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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정, 4지구 수퍼바이저 출마 선거자금 모금 선두로 순항

프레드 정(사진) 풀러턴 시장이 내년 열릴 OC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자금 모금 레이스에서 순항하고 있다.   지난 7일 공개된 선거 자금 보고서에 따르면 정 시장은 23만7040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정 시장이 보유한 현금은 경쟁자인 코너 트라웃 부에나파크 시의원, 팀 쇼 OC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의 현금 보유액 합계를 능가한다.   정 시장 측은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현금 잔고는 대출 없이 쌓아 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트라웃 시의원의 현금 잔고는 20만1699달러다. 지난달 출마를 선언한 쇼 부위원장은 1만9862달러의 현금을 보유 중이다. 미지급 비용을 반영한 후의 잔고 역시 정 시장이 23만5290달러로 가장 많다. 트라웃과 쇼의 잔고에서 미지급 비용을 빼면 각각 18만9871달러와 1만9682달러가 된다.   정 시장은 올해 상반기까지 25만8153달러의 기부금을 모아 25만 달러를 돌파한 첫 후보가 됐다.   정 시장은 “수퍼바이저 선거 캠페인에 보내준 지지 덕분에 내 메시지와 성과를 4지구 유권자에게 전달할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4지구 수퍼바이저 예선은 내년 6월 열린다. 예선은 당적과 관계없이 상위 1, 2위 득표자가 11월 결선에 진출하는 오픈 프라이머리 방식으로 치러진다. 덕 채피 현 수퍼바이저가 연임 제한 규정에 따라 내년 말 임기를 마치기 때문에 4지구 선거는 현직이 없는 가운데 열린다.   4지구엔 한인 밀집 거주 도시인 풀러턴, 부에나파크 외에 애너하임, 브레아, 라하브라, 플라센티아, 스탠턴 등지가 속한다. 이들 도시 중 가장 많은 유권자를 보유한 곳은 풀러턴이다.   정 시장 측은 최근 4지구에서 배출된 3명의 수퍼바이저가 모두 풀러턴 출신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 시장은 “비즈니스 운영과 비영리단체 설립 경험을 바탕으로 풀러턴 주민에게 성과를 보여줄 수 있었다. 성과 중심의 리더십을 OC수퍼바이저위원회에서도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수퍼바이저 프레드 수퍼바이저 선거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 자금

2025.08.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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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쇼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 출마

팀 쇼(사진) OC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내년 열릴 OC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에 출마한다.   쇼 부위원장은 최근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공공안전, 인프라와 교육 개선, 책임감 있는 재정 운영, 커뮤니티에 주안점을 둔 행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쇼 부위원장의 출마로 4지구 선거 예비 후보는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코너 트라웃 부에나파크 시의원, 로즈 에스피노자 라하브라 시의원을 합쳐 4명으로 늘었다.   내년 6월 예선에서 각축을 벌일 예비 후보 중 쇼 부위원장은 유일한 공화당원이다. 나머지 3명은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라하브라 시의원, 시장을 지낸 쇼 부위원장은 지난 2020년 교육위원회에 입성했다. 2022년에 이어 2024년까지 도합 3차례 선거에서 낙승을 거뒀다.   쇼 부위원장은 최석호, 토니 스트리클런드 가주 상원의원, 필립 첸 가주하원의원, 스티븐 바르가스 브레아 시의원 등의 지지를 받고 있다.   4지구엔 한인 밀집 거주 도시인 풀러턴, 부에나파크 외에 애너하임, 브레아, 라하브라, 플라센티아, 스탠턴 등지가 속한다. 임상환 기자수퍼바이저 지구 4지구 수퍼바이저 4지구 선거 최근 출마

2025.08.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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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와그너 OC수퍼바이저, 가주 총무장관 출마 선언

