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 스프링 마운틴 로드 중심가에 문을 연 짬뽕지존 라스베이거스점은 본점과 LA 지점에서 검증된 정통의 맛과 정성 어린 서비스를 그대로 재현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소프트 오픈과 동시에 진행 중인 특별 프로모션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13달러였던 짜장면을 하루 종일 단 8.99달러에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는 한인 고객은 물론, 현지 미식가들 사이에서도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호응을 얻고 있다.
짬뽕지존의 시그니처 메뉴는 단연 불향 가득한 짬뽕이다. 강원도 영월과 충북 제천, 단양에서 직송한 최상급 태양초 고춧가루를 사용해 국물에 깊이를 더하고, 해산물 껍질로 양을 부풀리는 대신 싱싱한 해물만을 아낌없이 넣어 진한 풍미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아삭한 식감을 살린 각종 채소가 어우러져 맛의 균형을 더하며, 주문 즉시 뽑아내는 생면은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매운맛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도 짬뽕지존의 큰 매력 중 하나다. 기본 1단계인 '맛있게 매운맛'부터 시작해 4단계 '지옥 매운맛', 그 이상의 '엑스트라 매운맛'까지 세분화된 선택지가 준비되어 있어, 매운맛에 자신 있는 이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짬뽕 메뉴도 눈길을 끈다. 쌀국수 짬뽕, 순두부 짬뽕, 수제비 짬뽕 등 색다른 조합의 메뉴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남은 국물에 공깃밥을 무료로 말아 먹을 수 있는 한 그릇의 마무리까지 감동을 더한다. 매장 곳곳에는 깔끔한 위생 관리가 돋보이며 생수와 포장용 단무지, 물티슈까지 기본으로 제공되는 세심한 배려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벌써부터 인스타그램과 Yelp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처음으로 진짜 한국식 짬뽕을 맛봤다"는 리뷰가 잇따르고, 외국인 고객들 사이에서도 "향이 강렬하면서도 깔끔하다"는 반응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짬뽕지존 라스베이거스점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주 7일 운영되며, 조만간 그랜드 오프닝과 다양한 추가 이벤트도 예고되어 있어 식도락가들의 발길이 더욱 바빠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