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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충청향우회, 광복 80주년 맞아 '한국 가곡의 밤' 음악회 개최

Los Angeles

2025.08.1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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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충청향우회

남가주 충청향우회

오는 16일(토) 오후 6시, 로스앤젤레스 나성한인교회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한국 가곡의 밤'을 주제로 남가주 충청향우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그 정신을 전하는 뜻깊은 문화의 장이 될 전망이다.
 
광복절은 일제 강점기에서 벗어난 우리 민족 최대의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는 날로, 올해 80주년을 맞았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 가곡의 감성과 서정성을 통해 세대를 잇는 울림을 선사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사회는 지웅 회장과 문혜원 씨가 맡으며, 다수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빛낸다. 소프라노 류정아, 메조소프라노 이영주, 김우영, 소프라노 최윤정, 크리스틴 유, 바리톤 정성규, 김경태, 테너 김성훈, 소프라노 박성연, 해금 연주자 승단 비, 그리고 사회자 박경미가 출연해 '그리운 금강산', '비목', '동심초' 등 한국 가곡 명곡과 함께 희망과 평화를 노래한다.
 
공연 중에는 관객 참여 이벤트로 80명에게 특별 기념품이 추첨 증정되며, 모든 수익금은 한인사회 문화 발전과 청소년 지원에 사용된다.
 
공연 장소인 나성한인교회는 넓은 주차 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갖추어 가족 단위 참석도 편리하다. 남가주 충청향우회는 "광복 80주년은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음악을 통해 조국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한인사회가 하나 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213)255-6453, (213)503-2526
 
▶주소: 2241 N. Eastern Ave, Los Angeles(나성한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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