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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럴드 내들러 의원 은퇴 발표

Los Angeles

2025.09.0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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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세대에 횃불 물려줄 시기”
약 50년간 선출직에서 봉사
1992년부터 뉴욕주 연방하원의원으로 활동해 온 제럴드 내들러(민주·12선거구·사진) 의원이 은퇴 계획을 밝혔다.
 
내들러 의원은 2일 성명을 통해 내년 중간선거에서 재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32년 넘게 연방의회에서 뉴욕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영광을 누려 왔다”며 “이제 새로운 세대에 횃불을 물려줄 적절한 시기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78세인 그는 뉴욕주하원, 연방하원 등 약 50년간 선출직에서 봉사해 왔다.  
 
내들러 의원의 결정으로 뉴욕 12선거구에선 매우 치열한 경선이 예고되고 있다. 이 지역은 맨해튼 어퍼이스트와 어퍼웨스트, 미드타운 전체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내들러 의원은 자신의 전 보좌관이었던 마이카 래셔(민주·69선거구) 뉴욕주 하원의원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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