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센터(KACE)가 한인 사업주들의 경험과 요청사항 등을 알아보기 위해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조사는 법적 문제, 특히 I-9 고용확인서와 관련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미국 내 모든 사업체는 모든 직원의 근무 허가를 확인하기 위해 I-9 양식을 작성하고 보관해야 하는 법적 의무가 있다. 그러나 많은 한인 사업주들이 요건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감사나 처벌을 받을 위험이 있다.
이외에도 설문조사에는 이민자 및 사업주로서 보다 광범위한 경험에 대한 질문이 포함돼 있다.
설문조사는 7월 10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되며, 37개의 객관식 문항으로 구성돼 있어 10~15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설문조사 결과 업데이트를 받으려면 연락처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모든 응답은 엄격히 기밀로 유지되며 연구 및 지역사회 지원 목적으로만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