돈 와그너(64·사진) 오렌지카운티 3지구 수퍼바이저가 내년 열릴 가주 총무장관 선거에 출마한다.   와그너는 지난달 30일 공화당원으로는 처음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와그너는 내년 6월 예선을 통과하면 재선에 도전하는 셜리 웨버(민주) 현 총무장관과 결선에서 맞대결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가주 총무장관은 가주에서 열리는 주, 연방 선거 업무를 관장하는 총무부를 관리, 감독한다.   와그너는 선거 시스템에 대한 손상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우선순위 공약으로 내세우며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정확한 선거에 자격을 갖춘 유권자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투표소에서 유권자 신분증을 확인하도록 하자는 제안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다.   변호사인 와그너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가주 하원의원, 2016~2019년 어바인 시장을 역임했다. 2019년 OC수퍼바이저 보궐선거에서 당선됐으며 지난해 재선에 성공했다. 와그너의 수퍼바이저 임기는 오는 2028년 말 종료된다.수퍼바이저 총무장관 와그너 oc수퍼바이저 총무장관 출마 oc수퍼바이저 보궐선거

2025.07.3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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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 수퍼바이저 87만 불 반환해야” 연방검찰, 부당이득 환수 나서

연방 검찰이 뇌물 수수로 실형 선고를 받은 앤드루 도 전 OC수퍼바이저를 상대로 부당이득 87만8000달러 환수에 나섰다.   지난 21일 검찰이 연방 법원에 제출한 부당이득 반환 청구 서류에 따르면 검찰과 도의 변호인 측은 도가 뇌물로 받은 86만8000달러에 OC정부가 지출한 법적 비용을 합친 반환 금액에 합의했다.   도는 지난 6월 5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본지 6월 10일자 A-12면〉 연방 법원은 도가 수감 생활을 시작할 8월 15일 전까지 반환 액수를 결정할 예정이다.   도는 수퍼바이저 재직 시절, 자신의 딸이 일하는 베트남계 비영리단체 등에 1000만여 달러의 코로나19 팬데믹 지원금이 지급되도록 지시하거나, 관련 안건에 투표한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연방 검찰에 기소됐다. 관련기사 도 전 수퍼바이저에 5년형…공금 횡령·뇌물 수수 관련수퍼바이저 반환 수퍼바이저 재직 부당이득 반환 반환 액수

2025.07.23. 20:00

OC수퍼바이저 연봉 인상 논란…10월부터 24만4000달러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가 최근 수퍼바이저 연봉을 인상, 논란이 일고 있다.   수퍼바이저위원회는 지난달 24일 회의에서 자신들의 연봉을 판사 수준으로 인상하는 안을 찬성 4표로 가결했다. 카트리나 폴리 수퍼바이저는 홀로 반대했다.   오는 10월부터 연봉 인상이 시행되면 OC수퍼바이저들의 연봉은 현재 받고 있는 19만5000달러에서 약 25%(4만9000달러) 오른 24만4000여 달러가 된다. 이는 가주 법원 판사의 최저 연봉에 맞춘 것으로 개빈 뉴섬 가주 지사가 받는 연봉 24만2000달러보다 약간 높다. 이웃 LA카운티와 리버사이드 카운티 수퍼바이저들의 연봉은 각각 24만4000달러, 22만6000달러다.   OC수퍼바이저위원회의 연봉 인상 결정은 약 100억 달러 규모인 차기 회계연도 OC정부 예산 심의 과정에서 나왔다. OC정부는 예산이 빠듯해 비용 절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주민들의 비판이 일자 비센테 사미엔토 수퍼바이저는 연봉 인상분 전액을 이민 법원에 넘겨진 불법체류자를 돕는 기관에 기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덕 채피 수퍼바이저도 인상분을 레드랜즈 대학교의 환경 관련 전공 학생들을 위한 장학 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수퍼바이저 연봉 연봉 인상분 oc수퍼바이저 연봉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

