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아귀레(사진) 오렌지카운티 임시 최고경영자(CEO)가 CEO로 임명됐다. OC수퍼바이저위원회는 지난 10일 비공개회의에서 아귀레를 CEO로 임명하는 안을 가결했다. 아귀레는 표결 직후 곧바로 CEO 집무를 시작했다. 아귀레 CEO는 23개 부서에서 1만9000명이 근무하며, 연 예산 규모가 100억 달러에 달하는 카운티 정부 살림살이를 관장한다. 수퍼바이저위원회는 지난해 7월 프랭크 김 CEO가 은퇴하자 최고재무책임자(CFO)였던 아귀레를 CEO 대행, 임시 CEO로 잇따라 임명하고, 한편으로 새 CEO 후보를 물색해왔다. 아귀레 CEO는 1년 동안 임기를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퍼바이저위원회의 차기 CEO 인선 작업도 계속될 전망이다. 아귀레 CEO는 OC 정부에서 35년간 근무하는 동안 보호관찰부서 행정 디렉터, OC 예산 디렉터, CFO 등을 지냈다.미셸 수퍼바이저 오렌지카운티 임시 예산 디렉터 카운티 정부
2025.06.11. 20:00
샌타애나 연방 법원이 공금 횡령, 뇌물 수수 혐의에 관해 유죄를 인정한 앤드루 도(62) 전 OC수퍼바이저에게 9일 5년 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도 전 수퍼바이저의 횡령 관련 배상액을 오는 8월 11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 전 수퍼바이저는 8월 15일부터 샌타바버라 카운티의 연방 교도소에서 5년간 복역하게 된다. 도 전 수퍼바이저는 자신의 딸이 일하는 베트남계 비영리단체에 1000만여 달러의 코로나19 팬데믹 지원금이 지급되도록 지시하거나 관련 안건에 투표한 대가로 55만여 달러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연방 검찰에 기소됐다.수퍼바이저 공금 베트남계 비영리단체 샌타바버라 카운티 수수 혐의
2025.06.09. 20:00
지난달 8일 실시된 샌디에이고 카운티 수퍼바이저 제 1지구의 보궐 예비선거 결과, 존 맥칸 출라비스타 시장과 팔로마 아귀레 임페리얼 비치 시장이 두 달 후 실시될 결선투표에서 최종 결판을 내게 됐다. 카운티 유권자 등록국이 최근 발표한 선거 결과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는 제 1지구에 거주하는 37만여 명의 등록 유권자 중 6만6626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은 17.8%에 그쳤다. 공화당 소속인 맥칸 시장이 약 42%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민주당 소속인 아귀레 시장은 32%를 얻었다. 이번 선거에는 이들 외에 5명의 후보가 더 출마했으나 나머지 후보들은 1위와 2위를 차지한 맥칸 시장과 아귀레 시장에 크게 뒤진 득표율을 기록했다. 카운티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역대 보궐선거 중에서도 특히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실시됐던 제 4지구 수퍼바이저 보궐선거의 투표율은 24.5%였다. 로컬 정가에서는 이같이 저조한 투표율을 놓고 로컬 유권자들 사이에 팽배한 정치 불신 풍조에 따른 당연한 귀결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일부 시민단체들은 선거 전부터 이번 선거가 유권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있어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선거 일정이 촉박했던 데다 후보자 난립, 여기에 다른 정치 이슈들이 겹치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이번 보궐선거가 실시되게 된 원인은 지난해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노라 바가스 전 제 1지구 수퍼바이저가 돌연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자신의 첫 번째 임기의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월6일 수퍼바이저직에서 물러난 것이 원인이 됐다. 한편 수퍼바이저 제 1지구 보궐선거의 결선 투표는 오는 7월1일 실시된다. 제 1지구는 북으로 바리오 로간 지역부터 남으로는 멕시코 국경, 그리고 서쪽 경계로는 카운티 남부 해안 지역부터 동쪽으로는 오타이 및 샌 미구엘 산맥에 이르는 남부 카운티 일대를 관할하는 광활한 지역으로 출라비스타, 내셔널시티, 임페리얼 비치, 보니타, 그리고 샌디에이고 시의 이스트 빌리지, 골든 힐 지역 등을 포함한다. 김영민 기자수퍼바이저 공화당 4지구 수퍼바이저 1지구 수퍼바이저 1지구 보궐선거
