 이제는 치킨하면 K-치킨이 제일 먼저 떠오를 정도로 제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매년 글로벌 캠페인을 이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사진=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롯데 비비큐치킨 비비큐치킨 매운맛 비비큐치킨 법인 칠성 밀키스

2025.07.14. 22:20

썸네일

풀러턴 롯데 GRS ‘롯데리아의 날’ 선포

풀러턴 시가 내달 14일 롯데리아 미국 1호점 그랜드 오픈을 앞둔 차우철 롯데GRS 대표에게 특별한 영예를 선사했다.   프레드 정 시장은 9일 시청을 방문한 차 대표와 만나 풀러턴 시 차우철의 날(7월 8일) 공식 선포문을 전달했다. 시 측은 롯데리아의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기여를 기대하며 차우철의 날을 선포했다.   정 시장은 “풀러턴에 한국의 대표 브랜드 롯데리아 미국 1호점 개장은 아주 의미있는 일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 시는 더욱 다양한 문화와 경제적 기회를 포용하는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롯데리아가 풀러턴을 넘어 전국으로 퍼져나가 새로운 K-푸드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 대표는 시청 직원들에게 롯데리아 햄버거 샘플을 제공하고 개점식 초대장을 전달했다.   롯데리아 1호점 위치는 하버 불러바드와 오렌지소프 애비뉴 교차로의 옛 KFC 자리(150 W. Orangethorpe Ave)다. 롯데GRS는 롯데 그룹 계열 전문 외식 기업이다.롯데 미국 대표 브랜드 공식 선포문 경제적 기회

2025.07.09. 20:00

썸네일

전라남도 우수 농특산물 판촉전

전라남도 및 전남 중소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의 푸드코리아와 롯데프라자가 주최하는 전라남도 농특산물 판촉 특별 앵콜 판촉행사가 5일(목)부터 9일(월)까지 5일장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25개 업체가 모시송편, 잡곡, 건어물 등 200여 품목을 선보인다.   주최 측은 지난 5월8일부터 6월2일까지 “가정의 날 특별 이벤트”로 롯데프라자 엘리콧, 게이더스, 애낸데일 등 버지니아 메릴랜드 4개매장에서 성황리에 판매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 주관사인 Korepia 대표는 전라남도 우수 농특산물 특판전은 버지니아 센터빌 매장의 앵콜쇼를 통한 추가적인 판촉행사를 통한 기존에 구매를 놓친 고객들의 아쉬움을 충족하고 전라남도 고향의 맛과 다양하고 우수한 전라남도의 식문화를 추가로 홍보하며 다양한 할인행사를 병행한다고  밝히고 9일 월요일 오전까지 진행되는 이번 판촉 행사에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롯데 전라남도 전라남도 농특산물 전라남도 고향 전라남도 우수

2025.06.05. 13:14

썸네일

롯데리아, 풀러턴에 북미 1호점…하버·오렌지소프쇼핑몰내

한국 버거 브랜드 롯데리아가 풀러턴에 국내 진출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리아 1호점이 문을 여는 곳은 하버 불러바드와 오렌지소프 애비뉴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는 옛 KFC 자리(150 W Orangethorpe Ave, Fullerton)로 나타났다.     현재 공사현장 외부의 철조망 벽에는 ‘한국 최고의 버거 롯데리아가 곧 문을 연다’고 안내돼 있다. 외관을 볼 때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정확한 오픈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 측은 지난 2023년부터 북미 진출을 타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1월 ‘LOTTE GRS. USA’ 법인을 설립했으며 지난해 2월에는 가주 매장 사업을 총괄할 ‘LOTTERIA USA’ 법인 등록도 마쳤다.     롯데GRS는 세계 최대 외식 박람회인 NRA쇼(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Show)도 지난해 참여했다.     2024년 5월 시카고서 열린 NRA쇼는 국내 주요 체인점과 레스토랑이 참여하는 연례 박람회다.   행사에서 롯데GRS는  불고기버거, 전주비빔라이스버거 등을 관람객에게 제공했다. 롯데GRS 측은 NRA쇼에서 브랜드 소개와 마케팅 활동에 나섰고, 차후 국내 1호점 오픈을 위한 전략적 참여에 나섰다고 전했다. 조원희 기자롯데 리아 버거 리아 북미 진출 리아 1호점

