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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손흥민…오늘 LAFC 입단 회견 예정

Los Angeles

2025.08.05 20:36 2025.08.0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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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LA국제공항 통해 입국
손흥민 선수가 입국한 5일 LA 국제공항에는 100여 명의 축구 팬들이 몰렸다. 한인 팬들이 손 선수의 배너를 들고 입국장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팬들은 이날 손 선수가 다른 출구로 나가 입국 장면을 보지 못했다.  김상진 기자

손흥민 선수가 입국한 5일 LA 국제공항에는 100여 명의 축구 팬들이 몰렸다. 한인 팬들이 손 선수의 배너를 들고 입국장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팬들은 이날 손 선수가 다른 출구로 나가 입국 장면을 보지 못했다. 김상진 기자

세계적 축구 스타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한다. LAFC 측은 6일(오늘) 관련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손흥민 선수는 이제 LAFC의 검은 유니폼을 입고 미국에서 필드를 누비게 된다.  
 
손 선수는 LAFC와의 계약 절차 마무리를 위해  5일 오후 4시 5분 대한항공 KE011편으로 LA에 도착했다. 〈관계기사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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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LA국제공항에는 손흥민 선수의 입국 장면을 보기 위해 한인 및 주류 언론 기자들과 축구 팬 등 100여 명이 몰렸다. 이날 입국장에는 손 선수의 고향이 강원도임을 알려주 듯 강원도 도민회 관계자들의 모습도 보였다.
 
손흥민의 이적료는 메이저리그사커(MLS) 역사상 최고액이 될 전망이다. ESPN은 구단 소식통을 인용해 손흥민의 이적료가 약 2600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4일 보도했다. 이는 애틀랜타 마드리드가 지난 2월 미들즈버러 FC 소속 공격수 에마뉘엘 라테 라트를 영입할 때 지출한 2200만 달러를 훌쩍 넘긴 수준이다.
 
한편, 본지는 한인 언론 최초로 손흥민의 LAFC 진출 가능성을 보도〈7월 2일자 A-1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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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들은 손 선수가 리오넬 메시(2040만 달러·마이애미), 로렌초 인시녜(1540만 달러·토론토)에 이어 MLS 연봉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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