2025.07.07. 20:00

문일룡 교육위원, 카운티 수퍼바이저 선거 출마 선언

문일룡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이 페어팩스 카운티 브래덕 디스트릭 수퍼바이저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제임스 워킨쇼 수퍼바이저가 버지니아 연방하원 제11지구 민주당 후보로 확정되면서 사퇴가 임박한 가운데, 문일룡 위원이 보궐선거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정확한 보궐선거 일정은 카운티 순회법원이 절차에 따라 결정하게 되는데, 11월이나 12월로 예상된다. 문 위원은 “지난 4월 말, 제리 코널리 의원이 내년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워킨쇼 수퍼바이저가 도전의사를 내비쳤다는 소식을 들은 뒤부터 브래덕 디스트릭트 수퍼바이저 선거 출마를 두고 고민해왔다”면서 “과연 이 일을 좋아할 수 있을지, 수퍼바이저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지, 그리고 승리 가능성과 내 나이까지 포함해 여러 가지를 생각했는데, 이런 고민을 하면서 점점 더 분명하게 다가 오는 것은 이번 기회를 그냥 흘려보내면 분명히 후회할 거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문 위원은 2009년에도 브래덕 디스트릭 수퍼바이저 보궐 선거에 출마해 당내 경선에서 승리했지만 본선에서 단 89표 차이로 석패했었다.   그는 “9월말이나 10월에 있을 민주당 예비경선부터 통과해야 하는데, 현재 여러 후보자들이 거론되고 있어 쉽지 않은 경쟁이 예상된다”면서 “브래덕 디스트릭트는 내가 1987년부터 살아오면서 아이들을 키우고 애정을 쏟아온 지역으로,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드는 데 내 힘을 보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수퍼바이저 교육위원 교육위원 카운티 디스트릭트 수퍼바이저 디스트릭 수퍼바이저

2025.06.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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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아귀레 새 OC CEO 수퍼바이저 위원회 임명

미셸 아귀레(사진) 오렌지카운티 임시 최고경영자(CEO)가 CEO로 임명됐다.   OC수퍼바이저위원회는 지난 10일 비공개회의에서 아귀레를 CEO로 임명하는 안을 가결했다. 아귀레는 표결 직후 곧바로 CEO 집무를 시작했다.   아귀레 CEO는 23개 부서에서 1만9000명이 근무하며, 연 예산 규모가 100억 달러에 달하는 카운티 정부 살림살이를 관장한다.   수퍼바이저위원회는 지난해 7월 프랭크 김 CEO가 은퇴하자 최고재무책임자(CFO)였던 아귀레를 CEO 대행, 임시 CEO로 잇따라 임명하고, 한편으로 새 CEO 후보를 물색해왔다.   아귀레 CEO는 1년 동안 임기를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퍼바이저위원회의 차기 CEO 인선 작업도 계속될 전망이다.     아귀레 CEO는 OC 정부에서 35년간 근무하는 동안 보호관찰부서 행정 디렉터, OC 예산 디렉터, CFO 등을 지냈다.미셸 수퍼바이저 오렌지카운티 임시 예산 디렉터 카운티 정부

2025.06.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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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 수퍼바이저에 5년형…공금 횡령·뇌물 수수 관련

샌타애나 연방 법원이 공금 횡령, 뇌물 수수 혐의에 관해 유죄를 인정한 앤드루 도(62) 전 OC수퍼바이저에게 9일 5년 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도 전 수퍼바이저의 횡령 관련 배상액을 오는 8월 11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 전 수퍼바이저는 8월 15일부터 샌타바버라 카운티의 연방 교도소에서 5년간 복역하게 된다.   도 전 수퍼바이저는 자신의 딸이 일하는 베트남계 비영리단체에 1000만여 달러의 코로나19 팬데믹 지원금이 지급되도록 지시하거나 관련 안건에 투표한 대가로 55만여 달러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연방 검찰에 기소됐다.수퍼바이저 공금 베트남계 비영리단체 샌타바버라 카운티 수수 혐의