2025.05.01. 20:37
덕 채피 OC 4지구 수퍼바이저가 고교생을 위한 ‘미래의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지구에 속하는 애너하임, 브레아, 부에나파크, 풀러턴, 라하브라, 플라센티아, 스탠턴의 10~11학년 학생은 내달 10일까지 온라인(d4.ocgov.com/form/futureleaderapp2025)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모임은 오는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수퍼바이저 프로그램 4지구 수퍼바이저 지도자 양성 채피 4지구
2025.03.25. 20:00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이 내년 열릴 OC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 캠페인에 시동을 걸었다. 이중열 제임스 월드와이드 대표와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윤만 회장, 브라이언 정, 노상일 전 회장, 릭 김, 이용기씨 등은 지난 12일 풀러턴의 제임스 월드와이드 웨어하우스에서 정 시장 후원 행사를 열었다. 정 시장이 지난달 31일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후 한인 사회에서 처음 열린 선거 기금 모금 행사엔 30여 명의 후원자가 참여, 성황을 이뤘다. 윤만 회장은 “정 시장은 내가 기대하는 정치인의 모습을 닮았다”며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 의사를 밝혔다. 후원 행사 호스트 중 한 명인 이용기씨도 “오래 전부터 정 시장의 정치 행보를 눈여겨봤는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이 출마하는 4지구엔 풀러턴, 부에나파크, 브레아, 애너하임, 라하브라, 플라센티아, 스탠턴 등지가 속한다. 현재 4지구 수퍼바이저인 덕 채피가 임기 제한 규정에 따라 출마할 수 없기 때문에 정 시장은 내년 선거를 무주공산에서 치르게 된다. 정 시장은 내년 6월 2일 예선을 치른다. 당적에 관계 없이 상위 1, 2위 득표자가 11월 결선에 진출한다. 민주당에선 정 시장과 코너 트라우트 부에나파크 부시장이 출마를 선언했다. 공화당에선 라하브라 시의원을 지낸 팀 쇼 OC교육국 4지구 교육위원과 스티븐 바르가스 브레아 시의원이 후보로 거론된다. 4지구엔 풀러턴, 부에나파크, 애너하임, 브레아, 라하브라, 플라센티아, 스탠턴 등지가 속한다. 이날 행사 장소와 음식을 제공한 이중열 대표는 “오렌지카운티 4지구는 한국인들이 이민 와서 정착하기에 최적의 지역이다.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가 지금부터 그 기반을 만들어주어야 한다”며 정 시장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 시장의 선거 캠페인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fredhjung.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수퍼바이저 프레드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 캠페인 오렌지카운티 4지구
2025.02.20. 19:00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이 출마하는 OC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에서 ‘격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본지 2월 3일자 A-2면〉 코너 트라우트 부에나파크 부시장은 지난해 말, 정 시장에 앞서 출마를 선언했다. 트라우트 부시장은 정 시장과 마찬가지로 민주당원이다. 예선은 내년 6월 열리며, 당적과 관계 없이 상위 1, 2위 득표자가 11월 결선에 진출한다. 예선에서 과반 득표율을 올리는 후보가 나오면 결선 없이 곧바로 승리가 확정된다. 정 시장은 예선에서 트라우트와 치열한 ‘민주당 대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정 시장의 가장 큰 강점은 4지구에 속한 OC 북부 도시들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풀러턴을 기반으로 삼고 있으며, 이 지역 한인 몰표를 쓸어담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20년 선거에서 풀러턴 1지구에 당선돼 시의회에 입성한 정 시장은 지난해 11월 한인이 밀집 거주하는 1지구에서 72%에 달하는 득표율을 올리며 가볍게 재선에 성공했다. 4지구엔 풀러턴, 부에나파크 외에 다수 한인이 거주하는 애너하임, 브레아, 라하브라, 플라센티아, 스탠턴 등지가 속한다. 