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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더스사이나이·UCLA 최우수 병원…US뉴스&월드리포트 평가

Los Angeles

2025.07.3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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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UCSF도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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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있는 시더스사이나이 병원과 UCLA 메디컬센터가 3년 연속 캘리포니아 최우수 병원에 등극했다.
 
최근 US뉴스&월드리포트는 전국 4500개 종합병원을 평가한 ‘2025~2026 전국 병원평가’에 따르면 두 병원은 가주  413개 종합병원 가운데 최우수 병원(Best Hospitals in California) 종합 1위에 올랐다.
 
두 병원 외에 북가주의 스탠퍼드 헬스케어·UCSF 메디컬센터도 공동 종합 1위에 선정됐다. 지난해 공동 1위에 포함됐던 UC샌디에이고 병원은 5위로 한 단계 내려갔다. 〈표 참조〉  
 
US뉴스&월드리포트의 전국 병원 평가 기준은 ‘환자 치료성과, 환자 안전, 의학기술 및 평판, 위험관리 수준, 재입원 비율, 간호 수준’ 등이다.
 
시더스사이나이 병원은 암치료, 소화기내과, 당뇨&내분비, 산부인과 등 11개 진료분야에서 ‘전국 우수(Nationally Ranked)’ 평가를 받았다. UCLA 메디컬센터는 정형외과, 노인병, 이비인후과, 당뇨&내분비 성인 14개 진료분야와 소아과 8개 분야에서 전국 우수 실력을 인정받았다.  
 
UC샌디에이고 병원은 성인 진료분야 9개, 켁(Keck)  메디컬센터-USC는 6개 진료분야에서 전국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스크립라호야병원, UC데이비드 메디컬센터, 토런스 메디컬센터, 호아그 메모리얼병원, 헌팅턴 HMC 패서디나가 가주 최우수 10대 종합병원에 포함됐다.
 
한편 한인이 자주 찾는 할리우드 차병원은 암치료, 소화기 외과, 정형외과 등 4개 진료분야에서 우수(High Performing) 평가를 받았다. PIH굿사마리탄병원은 암치료, 심혈관, 당뇨&내분비, 노인병 등 6개 진료분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병원평가 보고서 내용은 웹사이트(health.usnew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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