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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룡 브래덕 수퍼바이저 후보 ‘후원행사’

Washington DC

2025.08.24 12:11 2025.08.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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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한인들 지원 나서, 9월12일 출정식 예정
좌로부터 에스더 윤, 린다 한 대표, 김정희, 문일룡 후보, 송재성 총재, 제이 김.

좌로부터 에스더 윤, 린다 한 대표, 김정희, 문일룡 후보, 송재성 총재, 제이 김.

버지니아주 브래덕 디스트릭트 수퍼바이저 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문일룡(민주. 페어팩스 교육위원) 후보를 후원하는 오찬 행사가 23일 애난데일 한인타운 소재 설악가든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인사회 지도자 약간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지역 최초로 군수를 탄생시키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 호스트는 린다 한 글로벌한인연대 대표가 맡았으며, 송재성 한미자유연맹 총재를 비롯해 제이 김, 김정희, 에스더 윤, 알라나 리 등 주요 한인 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오후 2시 열린 후원 행사는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연대와 지지를 확인하는 시간이었으며, 문일룡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수십 년전 처음 정치를 시작하며 다짐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한인사회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하면서 “한인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브랙덕 디스트릭트 수퍼바이저 보궐 선거에는 민주당 소속으로는 문일룡 후보를 포함해 3명이, 그리고 공화당 소속으로는 1명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로 당 경선을 먼저 치룬 후에 최종 한판 승부를 펼쳐야 한다. 이에 따라 민주 공화 후보가 맞불을 본선거는 12월 초 경이 예정되고 있지만 아직 확실한 날짜는 나오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즉석에서 십시일반 모금한 3800여 달러를 문일룡 후보에게 전달했다. 한편, 문일룡 후보 캠프 측은 정식 출정식을 오는 9월12일 페어팩스 카운티 청사 근처에서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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