현재 30세로 OC민주당이 주목하는 신예 정치인 트라우트는 2018년 부에나파크 시의원에 당선됐다. 그는 4지구 현직 수퍼바이저이며, 임기 제한 규정에 따라 내년 말 물러날 덕 채피 수퍼바이저, 카트리나 폴리 5지구 수퍼바이저,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 등의 지지를 받고 있다. 공화당 인사 중에선 라하브라 시의원을 지낸 팀 쇼 OC교육국 4지구 교육위원과 스티븐 바르가스 브레아 시의원이 후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정 시장이 예선에서 트라우트를 제칠 경우, 결선행은 떼놓은 당상이다. 트라우트에게 1위를 내주더라도 쇼, 바르가스를 누르고 2위를 차지하면 결선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지난 2022년 4지구 예선에서 민주당 소속인 서니 박 후보와 덕 채피 수퍼바이저는 각각 35.8%, 32.4% 득표율을 올리며 1, 2위로 결선에 진출한 바 있다. 당시 총 3명 후보 중 유일한 공화당원이었던 바르가스 시의원은 31.8% 득표율로 탈락했지만, 채피와의 격차는 0.6%p에 불과했다. 정 시장 측 관계자는 “예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결선에 진출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프레드 정, OC 4지구 수퍼바이저 출마 선언 임상환 기자수퍼바이저 프레드 4지구 수퍼바이저 수퍼바이저 도전 채피 수퍼바이저
2025.02.03. 19:00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사진)이 오렌지카운티(이하 OC) 수퍼바이저에 도전한다. 당선되면 위원회 역사상 최초의 한인 남성 수퍼바이저가 탄생하게 된다. 정 시장은 지난달 31일 오는 2026년 OC 북부 지역 도시가 포함된 수퍼바이저 4지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2020년 시의회에 입성한 그는 시장과 시의원으로서 관내 공공 안전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며, 공공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하고 있다. 정 시장은 “지역사회 기여를 인생의 중요한 사명으로 삼고 있다. 비영리 단체를 설립하고 다양한 이사회에서 활동했으며,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윤리적이고 효율적인 카운티 정부 운영을 위해 카운티 수퍼바이저직에 출마한다”고 설명했다. 4지구는 풀러턴을 비롯한 브레아, 플라센티아, 부에나파크, 스탠튼 등이 포함되며, 남가주 대표적인 한인 밀집 주거 지역으로 꼽힌다. 이 자리를 놓고 한인 써니 박 변호사가 지난 2022년 현직 덕 채피와 경쟁했지만 낙선했다. 채피 수퍼바이저는 임기 제한으로 내년에 물러난다. 정 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72%라는 높은 득표율로 풀러턴 시의회에 재선되었으며, 이후 4년 동안 이례적으로 세 차례 동료 의원들의 선택을 받아 시장직을 맡았다. 그는 한국에서 다섯 살 때 도미해 OC에서 공립학교를 졸업했다. 다섯 자녀를 둔 가장인 그는 고등학교 풋볼 코치로 활동했고, 지역 최대 규모의 청소년 스포츠 비영리 단체를 설립한 경험을 갖고 있다. 동시에 정 시장은 개빈 뉴섬 주지사의 임명으로 OC 전력청 의장, 철도 회랑 기관 부의장 및 의장 대행, 가주 광업 및 지질 위원회 부의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정 시장이 당선되면 4지구 최초의 한인 수퍼바이저일 뿐만 아니라 첫 아시아계 수퍼바이저가 된다. 한편, OC 수퍼바이저 선거는 내년 6월 예선이 치러지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1월 본선이 진행된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수퍼바이저 프레드 카운티 수퍼바이저직 수퍼바이저 위원회 수퍼바이저 4지구
2025.02.02. 19:39