2025.05.05. 19:47

썸네일

[롯데상사] '빼빼로 어쏘트'…코스트코에서 만나요

넘버원 K-스낵 '빼빼로'가 미국 코스트코 입점에 성공했다.   롯데상사 미국법인은 11월 11일 빼빼로데이 시즌에 맞춰 11월 초부터 ▶아몬드 빼빼로 ▶화이트 빼빼로 ▶크런키 빼빼로 3종 구성의 '빼빼로 어쏘트'(Pepero Assorted Pack) 제품을 동부 코스트코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 빼빼로의 미국 코스트코 입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상사 미국법인 엄성식 법인장에 따르면, 넘버원 K-스낵 빼빼로는 동부 코스트코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고 이에 힘입어 전미 코스트코 매장으로 확대해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빼빼로 어쏘트는 11월 말부터 남가주, 12월부터는 북가주 지역까지 판매가 확대된다.   엄성식 법인장은 "세계 최대 소비 시장인 미국에서 빼빼로가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빼빼로는 국내외에서 연 20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해 처음으로 한국 매출을 앞섰다. 해외 시장을 통한 빼빼로 브랜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셈이다. 롯데웰푸드는 향후 빼빼로를 매출 1조원의 글로벌 메가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알뜰탑 롯데 상사

2024.11.13. 17:49

썸네일

스낵서비스 ‘트라이더월드’에 롯데웰푸드 ‘제로’ 제품 선봬

롯데웰푸드가 스낵 구독 서비스 트라이 더 월드를 통해 ‘제로 후르츠 젤리(사진)’를 선보였다고 4일(한국시간) 밝혔다. 트라이 더 월드는 매달 세계 과자 10여 종을 소개하는 서비스로, 월평균 구독자는 약 1만 명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5월에는 트라이 더 월드 구독자 꾸러미에 아몬드 빼빼로를 넣은 바 있다. 지난달 구독 박스에 포함된 제로 후르츠 젤리는 설탕과 당류, 색소를 넣지 않은 제품으로, 기존 젤리와 비교해 열량이 25% 정도 낮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대체당을 활발히 도입 중인 미국 시장에서 제로 후르츠 젤리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웰푸드의 무설탕 디저트 전문 브랜드 ‘제로’는 해외 각국에서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 1∼7월 수출액이 작년 동기와 비교해 129% 증가했다.롯데 스낵서비스 월드 구독자 월평균 구독자 무설탕 디저트

2024.09.04. 19:36

썸네일

토종 햄버거 롯데리아 내년 LA에 1호점 연다

K-치킨에 이어 이번에는 햄버거다. 한국 롯데리아가 이르면 내년 LA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리아 측은 햄버거 본고장 미국에서 한국 햄버거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29일(한국시간) 한국 언론과 롯데 GRS에 따르면 한국 햄버거 체인점인 롯데리아가 미국 시장 진출 채비에 나섰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지난해 10월 미국에 ‘LOTTE GRS. USA’ 법인을 설립했다. 지난 2월에는 캘리포니아주에 매장 사업을 총괄할 ‘LOTTERIA USA’ 법인 등록도 마쳤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 미국 1호점은 LA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댈러스도 후보지로 꼽혔다. 파리바게트, BBQ 치킨, 교촌치킨 등이 LA한인타운을 본거지로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선 전략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언론은 롯데GRS 측이 LA 직영점을 통해 ‘K-버거’를 대표하는 불고기버거, 전주비빔라이스버거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시장 진출을 노리는 롯데GRS 세계 최대 외식 박람회인 NRA쇼(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Show)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다. 지난 18~21일 시카고서 열린 NRA쇼는 미국 주요 체인점과 레스토랑이 참여하는 연례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서 롯데GRS는 총 2000인분 버거를 관람객에게 제공했다. 롯데GRS 측은 NRA쇼에서 브랜드 소개와 마케팅 활동에 나섰고, 차후 미국 현지 1호점 오픈을 위한 전략적 참여에 나섰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롯데 미국 한국 햄버거 햄버거 본고장 버거 도전

