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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충청향우회]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으로 되새기는 '한국 가곡의 밤'

Los Angeles

2025.08.1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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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충청향우회

남가주 충청향우회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음악회가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6시, 로스앤젤레스 나성한인교회에서 열린다.  
 
'한국 가곡의 밤'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남가주 충청향우회가 주최하며, 지역 한인사회가 함께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 정신을 후세에 전하는 뜻 깊은 문화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가곡' 특유의 서정성과 감성을 담아, 세대를 잇는 울림을 전할 이번 무대는 진웅 회장과 문혜원 씨가 사회를 맡고, 소프라노 류정아, 최윤정, 크리스틴 유, 박성연, 메조소프라노 이영주, 김우영, 소프라노 바리톤 정성규, 김경태, 테너 김성훈, 해금 연주자 승단 비 등 실력과 개성을 갖춘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무대에서는 '그리운 금강산', '비목', '동심초' 등 한국 가곡의 명곡과 희망과 평화를 노래하는 다양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특별 기념품이 증정되며, 모든 수익금은 한인사회 문화 발전과 청소년 지원에 사용된다.
 
공연이 열리는 나성한인교회(2241 N. Eastern Ave, Los Angeles, CA 90032)는 넓은 주차 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참석도 용이하다.  
 
남가주 충청향우회는 "음악을 통해 조국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한인사회가 하나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무대가 세대를 넘어 광복의 의미를 공유하고,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잇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213)255-6453, (213)503-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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