현재 공석 상태인 샌디에이고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의 제 1지구 수퍼바이저를 뽑게 될 '특별선거' 일정이 확정됐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 14일 회의를 갖고 오는 4월8일에 제 1지구 수퍼바이저를 뽑는 특별 예비선거를 실시키로 했다. 이날 확정된 바에 따르면 1지구 거주 유권자들은 3월10일 주간에 우편으로 일제히 투표용지를 받게 되며 다음날인 3월11일부터 선거일인 4월7일까지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선거일인 4월8일에는 제 1지구 내에 운영될 13개 투표소를 이용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만약 이날 예비선거에서 전체 투표수의 과반 이상을 획득하는 당선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오는 7월1일 1위와 2위 득표자 간의 결선 투표를 실시, 최종 당선자를 뽑게 된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의 제 1지구는 북으로 바리오 로간 지역부터 남으로는 멕시코 국경, 그리고 서쪽으로는 해안지역부터 동쪽으로는 오타이 및 샌 미구엘 산맥에 이르는 남부 카운티 일대에 걸친 광활한 지역으로 출라비스타, 내셔널시티, 임페리얼 비치, 보니타 그리고 샌디에이고 시의 바리오 로간과 이스트 빌리지, 골든 힐 등을 관할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5개 수퍼바이저 선거구 중 가장 많은 37만6000여명의 유권자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 제 1지구의 특별 예비선거가 실시되게 된 것은 지난해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노라 바가스 전 수퍼바이저가 돌연 사퇴 의사를 발표하고 자신의 첫 임기 마지막 날인 지난 6일 수퍼바이저 직에서 물러난 것이 이유다. 바가스 전 수퍼바이저가 사퇴한 정확한 이유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첫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정치인이 한창 전성기에 스스로 물러나는 이 드라마 같은 이야기는 로컬 정가에 큰 충격을 줬다. 주영성 기자수퍼바이저 선거일정 1지구 수퍼바이저 카운티 수퍼바이저 수퍼바이저 선거구
2025.01.21. 18:59
덕 채피(사진) OC 4지구 수퍼바이저가 수퍼바이저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지난 14일 열린 수퍼바이저위원회 회의에서 동료 수퍼바이저 전원 찬성으로 당선된 채피 위원장은 1년 동안 임기를 수행한다. 부위원장은 카트리나 폴리 5지구 수퍼바이저가 맡는다. 채피 위원장 관할 지역엔 풀러턴, 부에나파크, 브레아, 라하브라, 플라센티아, 스탠턴, 애너하임 일부와 카운티 직할 지역이 속한다.수퍼바이저 위원장 수퍼바이저위원회 위원장 채피 수퍼바이저 채피 위원장
2025.01.15. 21:48
덕 채피(사진) OC 4지구 수퍼바이저가 수퍼바이저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지난 14일 열린 수퍼바이저위원회 회의에서 동료 수퍼바이저 전원 찬성으로 당선된 채피 위원장은 1년 동안 임기를 수행한다. 부위원장은 카트리나 폴리 5지구 수퍼바이저가 맡는다. 채피 위원장 관할 지역엔 풀러턴, 부에나파크, 브레아, 라하브라, 플라센티아, 스탠턴, 애너하임 일부와 카운티 직할 지역이 속한다.수퍼바이저 위원장 수퍼바이저위원회 위원장 채피 oc수퍼바이저 채피 위원장
2025.01.15. 19:00
노라 바가스(사진) 샌디에이고 카운티 수퍼바이저가 돌연 사임계획을 발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수퍼바이저 위원장으로도 재임 중인 바가스 수버바이저는 내년 1월6일 위원장 임기를 마치면 수퍼바이저직에서도 물러나겠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바가스 위원장의 갑작스런 사임 계획 발표는 지난 11월5일 실시된 선거에서 재선이 확정된지 채 두 달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 카운티 정가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바가스 수퍼바이저는 지난달 선거에서 경쟁자인 알레한드로 갈리시아 후보를 득표율 24%포인트 차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꺾고 재선된 바 있다. 바가스 위원장은 이번 결정에 대해 "신중한 고민 끝에 결단을 내렸다"고 말하고 "개인적인 안전과 보안 문제로 인해 두 번째 임기의 취임 선서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바가스 위원장은 최근 수개월간 사설 경호원을 고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 이유나 배경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수퍼바이저 위원장 수퍼바이저 위원장 사임 발표 현재 수퍼바이저
2024.12.26. 20:24