2024.05.29. 20:50

스윗 앤드 스낵 액스포 참가…롯데웰푸드, 빼빼로·제로 홍보

롯데웰푸드가 14∼16일 인디애나주 인디애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스윗 앤드 스낵 엑스포’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스윗 앤드 스낵 엑스포는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제과·스낵 박람회로, 올해 70여 개국의 10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제품을 선보였다.   롯데웰푸드는 이 박람회에서 한국 기업 최대 규모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대표 브랜드인 빼빼로와 제로(ZERO) 등을 선보였다. 롯데웰푸드 부스에는 업계 관계자를 포함해 참관객 1만여 명이 다녀갔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국가별 트렌드를 고려한 수출 전략을 추진하며 글로벌시장에서 ‘K-스낵’의 인기를 이끌겠다”고 말했다.롯데 액스포 액스포 참가 스낵 박람회로 스윗 앤드

2024.05.17. 0:24

썸네일

롯데 ‘새로’ ‘순하리’ ‘처음처럼’ 유통 전국 확대

내년 1월부터 전국 50개 주 수퍼마켓 및 주류 전문 매장에서 롯데칠성음료의 ‘처음처럼’, ‘새로’, ‘순하리’를 살 수 있게 됐다.     롯데칠성음료 미국법인(법인장 김경동)은 “주류시장에서 롯데칠성 주류 제품 유통을 확대하기 위해 세계 최대 와이너리인 ‘E&J 갤로(E&J GALLO)’와 글로벌 협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E&J 갤로는 내년 1월부터 롯데칠성음료의 ‘처음처럼’, ‘새로’, ‘순하리’ 등을 본스, 랄프, 알벗슨 등 로컬 시장 판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김경동 롯데칠성음료 미국법인장은 “MZ 세대를 중심으로 낮은 칼로리의 주류 제품이 트렌드를 이끌면서 도수가 낮은 과일맛 소주 인기도 상승 중”이라며 “E&J 갤로의 전국적인 유통망을 통해 순하리를 비롯해 신제품 새로, 처음처럼이 주류 속으로 빠르게 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미국법인에 따르면 E&J 갤로 유통망을 이용하면 기존 25개 주에서 50개 주로 판매망이 2배로 확대된다.     2017년부터 롯데칠성음료는 한국에서 E&J 갤로 제품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주류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E&J 갤로는 75개 계열사와 140여 개 브랜드를 운영하며 전 세계 약 110개국에 와인을 수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주류 회사다. ‘칼로 로시’, ‘아포틱’, ‘오린 스위프트’ 등의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이은영 기자롯데 유통 유통 전국 김경동 칠성음료 칠성음료 법인

2023.12.06. 19:34

썸네일

[부고] 김경동 롯데음료법인장 모친상

김경동 롯데칠성음료 미주법인장의 모친 김화기 여사가 지난 22일 새벽 (이하 한국시간) 별세했다. 96세.   장례식장은 강릉의료원 영안실 2호실. 발인은 24일 오전 8시.     ▶연락: (213) 700-348),         010-5378-8201(한국)부고 롯데 음료법인장 김경동 음료법인장 김경동 칠성음료 강릉의료원 영안실

2023.10.22. 19:41

"직원 자녀들도 한가족 처럼"

    미주 대표 대형 동양식품 유통점인 ‘롯데 플라자 마켓(회장 이승길)'가 우수 직원 자녀 11명을 선정, 각각 2000달러씩 총 3만 달러의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     롯데 플라자는 직원 자녀들의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해 주고자 지난 2011년부터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또한 직원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주고자 올해부터 고용주 매칭 기여금 유형으로 401K 은퇴연금를 제공하고 있다.   장학금은 23일 수여식을 통해 직원들에게 각각 전달됐다.  장학금을 받은 자녀들은 “부모님들의 수고를 알아주고 격려해 줘 감사하며 롯데 플라자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박예빈, 한리암, 신윤철, 문지우, 애나벨 버크하트, 전현수, 장윤정, 김다빈, 리 알렉산더, 김경준, 김수린 등 총 11명이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롯데 한가족 직원 자녀들 자녀 장학금 우수 직원