2025.06.09. 20:00

1지구 수퍼바이저 결선 확정…맥칸<공화당>·아귀레<민주당> 2파전

지난달 8일 실시된 샌디에이고 카운티 수퍼바이저 제 1지구의 보궐 예비선거 결과, 존 맥칸 출라비스타 시장과 팔로마 아귀레 임페리얼 비치 시장이 두 달 후 실시될 결선투표에서 최종 결판을 내게 됐다.   카운티 유권자 등록국이 최근 발표한 선거 결과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는 제 1지구에 거주하는 37만여 명의 등록 유권자 중 6만6626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은 17.8%에 그쳤다. 공화당 소속인 맥칸 시장이 약 42%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민주당 소속인 아귀레 시장은 32%를 얻었다.   이번 선거에는 이들 외에 5명의 후보가 더 출마했으나 나머지 후보들은 1위와 2위를 차지한 맥칸 시장과 아귀레 시장에 크게 뒤진 득표율을 기록했다.   카운티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역대 보궐선거 중에서도 특히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실시됐던 제 4지구 수퍼바이저 보궐선거의 투표율은 24.5%였다.      로컬 정가에서는 이같이 저조한 투표율을 놓고 로컬 유권자들 사이에 팽배한 정치 불신 풍조에 따른 당연한 귀결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일부 시민단체들은 선거 전부터 이번 선거가 유권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있어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선거 일정이 촉박했던 데다 후보자 난립, 여기에 다른 정치 이슈들이 겹치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이번 보궐선거가 실시되게 된 원인은 지난해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노라 바가스 전 제 1지구 수퍼바이저가 돌연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자신의 첫 번째 임기의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월6일 수퍼바이저직에서 물러난 것이 원인이 됐다.    한편 수퍼바이저 제 1지구 보궐선거의 결선 투표는 오는 7월1일 실시된다. 제 1지구는 북으로 바리오 로간 지역부터 남으로는 멕시코 국경, 그리고 서쪽 경계로는 카운티 남부 해안 지역부터 동쪽으로는 오타이 및 샌 미구엘 산맥에 이르는 남부 카운티 일대를 관할하는 광활한 지역으로 출라비스타, 내셔널시티, 임페리얼 비치, 보니타, 그리고 샌디에이고 시의 이스트 빌리지, 골든 힐 지역 등을 포함한다. 김영민 기자수퍼바이저 공화당 4지구 수퍼바이저 1지구 수퍼바이저 1지구 보궐선거

2025.05.0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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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 채피 4지구 수퍼바이저,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마련

덕 채피 OC 4지구 수퍼바이저가 고교생을 위한 ‘미래의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지구에 속하는 애너하임, 브레아, 부에나파크, 풀러턴, 라하브라, 플라센티아, 스탠턴의 10~11학년 학생은 내달 10일까지 온라인(d4.ocgov.com/form/futureleaderapp2025)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모임은 오는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수퍼바이저 프로그램 4지구 수퍼바이저 지도자 양성 채피 4지구

2025.03.25. 20:00

프레드 정 OC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 캠페인 시동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이 내년 열릴 OC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 캠페인에 시동을 걸었다.   이중열 제임스 월드와이드 대표와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윤만 회장, 브라이언 정, 노상일 전 회장, 릭 김, 이용기씨 등은 지난 12일 풀러턴의 제임스 월드와이드 웨어하우스에서 정 시장 후원 행사를 열었다. 정 시장이 지난달 31일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후 한인 사회에서 처음 열린 선거 기금 모금 행사엔 30여 명의 후원자가 참여, 성황을 이뤘다.   윤만 회장은 “정 시장은 내가 기대하는 정치인의 모습을 닮았다”며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 의사를 밝혔다.   후원 행사 호스트 중 한 명인 이용기씨도 “오래 전부터 정 시장의 정치 행보를 눈여겨봤는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이 출마하는 4지구엔 풀러턴, 부에나파크, 브레아, 애너하임, 라하브라, 플라센티아, 스탠턴 등지가 속한다.   현재 4지구 수퍼바이저인 덕 채피가 임기 제한 규정에 따라 출마할 수 없기 때문에 정 시장은 내년 선거를 무주공산에서 치르게 된다.   정 시장은 내년 6월 2일 예선을 치른다. 당적에 관계 없이 상위 1, 2위 득표자가 11월 결선에 진출한다. 민주당에선 정 시장과 코너 트라우트 부에나파크 부시장이 출마를 선언했다. 공화당에선 라하브라 시의원을 지낸 팀 쇼 OC교육국 4지구 교육위원과 스티븐 바르가스 브레아 시의원이 후보로 거론된다.   4지구엔 풀러턴, 부에나파크, 애너하임, 브레아, 라하브라, 플라센티아, 스탠턴 등지가 속한다.     이날 행사 장소와 음식을 제공한 이중열 대표는 “오렌지카운티 4지구는 한국인들이 이민 와서 정착하기에 최적의 지역이다.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가 지금부터 그 기반을 만들어주어야 한다”며 정 시장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 시장의 선거 캠페인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fredhjung.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수퍼바이저 프레드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 캠페인 오렌지카운티 4지구