재닛 우엔(사진) OC 1지구 수퍼바이저가 4일 취임했다. OC수퍼바이저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우엔 수퍼바이저는 이날 가족과 함께 사적으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 선서는 돈 반스 OC셰리프국장이 주재했다. 우엔 수퍼바이저는 베트남계 비영리단체의 코로나19 구호기금 전용 의혹과 관련, 연방수사국(FBI) 수사를 받던 중 수뢰 혐의를 인정하고 지난 10월 22일 사임한 앤드루 도 전 수퍼바이저의 뒤를 이었다. 우엔 수퍼바이저는 3주 동안 도 전 수퍼바이저의 잔여 임기 공백을 메우고 내년 1월 공식 취임식을 가진 뒤 4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우엔 수퍼바이저는 11월 5일 선거에서 당선됐다. 임상환 기자수퍼바이저 재닛 1지구 수퍼바이저 oc수퍼바이저위원회 발표 공식 취임식
2024.12.05. 19:00
샘 윤 시소 커뮤니티 대표가 오렌지카운티 4지구 ‘친절상(Kindness Award)’을 받았다. 윤 대표는 세계 친절의 날(World Kindness Day)이었던 지난 13일 덕 채피 4지구 수퍼바이저가 부에나파크 엘러스 이벤트 센터에서 개최한 제6회 친절상 시상식에서 풀러턴, 애너하임을 비롯한 7개 도시에서 추천 받은 이들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에나파크 시에선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 교육과 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커피숍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시소 커뮤니티(Seesaw Communities)를 이끄는 윤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대표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편견과 선입견 없이 누구든 기회를 줄 수 있는 사회로 만들어가고자 한다. 시소 커뮤니티는 이런 사회를 위한 작은 걸음을 내딛고 있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의 자립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란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소 커뮤니티는 부에나파크와 월넛에 교육센터를 두고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교육을 마친 바리스타가 일할 수 있도록 부에나파크와 포모나에 시소 빈스&커피를 운영하고 있다. 채피 수퍼바이저 측은 세계 친절의 날을 되새기며 지역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헌신하는 단체와 개인의 노력과 헌신을 조명하고 격려하기 위해 시상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시상식엔 부에나파크 시의회 수전 소네 시장, 조이스 안 부시장, 아트 브라운과 코너 트라웃 시의원도 참석해 윤 대표의 수상을 축하했다. 시소 커뮤니티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seesawcommunities.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친절상 수퍼바이저 친절상 시상식 시소 커뮤니티 비영리단체 시소
2024.11.17. 19:00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 수가 9명으로 늘어난다. 다섯 명의 수퍼바이저가 카운티 주민을 대변한다는 건 무리가 있다는 지적에 결국 유권자의 마음이 움직인 셈이다. LA카운티 선거관리국에 따르면 수퍼바이저 위원 수를 증원하는 내용의 발의안 G가 찬성 51.4%로 통과됐다. 그동안 다섯 명의 수퍼바이저는 ‘파이브 킹스(Five Kings)’로 불렸다. 그만큼 LA카운티 내에서 절대 권력으로 여겨진 셈이다. 발의안 G는 ▶2026년까지 수퍼바이저 산하에 독립적인 윤리 위원회 구성 ▶2028년까지 예산 초안 작성 및 이사회 정책에 대한 거부권을 가진 카운티 행정관 선출 ▶2032년까지 재구획 과정을 거쳐 9명의 수퍼바이저 선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수퍼바이저 수가 늘어나면 최초의 아시아계 위원 탄생도 가능하다. 그동안 발의안 G를 지지한 진영에서는 아시아계 인구가 LA카운티 내에서 15%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수퍼바이저 수를 증원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AAPI 형평성 연합 만주샤 쿨카니 대표는 “발의안 G는 모든 사람을 진정으로 대변하고 카운티 정부가 봉사하는 곳이 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LA타임스는 이번 유권자들의 선택이 사실상 수십 년 간 노력 끝에 이루어진 정치적 혁명이라고 13일 보도했다. 