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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명 모여 셔틀콕 축제 한마당 벌인다

Los Angeles

2025.08.14 20:00 2025.08.1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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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LA 배드민턴협
새로 챔피언십 개최
23일 포모나 아레나
새로 배드민턴 챔피언십 대회를 준비 중인 OC와 LA 배드민턴협회 관계자들.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재키 김 OC배드민턴협회장, 김 회장 왼쪽이 데이비드 강 LA배드민턴협회장. [OC배드민턴협회 제공]

새로 배드민턴 챔피언십 대회를 준비 중인 OC와 LA 배드민턴협회 관계자들.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재키 김 OC배드민턴협회장, 김 회장 왼쪽이 데이비드 강 LA배드민턴협회장. [OC배드민턴협회 제공]

배드민턴 동호인 550명이 모여 셔틀콕 축제 한마당을 벌인다.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 배드민턴협회(회장 재키 김, 이하 OC배드민턴협회)는 오는 23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포모나의 아레나 배드민턴&스포츠 클럽(2780 S. Reservoir St)에서 제8회 ‘새로 배드민턴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OC배드민턴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미대한 LA배드민턴협회(회장 데이비드 강, 이하 LA배드민턴협회)와 함께 대회를 연다. 김 회장은 “지난해 LA배드민턴협회와 힘을 합친 결과, 역대 최다인 450명이 참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550명이 참가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코트 20면을 보유한 가주 최대 규모 시설에서 대회를 치르기 때문에 출전 선수가 늘어도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2시간 동안 치를 수 있다”고 말했다.
 
대회는 한인조와 한인, 타인종 모두 출전할 수 있는 오픈조, 14세 이하만 출전하는 주니어조로 나눠 진행된다.
 
한인조와 오픈조, 주니어조 모두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종목 경기를 치른다. 각 종목은 연령과 수준 분류에 따라 진행된다.
 
한인조와 오픈조 상품은 1등 고급 라켓, 2등 고급 가방이다. 주니어조 1등에겐 고급 가방, 2등에겐 셔틀콕을 부상으로 준다.
 
주최 측은 한국 왕복 항공권, 대형 TV, 미니 냉동고와 냉장고, 에어 프라이어, 고급 라켓과 가방 등 푸짐한 경품도 내걸었다.
 
김 회장은 “배드민턴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명성과 전통을 자랑하는 새로 챔피언십 대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명의 ‘새로’는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롯데칠성음료 미국법인의 제로 슈거 소주 이름이다. OC배드민턴협회는 지난 2023년부터 OC배드민턴 토너먼트였던 대회명을 새로 배드민턴 챔피언십으로 변경했다.
 
참가 문의 및 신청은 전화(949-812-9366, 213-215-1212)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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