2023.08.30. 14:21

썸네일

한국 기업, 미국 법인·공장 설립 러시

국내에 법인이나 공장을 새로 설립하거나 기존 시설을 확대하는 한국 기업이 증가하는 등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에 속도가 붙고 있다.   한류에 따른 한국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외국 기업의 국내 유치를 공격적으로 추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바이드노믹스(인플레이션감축법과 반도체법 등)에 힘입어 한국 기업의 미주 시장 공략이 활기를 띄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K팝·K드라마 등 한류에 국내 소비자가 집중하면서 K푸드의 인기도 높아졌다. 이로 인해 한국 식품기업의 미국 법인과 공장 설립도 탄력이 붙었다.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롯데웰푸드는 롯데칠성음료와 미주시장에 합작 판매 법인을 세우기로 했다. 롯데웰푸드는 미국에 별도의 법인을 두지 않고 국내 생산 제품들을 현지로 직수출해왔다. 현재 롯데칠성은 미국에 주류 판매 법인 등을 두고 있다. 해외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롯데그룹의 기조를 반영한 미국 법인은 롯데칠성에서 생산하는 음료를 비롯해 롯데웰푸드의 빙과·제과 제품 판매 기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05년 미주 시장에 발을 들인 오뚜기도 생산 법인인 ‘오뚜기 푸드 아메리카’를 세워 시장 확대 전략을 꾀한다. 오뚜기 측은 제품 판매 중심인 오뚜기 아메리카 홀딩스 산하에 생산 법인을 뒀다. 홀딩스는 북미 지역에서의 식료품 판매 및 원재료 구매, 수출을 주로 담당하고 하고 오뚜기 푸드 아메리카는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K라면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농심은 동부에 제 3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으며 최근 100호점을 연 CJ푸드빌의 뚜레쥬르 역시 빵 생산 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한국 시장에 머물었던 의류와 화장품도 국내시장에서 몸집을 키우려는 움직임이 시작됐다. 지난달 미국 법인 신세계 아메리카 인터네셔널 설립을 결정한 신세계 인터내셔날은 화장품 브랜드 ‘스위스퍼펙션’, ‘뽀아레’와 의류브랜드 ‘search 스튜디오톰보이’ 등 자사 브랜드를 글로벌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996년 해외 명품 패션 브랜드 수입 및 유통 사업을 시작으로 해외 브랜드 수입을 확장하며 패션·화장품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수입 회사에서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 시장 개척 및 확장에 나선 셈이다.   바이오기업 파마리서치도 최근 캘리포니아에 파마리서치 USA 법인 사무소를 개소했다. 파마리서치는 안티에이징 대표 품목인 리쥬란 브랜드를 필두로 미주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섰다. 리쥬란은 일본, 중국, 싱가폴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진출했다.     오는 10월에는 고주파 절제술 전문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스타메드의 미국 법인이 출범한다. SK텔레콤 역시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 글로벌 진출을 위해 자사 미국 법인에 약 400억원(약 3억 달러) 규모의 출자를 단행했고 현대제철은 중국 법인 매각하고 미국 투자를 늘린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측은 “바이든 정부의 IRA 시행 이후 한국 기업의 미국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며 “조지아주에 전기차용 강판 공장을 내년 2분기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 측의 설명대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 1년 후 한국이 대규모 대미 투자 발표가 가장 많았다.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해 8월 이후 1년이 지난 현재까지 발표된 외국 기업의 대미 투자 계획 중 1억 달러 이상 규모를 집계한 결과, 한국이 총 20건으로 유럽연합(EU) 회원국 전체 19건보다 많았다. 이는 일본(9건), 캐나다(5건), 대만(3건)을 훨씬 앞선 것이다.     지난 4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SK그룹, LG, 롯데케미칼 등 한국 주요 5대 대기업은 향후 미국에 100조원(약 76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롯데 미국 3공장 설립 생산 법인 생산 공장