지난 1960년대부터 발의안 G와 유사한 제안들이 나왔지만 번번이 무산된 탓이다. 발의안 G를 지지했던 린지 호바스 수퍼바이저는 성명을 통해 “이제 우리는 고장난 부분을 고치고 지역 사회가 기대하는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됐다”며 “21세기에 적합한 윤리적이고 주민을 진정 대표할 수 있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의 각종 헌장은 인구가 50만 명에 불과했던 1912년에 만들어졌다. 현재 LA카운티는 88개 도시를 포함하고 있다. 인구 수는 1000만 명이다. 물론 수퍼바이저 내부에서도 여전히 반대 목소리는 있다. 발의안 G에 반대 의사를 밝혀왔던 캐서린 바거 수퍼바이저는 “장기적 영향을 고려하고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한지를 볼 때 우려가 된다”며 “발의안 G가 압도적으로 통과된 것은 아니지만 일단 민주적 절차와 유권자들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장열 기자수퍼바이저 절대권력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수퍼바이저 위원 수퍼바이저 선출
2024.11.14. 21:13
재닛 우엔(사진) 가주 36지구 상원의원(공화)이 OC 1지구 수퍼바이저에 당선됐다. OC선거관리국의 7일 오후 4시 현재 비공식 개표 결과 집계에서 우엔은 62.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프랜시스 마르케스 사이프리스 시의원을 압도했다. 우엔은 베트남계 강세 지역인 1지구에서 베트남계 유권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낙승했다. 1지구는 웨스트민스터, 파운틴밸리, 헌팅턴비치, 가든그로브(일부) 등 베트남계 밀집 거주 도시를 포함한다. 가든그로브 시의원을 지낸 우엔은 2007년 3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1지구 수퍼바이저를 지냈다. 이후 가주 하원의원과 상원의원을 거쳐 10년 만에 다시 1지구 수퍼바이저직에 복귀하게 됐다. 우엔은 지난달 뇌물 수수 혐의를 인정하고 사임한 베트남계 앤드루 도 전 수퍼바이저의 뒤를 잇는다. 취임식은 내년 1월 열릴 예정이며, 임기는 4년이다.수퍼바이저 재닛 1지구 수퍼바이저직 36지구 상원의원 베트남계 유권자들
2024.11.07. 19:00
덕 채피 OC 4지구 수퍼바이저가 내달 23일(토)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라하브라의 소노라 고등학교(401 S. Palm St)에서 추수감사절 맞이 무료 식품 배포 행사를 연다. 주최 측은 이날 행사에서 과일과 채소를 담은 상자와 함께 노스게이트 마켓에서 칠면조를 포함한 고기를 살 수 있는 25달러 상품권도 나눠줄 예정이다. 식품 배포는 준비한 물품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서둘러 도착하는 것이 좋다. 행사 참가 예약은 웹사이트(d4.ocgov.com/thanksgivingfooddrive)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714-834-3440)로 하면 된다.수퍼바이저 채피 4지구 수퍼바이저 식품 배포 행사 참가
2024.10.29. 20:00
베트남계 비영리단체의 코로나19 구호기금 전용 의혹과 관련, 연방수사국(FBI)의 수사를 받아오던 앤드루 도 OC 1지구 수퍼바이저가 22일 연방검찰에 유죄를 인정하고 수퍼바이저 자리에서 물러났다. 마틴 에스트라다 연방검사는 이날 샌타애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 수퍼바이저의 딸 리애넌이 근무한 비영리단체 비엣 아메리카 소사이어티 등은 도 수퍼바이저와 OC정부로부터 받은 구호기금 1930만 달러 중 단 15%만 시니어, 장애인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비용으로 지출했다고 밝혔다. 연방검찰에 따르면 도 수퍼바이저는 1000만여 달러를 비엣 아메리카 소사이어티에 제공하도록 돕는 대가로 55만 달러의 뇌물을 받았다고 시인했다. OC정부는 비엣 아메리카 소사이어티 임원들이 구호기금으로 6개의 부동산을 매입했다며 지난 8월 1300만여 달러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FBI는 소송 제기 1주일 후 도 수퍼바이저와 리애넌, 피터 팸 비엣 아메리카 소사이어티 대표 등의 자택에서 압수 수색을 했다. 〈본지 8월 26일자 A-12면〉 관련기사 FBI, 도 수퍼바이저 딸 집 압수수색수퍼바이저 앤드루 수퍼바이저 사임 1지구 수퍼바이저 수퍼바이저 자리
