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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돌진 참사 용의자, 증오범죄 등 11건 전력

Los Angeles

2025.07.21 19:36 2025.07.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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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A 캡쳐

KTLA 캡쳐

LA 한인타운 인근 이스트 할리우드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본지 7월 21일자 A-4면〉의 용의자가 증오범죄에 따른 폭력 전과 등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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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경찰국(LAPD)은 지난 20일 차량 돌진 사고로 36명의 사상자를 낸 용의자 페르난도 라미레즈(29)가 최소 11건의 형사 사건으로 기소됐던 인물이라고 전했다.
 
LA타임스는 경찰 및 검찰 자료를 인용, “지난 2019년에는 라구나비치 지역 마켓에서 흑인 직원을 이유 없이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적도 있다”며 “또, 중폭행, 가정폭력, 음주운전 등의 사건은 현재 법원에 계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경찰은 돌진 사고 이후 시민들이 라미레즈를 차량에서 끌어내는 도중에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한 남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라미레즈에게 총을 쏜 남성은 라틴계로 파란색 다저스 잠바를 입고, 5피트 7인치, 150~170파운드 몸무게의 체형이다.
 
▶문의: (800) 222-8477

송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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