2023.08.28. 19:04

썸네일

한국서 돌풍 '새로' 소주 LA 상륙…롯데 출시 7개월만에 1억병

한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롯데칠성 신제품 소주 ‘새로’가 미주지역에 상륙했다.     롯데칠성음료 미국법인(법인장 김경동)은 지난해 9월 중순 한국에서 출시한 ‘새로’ 소주를 미주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로’는 한국에서 출시하자마자 저도수·무가당 소주를 찾는 MZ세대(밀레니얼과 Z세대)에게 ‘부드러운 목 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출시 7개월여만인 4월 초에는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   김경동 롯데칠성음료 미국법인장은 “소비시장의 주체로 떠오른 MZ세대의 새로운 음주 문화 ‘건강한 즐거움’을 고려해 과당류를 뺀 제로 슈거 소주”라며 “한국적 곡선미, 소주의 깔끔함과 산뜻함을 강조한 병 디자인 등 차별화로 이미 한국에선 큰 인기”라고 강조했다.     MZ세대를 타깃으로 출시된 ‘새로’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마케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람의 간을 탐했던 구미호가 ‘새로’와 함께 ‘새로구미’로 다시 태어난 이후 인간의 풍요를 기원한다는 에피소드의 ‘새로’ 탄생 스토리를 5분 분량 정도 구성한 것도 새로 판매 증대에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확 달라진 병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김 법인장은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해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녹임과 동시에 투명한 병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 소주는 오랜 기간 타향살이의 애환을 함께하며 한인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며 “이제는 한인 시장을 넘어 비한인 소비자들에게도 사랑을 받으며 K푸드 위상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법인장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건강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미전역에 새로운 '새로'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롯데 한국 한국 소주 한국적 곡선미 중순 한국

2023.08.15. 18:41

썸네일

다비치안경, ‘구월동롯데백화점앞점’ 새단장 기념 이벤트 진행

대한민국 대표 시력교정 브랜드 다비치안경 ‘구월동롯데백화점앞점’이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하대로 일원에 리뉴얼 오픈을 한다. ‘구월동롯데백화점앞점’은 단층 구조로 안경테 및 콘택트 판매존과 다비치안경만의 전문화된 검사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새로운 CI와 인테리어가 적용되어 더욱 편리한 쇼핑 공간이 되었다.     ‘구월동롯데백화점앞점’을 방문하면 전문화 검사를 통해 불편사항 체크뿐만 아니라, 전문 측정 장비인 '아이룰러2(Eye-Ruler2)'와 '트루뷰아이(Trueview i)'를 통해, 눈과 눈의 습관을 측정하는 정밀한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비스포크 시스템’으로 총 23가지 정밀 양안시 검사를 통해 개인의 생활에 맞는 편안한 안경렌즈 또는 콘택트렌즈를 추천받을 수 있다.     그리고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아래와 같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4일부터 사은품 소진 시까지 방문 및 3만원 이상 구매 시 장우산, LED 텀블러, 자동센서 휴지통 등을 제공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비스포크 로봇 청소기, 선풍기, 노트북, 다이슨 에어랩, 다이슨 청소기 등 가전 제품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행사 날 배포하는 전단지를 지참 후 매장 방문 시에는 안경 및 선글라스 5,000원 할인권과 어르신 돋보기 교환권을 지급한다.  관계자는 “깔끔한 매장으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또한 새롭게 단장한 기념으로 매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이번 기회에 방문하셔서, 뜨거운 여름 자외선으로부터 시력을 보호하시고 푸짐한 선물도 받아가시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다비치안경은 전문적인 상권을 분석해 매장을 오픈하며, 차별화된 정책을 바탕으로 전국에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사관 및 공채를 통한 전문 인재를 육성해 가맹점에 배정하고 가맹점의 지속적인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해 본사에서 다양한 교육과 마케팅을 진행한다.     최근에는 다비치안경은 ‘핫썸머 가성비 선글라스 오픈’ 및 ‘컬러렌즈 1+1’ 이벤트 등 상품 별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다비치안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희 기자 ([email protected])롯데 다비치안경 구월동 백화점앞점 브랜드 다비치안경 전문화 검사

2023.07.20. 17:00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