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하이드로텍 호스 360만 개 리콜…파열로 청력 손상 등 29명 부상

Los Angeles

2025.07.24 22:59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작년 8월 31일 이전 제조 대상
전국에서 약 360만 개의 하이드로텍(HydroTech.사진) 브랜드 호스가 리콜됐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2024년 8월 31일 이전에 제조된 하이드로텍 5/8인치 확장형 파열 방지 호스가 충격 및 청력 손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리콜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하이드로텍 측은 호스 내부 부품의 파손으로 인해 파열될 수 있다고 리콜 사유를 설명했다.
 
CPSC에 따르면, 수입업체인 윈스턴 프로덕트에는 호스 파열과 관련해 최소 222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일시적인 청력 손상 5건을 포함해 최소 29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품은 2021년 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아마존, 월마트, 홈디포, 타깃 등에서 20달러에서 136달러에 판매됐으며, 리콜 번호는 25-394이다.
 
소비자는 해당 제품의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수입 업체인 윈스턴 프로덕츠의 웹사이트(hydrotechproducts.com/pages/recall)를 통해서도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

이은영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