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있는 시더스사이나이 병원과 UCLA 메디컬센터가 3년 연속 캘리포니아 최우수 병원에 등극했다. 최근 US뉴스&월드리포트는 전국 4500개 종합병원을 평가한 ‘2025~2026 전국 병원평가’에 따르면 두 병원은 가주 413개 종합병원 가운데 최우수 병원(Best Hospitals in California) 종합 1위에 올랐다. 두 병원 외에 북가주의 스탠퍼드 헬스케어·UCSF 메디컬센터도 공동 종합 1위에 선정됐다. 지난해 공동 1위에 포함됐던 UC샌디에이고 병원은 5위로 한 단계 내려갔다. 〈표 참조〉 US뉴스&월드리포트의 전국 병원 평가 기준은 ‘환자 치료성과, 환자 안전, 의학기술 및 평판, 위험관리 수준, 재입원 비율, 간호 수준’ 등이다. 시더스사이나이 병원은 암치료, 소화기내과, 당뇨&내분비, 산부인과 등 11개 진료분야에서 ‘전국 우수(Nationally Ranked)’ 평가를 받았다. UCLA 메디컬센터는 정형외과, 노인병, 이비인후과, 당뇨&내분비 성인 14개 진료분야와 소아과 8개 분야에서 전국 우수 실력을 인정받았다. UC샌디에이고 병원은 성인 진료분야 9개, 켁(Keck) 메디컬센터-USC는 6개 진료분야에서 전국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스크립라호야병원, UC데이비드 메디컬센터, 토런스 메디컬센터, 호아그 메모리얼병원, 헌팅턴 HMC 패서디나가 가주 최우수 10대 종합병원에 포함됐다. 한편 한인이 자주 찾는 할리우드 차병원은 암치료, 소화기 외과, 정형외과 등 4개 진료분야에서 우수(High Performing) 평가를 받았다. PIH굿사마리탄병원은 암치료, 심혈관, 당뇨&내분비, 노인병 등 6개 진료분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병원평가 보고서 내용은 웹사이트(health.usnew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시더스사이나이 월드리포트 시더스사이나이 병원 전국 병원평가 종합병원 가운데
2025.07.31. 21:54
프린스턴대가 12년 연속으로 대학랭킹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2위였던 하버드는 3위로 내려앉았으며 하버드와 공동 2위였던 컬럼비아대학은 18위로 하락했다. 컬럼비아 대학은 최근 US뉴스가 대학 순위를 매길 때 사용하는 통계 및 수치를 조작했다고 인정한 바 있다. ‘US뉴스&월드리포트’가 12일 발표한 2023년 미국 내 최우수 종합대학 순위에 따르면, 프린스턴대(뉴저지)가 1위에 선정됐다. 그 뒤로 지난해 3위였던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2위로 올라섰으며, 하버드·스탠퍼드·예일대는 나란히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캘텍이 최우수 종합대학 순위 9위에 올랐으며, USC는 25위에 꼽혔다. 올해도 최우수 공립대학 부문에 공동 1위를 기록한 UC버클리와 UCLA는 종합대 순위도 공동 20위로 조사됐다. 그 뒤로 UC샌타바버러가 32위, UC어바인과 UC샌디에이고가 공동 34위로 꼽혔다. 올해 일부 대학의 순위 변화에 대해 US뉴스&월드리포트는 팬데믹 이후 대입시험(SAT·ACT) 점수를 요구하는 대학들이 줄어들면서 대학 평가 항목에서 이를 제외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장연화 기자프린스턴대 월드리포트 최우수 종합대학 최우수 공립대학 대학 순위
2022.09.12. 20:44
▶문= 최고의 명문 사립대 중 하나인 아이비리그 컬럼비아 대학이 2023년 US뉴스&월드리포트 칼리지 랭킹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 배경은 무엇인가? ▶답= 2022년 US뉴스&월드리포트(이하 US뉴스) 칼리지 랭킹에서 컬럼비아는 하버드*MIT와 함께 공동2위에 올랐으나 US뉴스 측은 컬럼비아를 이미 발표된 2022년 랭킹에서도 삭제했다. 2023년 랭킹에 필요한 데이터 접수 마감일이 지난7월1일이었지만 컬럼비아는 요구 받은 정보를 마감일까지 US뉴스에 제출하지 않았다. 컬럼비아의 이 같은 결정은 학교 측이 과거에 US뉴스에 제출한 데이터가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마이클 타데우스 수학과 교수의 지적 때문이다. 타데우스 교수는 지난 2월 자신의 온라인 사이트에 21페이지 분량의 통렬한 비판 글을 올려 컬럼비아가 US뉴스에 제출한 데이터의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그는 한술 더 떠 US뉴스 등 다양한 기관들이 경쟁적으로 발표하는 대학 랭킹들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메리 보이스 컬럼비아대 학장은 "대학 당국은 이번 이슈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컬럼비아가 US뉴스에 제출한 데이터가 정확한지 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벤 장 컬럼비아 대변인은 "컬럼비아가 언제 다시 US뉴스 칼리지 랭킹에 참여하게 될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유가 무엇이든 컬럼비아 같은 최상위권 대학이 랭킹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US뉴스에게는 큰 타격이며 컬럼비아 역시 데이터 관련 정확성 논란에 휩싸이면서 명성에 금이 가게 됐다. 많은 대학 총장들은 칼리지 랭킹이 통계를 지나치게 강조한다고 불평한다. 타데우스 교수는 비판 글에서 컬럼비아가 학부생들이 듣는 클래스 규모를 축소했으며 수업들에 대한 재정지원과 교수진의 학력을 부풀려 보고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컬럼비아는 앞으로 컬럼비아에 신입생으로 지원하는데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을 위해 대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 및 통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커먼 데이터 셋''(Common Data Set)을 발표할 계획이다. 타데우스 교수는 1988년 US뉴스 랭킹이 18위에 불과했던 컬럼비아가 2022년 랭킹에서 2위로까지 치고 올라온 것에 대하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칼리지 랭킹과 관련 문제가 생긴 대학은 컬럼비아 뿐만이 아니다. USC도 데이터의 부정확성이 이슈로 떠올라 올해 교육대학원을 US뉴스 랭킹에서 빼기로 결정했다. ▶문의: (855)466-2783 www. Theadmissionmasters.com 지나김 대표미국 월드리포트 us뉴스 랭킹 월드리포트 랭킹 us뉴스 칼리지
2022.07.20.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