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2 21:05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연단)이 2일 백악관에서 우주사령부를 현 콜로라도주에서 앨라배마주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우주사령부를 콜로라도에 존치하려던 조 바이든 행정부의 결정을 뒤집는 것이다. 콜로라도와 앨라배마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우주사령부 유치를 놓고 수년간 경쟁해왔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한 후 공화당 성향의 앨라배마가 우주사령부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져 왔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