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지윤(사진)의 앨범 발매 및 책 출판 기념 콘서트가 오는 9월 21일 오후 3시 더 콘래드 프레비스 퍼포밍 아츠 센터의 베이커-바움 콘서트홀(7600 Fay Avenue, La Jolla)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그녀의 신규 앨범 ‘광채(Radiance)’와 신규 서적 ‘건반 너머(Beyond the Keys)’ 발매를 기념키 위한 것으로, 2025-2026 전미 투어의 시작점이 된다.
콘서트에선 러시아 작곡가 무소르그스키의 피아노 모음곡 ‘전람회의 그림’이 음악, 미술, 이야기를 통해 재해석된다. 또 신간 ‘건반 너머’는 40대 한국계 이민자이자 예술인의 삶을 그려낸 52개 에세이로 구성됐고 QR코드를 통해 음악과 미술 작품으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