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문화원(원장 이해돈)과 비영리 예술단체 LAUNCH LA가 남가주 지역 미술작가를 대상으로 공모전(포스터) 전시 참가 작품을 모집한다. 문화원은 재미한인예술가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남가주 작가들의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LAUNCH LA는 음악·전시·워크숍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특별전시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교류를 지원하는 비영리예술단체다. 공모전 주제는 ‘P.O.V.(Point of View·관점)’로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이민의 역사 속에서 형성된 다양한 관점과 디아스포라적 경험이 오늘날의 시각 문화와 정체성에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를 조명하는 전시다. 문화원은 “모든 예술 작품은 하나의 관점에서 출발한다”며 “개인이 서 있는 위치이자 삶의 경험과 기억, 그리고 사회·문화적 환경 속에서 형성된 시선”이라고 설명했다. 공모전 선정 작품은 오는 6월 24일부터 3주간 문화원 2층 갤러리에서 그룹전 형식으로 전시된다. 대상 1명에게는 800달러, 우수작가상 2명에게는 각각 300달러의 격려금이 수여된다. 심사에는 김태연 교수(오티스 미술대학 학과장·독립 큐레이터)와 폴 로야(롱비치 미술관 부관장·큐레이터)가 참여한다. 응모 대상은 남가주 거주 18세 이상 미술작가로 시각예술 작품을 개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접수는 문화원 웹사이트(la.korean-culture.org/ko)에서 가능하며 마감은 오는 20일이다. 이은영 기자문화원 launch 시각예술 작품 공모전 주제 공모전 선정
2026.05.03. 19:02
LA한국문화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의 봄철 건강 밥상을 소개하는 한식 워크숍을 마련한다. 내달 2일 오전 11시, 코리아센터에서 열리는 ‘2026 스프링 투더 테이블(2026 Spring to the Table·포스터)’ 워크숍은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한국 음식의 매력을 현지에 알리고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워크숍은 한국의 대표적인 봄철 식재료인 ‘봄나물’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최근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을 반영해 봄나물의 효능과 다양한 조리법을 소개하고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식단으로서의 한식을 조명한다. 강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한식 레스토랑 ‘박스키친’을 운영하는 박지영 셰프가 초청됐다. 박 셰프는 봄을 대표하는 각종 나물과 균형 잡힌 밥상 차림법을 설명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나물 묵은지 김밥’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봄나들이 도시락 메뉴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요리 노하우도 공유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LA 한국문화원 홈페이지(la.korean-cultur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문화원 봄나물 la한국문화원 홈페이지 한국 봄나물 문화원 한국
2026.04.23. 20:29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과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전수용)은 지난 18~19일 USC에서 열린 ‘LA 타임스 도서축제’에서 한국문학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도서 전시, 문화 체험 행사, 작가 사인회 등을 진행했다. 이날 독자들이 한국문학을 접하고 작가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LA한국문화원 제공] 이은영 기자게시판 문화원 워크숍 한식 워크숍 문화원 한식 la한국문화원 홈페이지
2026.04.22. 20:07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함께 한국 문학의 대표 작품과 이를 기반으로 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전 ‘한국 문학의 깊은 시간(포스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LA와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각각 진행된다. LA 전시는 오는 15일부터 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막을 올린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돼 한국 문학의 기원과 변화, 그리고 미래 전망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1부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은 샤머니즘과 애니미즘에 기반한 한국 문학의 원형적 세계관을 다룬다. 2부 ‘생명과 자치’에서는 식민지 경험과 분단 등 근현대사를 거치며 형성된 한국인의 삶과 정서를 리얼리즘 문학을 통해 탐색한다. 3부 ‘새로운 문명의 꿈’은 환경과 문명 위기를 넘어 인간과 자연,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적 상상력을 통해 한국 문학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전시 개막일인 15일 오후 5시에는 문화원 아리홀에서 신세대 소설가 박상영, 천선란과 시인 이민하가 참여하는 강연 및 대담 ‘사랑과 미래의 언어: 한국 문학의 목소리’가 열린다. 이어 개막식에서는 전시 주제를 반영한 특별 공연이 펼쳐지며, 한국 무속신앙과 설화를 바탕으로 한 현대무용 퍼포먼스가 관객을 만난다. LA 전시는 6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시애틀 전시는 다음 달 14일부터 7월 22일까지 이어진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문화원 예술작 문화원 한국 한국 문학 리얼리즘 문학
2026.04.09. 21:11