2024.10.22. 20:00
OC수퍼바이저위원회가 앤드루 도(사진) 1지구 수퍼바이저를 업무에서 배제하는 안을 내달 표결에 회부한다. 돈 와그너 수퍼바이저위원장은 내달 초 열릴 첫 회의에서 도 수퍼바이저를 카운티 정부 산하 위원회 업무에서 배제하는 안을 표결에 부칠 것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카트리나 폴리 수퍼바이저는 이날 회의에서 도 수퍼바이저의 사임을 촉구하고 만약 도 수퍼바이저가 사퇴하지 않으면 가주 법무부가 나서 그를 물러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 수퍼바이저는 그의 딸이 속한 베트남계 단체 비엣 아메리카 소사이어티의 코로나19 구호기금 전용 의혹과 관련해 지난 22일 연방수사국(FBI)으로부터 가택 압수수색을 당한 바 있다. OC정부는 지난 15일 비엣 아메리카 소사이어티를 상대로 1300만여 달러 기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본지 8월 26일자 A-12면〉 와그너 위원장은 “이 문제와 관련해 성급한 판단을 내리는 것에 반대한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FBI, 도 수퍼바이저 딸 집 압수수색수퍼바이저 업무 수퍼바이저 업무 와그너 수퍼바이저위원장 1지구 수퍼바이저
2024.08.28. 20:00
연방수사국(FBI)이 지난 22일 앤드루 도 OC수퍼바이저의 딸 리애넌 도 자택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 온라인 뉴스매체 보이스오브OC, ABC방송 등의 보도에 따르면 FBI는 리애넌의 터스틴 자택 외에 그가 근무하는 베트남계 비영리단체 비엣 아메리카 소사이어티의 헌팅턴비치 사무실과 이 단체 대표 피터 팸의 집과 사업체, 도 수퍼바이저 부부의 집까지 수색했다. FBI의 압수수색은 OC정부가 비엣 아메리카 소사이어티를 상대로 코로나19 구호기금 1300만여 달러 반환 소송을 제기한 지 일주일 만에 이루어졌다. OC정부는 소장을 통해 시니어, 장애인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베트남 전쟁 기념물을 건립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비엣 아메리카 소사이어티와 맺고 구호기금을 제공했지만 이 돈이 원래 목적을 위해 사용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리애넌과 팸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이 2020~2023년 사이 터스틴, 파운틴밸리, 샌타애나, 가든그로브, 부에나파크에서 총 6건의 부동산 매입에 기금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다수의 수퍼바이저들은 소송을 제기하며 연방, 가주 당국과 OC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도 수퍼바이저 사무실은 비엣 아메리카 소사이어티에 500만여 달러를 직접 제공하는 과정에서 도와 리애넌의 관계를 밝히지 않았지만, 이 자체는 불법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도 수퍼바이저는 압수수색과 소송에 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비엣 아메리카 소사이어티를 대리하는 마크 로젠 변호사는 기금이 시니어 식사 비용으로 집행됐으며, 단지 이를 증명하는 서류 작업이 미흡했다고 주장했다. FBI는 압수수색 사실 외엔 아무 것도 공개하지 않았다.수퍼바이저 압수수색 수퍼바이저 사무실 수퍼바이저 부부 압수수색 사실
2024.08.23. 20:00
덕 채피(사진) OC 4지구 수퍼바이저가 오는 17일(토)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라하브라의 소노라 고교(401 S. Palm St)에서 학용품과 백팩 무료 배포 행사를 개최한다. 배포는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된다. 학생이 탑승한 차량만 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 준비한 물품이 소진되면 행사가 종료되기 때문에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문의는 전화(714-834-3440)로 하면 된다.수퍼바이저 학용품 4지구 수퍼바이저 학용품 백팩 채피 oc4지구
2024.08.11.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