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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속살이 ‘형광 파란색’

Los Angeles

2025.08.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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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터레이파크 지역에서 포획된 멧돼지의 가죽을 벗기자, 선명하게 드러난  ‘네온 블루’ 색의 근육조직. 최근 들어 캘리포니아 일대에서 등 부분의 살과 지방이 ‘형광 파란색’인 멧돼지가 꾸준히 발견되고 있어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이 처음 시작된 건 2015년부터이고, ‘디파시논(설치류 살충제)’이 원인이라는 진단을 내놓았다. 일명 ‘쥐약’으로 불리는 디파시논은 형광 색소가 포함됐다. 야생동물들이 살충제를 먹은 설치류를 잡아먹으면서 파란색으로 변했다는 가정이다.  
 
[IMGUR/GlendilT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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