2025.02.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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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정 OC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 ‘격전’ 전망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이 출마하는 OC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에서 ‘격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본지 2월 3일자 A-2면〉   코너 트라우트 부에나파크 부시장은 지난해 말, 정 시장에 앞서 출마를 선언했다. 트라우트 부시장은 정 시장과 마찬가지로 민주당원이다.   예선은 내년 6월 열리며, 당적과 관계 없이 상위 1, 2위 득표자가 11월 결선에 진출한다. 예선에서 과반 득표율을 올리는 후보가 나오면 결선 없이 곧바로 승리가 확정된다.   정 시장은 예선에서 트라우트와 치열한 ‘민주당 대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정 시장의 가장 큰 강점은 4지구에 속한 OC 북부 도시들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풀러턴을 기반으로 삼고 있으며, 이 지역 한인 몰표를 쓸어담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20년 선거에서 풀러턴 1지구에 당선돼 시의회에 입성한 정 시장은 지난해 11월 한인이 밀집 거주하는 1지구에서 72%에 달하는 득표율을 올리며 가볍게 재선에 성공했다.   4지구엔 풀러턴, 부에나파크 외에 다수 한인이 거주하는 애너하임, 브레아, 라하브라, 플라센티아, 스탠턴 등지가 속한다.   현재 30세로 OC민주당이 주목하는 신예 정치인 트라우트는 2018년 부에나파크 시의원에 당선됐다. 그는 4지구 현직 수퍼바이저이며, 임기 제한 규정에 따라 내년 말 물러날 덕 채피 수퍼바이저, 카트리나 폴리 5지구 수퍼바이저,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 등의 지지를 받고 있다.   공화당 인사 중에선 라하브라 시의원을 지낸 팀 쇼 OC교육국 4지구 교육위원과 스티븐 바르가스 브레아 시의원이 후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정 시장이 예선에서 트라우트를 제칠 경우, 결선행은 떼놓은 당상이다. 트라우트에게 1위를 내주더라도 쇼, 바르가스를 누르고 2위를 차지하면 결선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지난 2022년 4지구 예선에서 민주당 소속인 서니 박 후보와 덕 채피 수퍼바이저는 각각 35.8%, 32.4% 득표율을 올리며 1, 2위로 결선에 진출한 바 있다. 당시 총 3명 후보 중 유일한 공화당원이었던 바르가스 시의원은 31.8% 득표율로 탈락했지만, 채피와의 격차는 0.6%p에 불과했다.   정 시장 측 관계자는 “예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결선에 진출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프레드 정, OC 4지구 수퍼바이저 출마 선언 임상환 기자수퍼바이저 프레드 4지구 수퍼바이저 수퍼바이저 도전 채피 수퍼바이저

