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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와그너 OC수퍼바이저, 가주 총무장관 출마 선언

Los Angeles

2025.07.31 20:00 2025.07.3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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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시스템 신뢰 회복' 공약
돈 와그너 OC 3지구 수퍼바이저

돈 와그너 OC 3지구 수퍼바이저

돈 와그너(64·사진) 오렌지카운티 3지구 수퍼바이저가 내년 열릴 가주 총무장관 선거에 출마한다.
 
와그너는 지난달 30일 공화당원으로는 처음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와그너는 내년 6월 예선을 통과하면 재선에 도전하는 셜리 웨버(민주) 현 총무장관과 결선에서 맞대결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가주 총무장관은 가주에서 열리는 주, 연방 선거 업무를 관장하는 총무부를 관리, 감독한다.
 
와그너는 선거 시스템에 대한 손상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우선순위 공약으로 내세우며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정확한 선거에 자격을 갖춘 유권자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투표소에서 유권자 신분증을 확인하도록 하자는 제안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다.
 
변호사인 와그너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가주 하원의원, 2016~2019년 어바인 시장을 역임했다. 2019년 OC수퍼바이저 보궐선거에서 당선됐으며 지난해 재선에 성공했다. 와그너의 수퍼바이저 임기는 오는 2028년 말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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