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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돌진 참사 용의자, 증오범죄 등 11건 전력

LA 한인타운 인근 이스트 할리우드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본지 7월 21일자 A-4면〉의 용의자가 증오범죄에 따른 폭력 전과 등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관련기사 한인타운 인근 차량 돌진 참사…30명 부상자 중 7명 위독 LA 경찰국(LAPD)은 지난 20일 차량 돌진 사고로 36명의 사상자를 낸 용의자 페르난도 라미레즈(29)가 최소 11건의 형사 사건으로 기소됐던 인물이라고 전했다.   LA타임스는 경찰 및 검찰 자료를 인용, “지난 2019년에는 라구나비치 지역 마켓에서 흑인 직원을 이유 없이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적도 있다”며 “또, 중폭행, 가정폭력, 음주운전 등의 사건은 현재 법원에 계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경찰은 돌진 사고 이후 시민들이 라미레즈를 차량에서 끌어내는 도중에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한 남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라미레즈에게 총을 쏜 남성은 라틴계로 파란색 다저스 잠바를 입고, 5피트 7인치, 150~170파운드 몸무게의 체형이다.   ▶문의: (800) 222-8477 송영채 기자할리우드 차량돌진 할리우드 클럽 폭력 전과 버몬트 할리우드

2025.07.2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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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시장 관사 침입 용의자, 납치·살인 미수 혐의 전과자

캐런 배스 LA시장의 관사인 게티 하우스에 21일 침입한 용의자는 납치와 살인 미수 혐의를 받은 바 있는 전과자로 알려졌다.  〈본지 4월 22일자 A-3면〉     21일 오전 6시 40분 시장 관사의 유리창을 깨고 무단 침입한 남성은 매사추세츠 출신 애프라임 헌터(29)로 현재 구치소 수감 중이다. 시장실에 따르면 그는 당시 LA 윈저파크 소재 관사에 칩입했다가 출동 경찰에 곧바로 검거됐으며 집안에 있던 배스 시장과 가족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 헌터의 어머니인 조세핀 두아는 “아들은 마약 중독과 환각 증세가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며 “그날 아침에도 누군가 자신에게 총을 쏘려고 해서 도망가던 중이었으며 누구의 집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     헌터는 매사추세츠 법원 기록에 따르면 2015년 해머로 피해자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7년 동안 수감생활을 했다. 석방된 뒤에 가족들은 새로운 곳에서 다시 시작하라며 그를 LA로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경찰 조사 후 의도성이 없는 사고였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중독자 시장 시장 관사 폭력 전과 소재 관사

2024.04.2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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