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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박현민 작가 초청 워크숍

New York

2025.09.0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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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2시, 6~9세 대상
북토크·캐릭터 만들기 등
 
뉴욕한국문화원이 오는 20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 그림책 작가 박현민을 초청해 ‘진정한 친구가 되는 법’ 북토크와 아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K-북 큐레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그림책의 창의성과 문화적 깊이를 현지 어린이들에게 소개하고, 한인 차세대에게는 한국 그림책과 한글을 통한 문화적 정체성을 경험하게 하려는 취지다.
 
행사는 문화원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대상은 6~9세 어린이로 참가는 무료다. 사전 예약이 필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북토크는 통역이 제공되며, 이어지는 아트 워크숍에서는 예티 캐릭터 키체인 제작, 아크릴 무드등 디자인, 그리고 작가가 현장에서 직접 실크스크린으로 인쇄해 주는 토트백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박현민 작가는 공간과 시선을 활용한 독창적인 연출로 주목받으며, 『엄청난 눈』으로 2021년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특별언급을 받았다. 그의 작품은 볼로냐 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브라티슬라바 비엔날레 한국 대표 전시, 대한민국 그림책상 대상, 올해의 책 디자인상 수상 등 국내외에서 연이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인 『진정한 친구가 되는 법』은 전설 속 존재 예티와 연구원 유진의 관계를 통해 상호 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전한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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