2025.02.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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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정, OC 4지구 수퍼바이저 출마 선언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사진)이 오렌지카운티(이하 OC) 수퍼바이저에 도전한다.   당선되면 위원회 역사상 최초의 한인 남성 수퍼바이저가 탄생하게 된다.   정 시장은 지난달 31일 오는 2026년 OC 북부 지역 도시가 포함된 수퍼바이저 4지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2020년 시의회에 입성한 그는 시장과 시의원으로서 관내 공공 안전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며, 공공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하고 있다.   정 시장은 “지역사회 기여를 인생의 중요한 사명으로 삼고 있다. 비영리 단체를 설립하고 다양한 이사회에서 활동했으며,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윤리적이고 효율적인 카운티 정부 운영을 위해 카운티 수퍼바이저직에 출마한다”고 설명했다.   4지구는 풀러턴을 비롯한 브레아, 플라센티아, 부에나파크, 스탠튼 등이 포함되며, 남가주 대표적인 한인 밀집 주거 지역으로 꼽힌다.     이 자리를 놓고 한인 써니 박 변호사가 지난 2022년 현직 덕 채피와 경쟁했지만 낙선했다. 채피 수퍼바이저는 임기 제한으로 내년에 물러난다.   정 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72%라는 높은 득표율로 풀러턴 시의회에 재선되었으며, 이후 4년 동안 이례적으로 세 차례 동료 의원들의 선택을 받아 시장직을 맡았다.   그는 한국에서 다섯 살 때 도미해 OC에서 공립학교를 졸업했다. 다섯 자녀를 둔 가장인 그는 고등학교 풋볼 코치로 활동했고, 지역 최대 규모의 청소년 스포츠 비영리 단체를 설립한 경험을 갖고 있다.   동시에 정 시장은 개빈 뉴섬 주지사의 임명으로 OC 전력청 의장, 철도 회랑 기관 부의장 및 의장 대행, 가주 광업 및 지질 위원회 부의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정 시장이 당선되면 4지구 최초의 한인 수퍼바이저일 뿐만 아니라 첫 아시아계 수퍼바이저가 된다.   한편, OC 수퍼바이저 선거는 내년 6월 예선이 치러지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1월 본선이 진행된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수퍼바이저 프레드 카운티 수퍼바이저직 수퍼바이저 위원회 수퍼바이저 4지구

2025.02.0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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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일정 확정

현재 공석 상태인 샌디에이고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의 제 1지구 수퍼바이저를 뽑게 될 '특별선거' 일정이 확정됐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 14일 회의를 갖고 오는 4월8일에 제 1지구 수퍼바이저를 뽑는 특별 예비선거를 실시키로 했다. 이날 확정된 바에 따르면 1지구 거주 유권자들은 3월10일 주간에 우편으로 일제히 투표용지를 받게 되며 다음날인 3월11일부터 선거일인 4월7일까지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선거일인 4월8일에는 제 1지구 내에 운영될 13개 투표소를 이용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만약 이날 예비선거에서 전체 투표수의 과반 이상을 획득하는 당선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오는 7월1일 1위와 2위 득표자 간의 결선 투표를 실시, 최종 당선자를 뽑게 된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의 제 1지구는 북으로 바리오 로간 지역부터 남으로는 멕시코 국경, 그리고 서쪽으로는 해안지역부터 동쪽으로는 오타이 및 샌 미구엘 산맥에 이르는 남부 카운티 일대에 걸친 광활한 지역으로 출라비스타, 내셔널시티, 임페리얼 비치, 보니타 그리고 샌디에이고 시의 바리오 로간과 이스트 빌리지, 골든 힐 등을 관할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5개 수퍼바이저 선거구 중 가장 많은 37만6000여명의 유권자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 제 1지구의 특별 예비선거가 실시되게 된 것은 지난해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노라 바가스 전 수퍼바이저가 돌연 사퇴 의사를 발표하고 자신의 첫 임기 마지막 날인 지난 6일 수퍼바이저 직에서 물러난 것이 이유다.  바가스 전 수퍼바이저가 사퇴한 정확한 이유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첫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정치인이 한창 전성기에 스스로 물러나는 이 드라마 같은 이야기는 로컬 정가에 큰 충격을 줬다. 주영성 기자수퍼바이저 선거일정 1지구 수퍼바이저 카운티 수퍼바이저 수퍼바이저 선거구

