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흥사단(지부장 정문식)이 지난달 31일 부에나파크에서 7월 월례회를 열었다. 이날 단우들은 11일 한국으로 봉환되는 애국지사 고 임창모(1894~1967) 선배 단우 추모식도 진행했다. 임 지사는 일제강점기 3·1 만세운동을 벌이다 체포돼 평양 감옥소에서수감 생활을 했다. 그는 출옥 후 미국 이민 길에 올라 흥사단, 대한인국민회, 북미대한인유학생총회 등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에 나섰다. 흥사단 단우들은 선배 단우의 생애를 되새기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LA흥사단 단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