2025.01.21. 18:59

덕 채피, 수퍼바이저 위원장에 선출

덕 채피(사진) OC 4지구 수퍼바이저가 수퍼바이저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지난 14일 열린 수퍼바이저위원회 회의에서 동료 수퍼바이저 전원 찬성으로 당선된 채피 위원장은 1년 동안 임기를 수행한다.   부위원장은 카트리나 폴리 5지구 수퍼바이저가 맡는다.   채피 위원장 관할 지역엔 풀러턴, 부에나파크, 브레아, 라하브라, 플라센티아, 스탠턴, 애너하임 일부와 카운티 직할 지역이 속한다.수퍼바이저 위원장 수퍼바이저위원회 위원장 채피 수퍼바이저 채피 위원장

2025.01.1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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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바이저 위원장에 선출…카트리나 폴리 부위원장 맡아

덕 채피(사진) OC 4지구 수퍼바이저가 수퍼바이저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지난 14일 열린 수퍼바이저위원회 회의에서 동료 수퍼바이저 전원 찬성으로 당선된 채피 위원장은 1년 동안 임기를 수행한다.   부위원장은 카트리나 폴리 5지구 수퍼바이저가 맡는다.   채피 위원장 관할 지역엔 풀러턴, 부에나파크, 브레아, 라하브라, 플라센티아, 스탠턴, 애너하임 일부와 카운티 직할 지역이 속한다.수퍼바이저 위원장 수퍼바이저위원회 위원장 채피 oc수퍼바이저 채피 위원장

2025.01.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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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스 수퍼바이저 위원장 돌연 사임 발표

노라 바가스(사진) 샌디에이고 카운티 수퍼바이저가 돌연 사임계획을 발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수퍼바이저 위원장으로도 재임 중인 바가스 수버바이저는 내년 1월6일 위원장 임기를 마치면 수퍼바이저직에서도 물러나겠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바가스 위원장의 갑작스런 사임 계획 발표는 지난 11월5일 실시된 선거에서 재선이 확정된지 채 두 달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 카운티 정가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바가스 수퍼바이저는 지난달 선거에서 경쟁자인 알레한드로 갈리시아 후보를 득표율 24%포인트 차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꺾고 재선된 바 있다.     바가스 위원장은 이번 결정에 대해 "신중한 고민 끝에 결단을 내렸다"고 말하고 "개인적인 안전과 보안 문제로 인해 두 번째 임기의 취임 선서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바가스 위원장은 최근 수개월간 사설 경호원을 고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 이유나 배경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수퍼바이저 위원장 수퍼바이저 위원장 사임 발표 현재 수퍼바이저

2024.12.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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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우엔 1지구 수퍼바이저 취임…사임한 앤드루 도 뒤이어

재닛 우엔(사진) OC 1지구 수퍼바이저가 4일 취임했다.   OC수퍼바이저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우엔 수퍼바이저는 이날 가족과 함께 사적으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 선서는 돈 반스 OC셰리프국장이 주재했다.   우엔 수퍼바이저는 베트남계 비영리단체의 코로나19 구호기금 전용 의혹과 관련, 연방수사국(FBI) 수사를 받던 중 수뢰 혐의를 인정하고 지난 10월 22일 사임한 앤드루 도 전 수퍼바이저의 뒤를 이었다.   우엔 수퍼바이저는 3주 동안 도 전 수퍼바이저의 잔여 임기 공백을 메우고 내년 1월 공식 취임식을 가진 뒤 4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우엔 수퍼바이저는 11월 5일 선거에서 당선됐다. 임상환 기자수퍼바이저 재닛 1지구 수퍼바이저 oc수퍼바이저위원회 발표 공식 취임식

2024.12.0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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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윤씨에 'OC 친절상'…채피 수퍼바이저 시상

샘 윤 시소 커뮤니티 대표가 오렌지카운티 4지구 ‘친절상(Kindness Award)’을 받았다.   윤 대표는 세계 친절의 날(World Kindness Day)이었던 지난 13일 덕 채피 4지구 수퍼바이저가 부에나파크 엘러스 이벤트 센터에서 개최한 제6회 친절상 시상식에서 풀러턴, 애너하임을 비롯한 7개 도시에서 추천 받은 이들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에나파크 시에선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 교육과 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커피숍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시소 커뮤니티(Seesaw Communities)를 이끄는 윤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대표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편견과 선입견 없이 누구든 기회를 줄 수 있는 사회로 만들어가고자 한다. 시소 커뮤니티는 이런 사회를 위한 작은 걸음을 내딛고 있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의 자립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란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소 커뮤니티는 부에나파크와 월넛에 교육센터를 두고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교육을 마친 바리스타가 일할 수 있도록 부에나파크와 포모나에 시소 빈스&커피를 운영하고 있다.   채피 수퍼바이저 측은 세계 친절의 날을 되새기며 지역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헌신하는 단체와 개인의 노력과 헌신을 조명하고 격려하기 위해 시상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시상식엔 부에나파크 시의회 수전 소네 시장, 조이스 안 부시장, 아트 브라운과 코너 트라웃 시의원도 참석해 윤 대표의 수상을 축하했다.   시소 커뮤니티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seesawcommunities.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친절상 수퍼바이저 친절상 시상식 시소 커뮤니티 비영리단체 시소

2024.11.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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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절대권력 '파이브 킹스<5 Kings·LA카운티 수퍼바이저>' 바뀐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 수가 9명으로 늘어난다.   다섯 명의 수퍼바이저가 카운티 주민을 대변한다는 건 무리가 있다는 지적에 결국 유권자의 마음이 움직인 셈이다.   LA카운티 선거관리국에 따르면 수퍼바이저 위원 수를 증원하는 내용의 발의안 G가 찬성 51.4%로 통과됐다.   그동안 다섯 명의 수퍼바이저는 ‘파이브 킹스(Five Kings)’로 불렸다. 그만큼 LA카운티 내에서 절대 권력으로 여겨진 셈이다.   발의안 G는 ▶2026년까지 수퍼바이저 산하에 독립적인 윤리 위원회 구성 ▶2028년까지 예산 초안 작성 및 이사회 정책에 대한 거부권을 가진 카운티 행정관 선출 ▶2032년까지 재구획 과정을 거쳐 9명의 수퍼바이저 선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수퍼바이저 수가 늘어나면 최초의 아시아계 위원 탄생도 가능하다. 그동안 발의안 G를 지지한 진영에서는 아시아계 인구가 LA카운티 내에서 15%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수퍼바이저 수를 증원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AAPI 형평성 연합 만주샤 쿨카니 대표는 “발의안 G는 모든 사람을 진정으로 대변하고 카운티 정부가 봉사하는 곳이 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LA타임스는 이번 유권자들의 선택이 사실상 수십 년 간 노력 끝에 이루어진 정치적 혁명이라고 13일 보도했다. 지난 1960년대부터 발의안 G와 유사한 제안들이 나왔지만 번번이 무산된 탓이다.   발의안 G를 지지했던 린지 호바스 수퍼바이저는 성명을 통해 “이제 우리는 고장난 부분을 고치고 지역 사회가 기대하는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됐다”며 “21세기에 적합한 윤리적이고 주민을 진정 대표할 수 있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의 각종 헌장은 인구가 50만 명에 불과했던 1912년에 만들어졌다. 현재 LA카운티는 88개 도시를 포함하고 있다. 인구 수는 1000만 명이다.   물론 수퍼바이저 내부에서도 여전히 반대 목소리는 있다.   발의안 G에 반대 의사를 밝혀왔던 캐서린 바거 수퍼바이저는 “장기적 영향을 고려하고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한지를 볼 때 우려가 된다”며 “발의안 G가 압도적으로 통과된 것은 아니지만 일단 민주적 절차와 유권자들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장열 기자수퍼바이저 절대권력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수퍼바이저 위원 수퍼바이저 선출

2024.11.1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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