뉴욕한국문화원이 CJ제일제당과 협력해 뉴욕에서 ‘K-푸드 쿠킹클래스’를 개최한다.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맨해튼 뉴욕한국문화원(122 E 32nd St, New York, NY 10016)에서 진행되는 이번 쿠킹클래스는 최근 글로벌 인기를 얻은 K-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주제로,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대표 메뉴인 ▶갈비찜 ▶비빔밥 ▶된장국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셰프의 시연과 함께 직접 요리를 실습하고 시식하는 과정을 통해 한식의 조리 방식과 ‘한상차림’ 문화, 식재료의 특징을 종합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또한 레시피 자료를 제공해 행사 이후에도 한식을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CJ제일제당의 한식 인재 발굴·육성 프로젝트인 ‘퀴진케이(Cuisine. K)’ 셰프들이 참여하여, 미슐랭 가이드 등재 레스토랑 등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참가자들에게 한식의 기본 조리법·한국 식재료의 특성·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식의 확장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클래스는 K-콘텐트를 통해 한식에 관심을 갖게 된 현지인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고 맛보는 경험을 통해 한식을 보다 친숙하고 일상적인 문화를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문의는 조진수 한식 프로그램 디렉터에게 전화(212-759-9550 EXT.207)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쿠킹클래스 문화원 푸드 쿠킹클래스 맨해튼 뉴욕한국문화원 이번 쿠킹클래스
2026.04.05. 18:30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은 구정을 약 한 달 앞둔 오는 24일 한국 고유의 설 명절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원은 이날 LA시 문화국과 마음 마켓이 공동 주최하는 랭커심 설날 잔치에 참가해 한국 고유의 설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랭커심 설날 잔치는 여러 아시아 국가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커뮤니티 축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5108 랭커심 불러바드에서 진행된다. 문화원은 한복 입어보기 체험, 명절 다과 시식회를 통해 한국 설날이 가진 온정과 나눔 문화를 소개한다. 더불어 새해 소망을 담아 대형 붓으로 글귀를 완성하는 대붓퍼포펀스와 참가자 이름을 한글로 써주는 캘리그래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 LA지사도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해 한국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부채춤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문화원 기사 문화원 한국 이해돈 문화원장 명절 문화
2026.01.21. 19:57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은 경상남도 진주시(시장 조규일)와 협업해 ‘한국의 빛: 진주 실크등 전시’를 오는 15일부터 내달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 투어링 K-아츠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전시는 한국 전통 실크 산업의 중심지인 진주의 역사와 장인 정신이 깃든 실크등을 통해 전통 공예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조명한다. 섬세한 직조와 은은한 광택을 지닌 실크등 작품들은 한국 전통미가 지닌 절제와 화려함을 동시에 보여준다. 특히 이번 LA 전시는 조선 후기 화가 신윤복의 〈미인도〉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전통 한복의 곡선과 열두 폭 치마 형상을 공간 연출 모티프로 삼아 관람객을 감싸는 구조로 구성했다. 진주 실크로 제작된 한복과 다양한 실크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이해돈 문화원장은 “세계 각지에서 호평받은 전시를 통해 LA 관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감성과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는 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문화원 전시회 진주 실크 전시회 개최 문화원 경남
2026.01.08. 20:06
뉴욕한국문화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협력해 한국 차세대 공연예술가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Creatives in Motion 2026’을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해외 공연예술 시장 진입 장벽이 높은 신진 예술가들에게 실제 무대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공연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총 53개 팀 중 6개 팀이 최종 선정됐으며, 현대무용, 다원예술, 전자음악 라이브 퍼포먼스, 연희 등 서로 다른 장르의 동시대 공연예술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15일(목) 오후 7시30분 열리는 오프닝 공연은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와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무대다.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이자 한예종 전통예술원 교수인 채수정이 판소리 무대를 선보이며, 이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예술가 전원이 함께하는 즉흥 협연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에는 기획 공연과 함께 현지 공연예술 관계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특히 국제공연예술협회(ISPA) 총회 개최 시기와 맞물려 진행돼, 참여 예술가들에게 국제 무대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이 필수다. 오프닝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RSVP 링크(forms.gle/Xv2SxpVWxZdbZT9v5)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좌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문의: 뉴욕한국문화원 이현희 공연 프로그램 디렉터(212-759-9550, 내선 205).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크리에이티브 문화원 해외 공연예술 동시대 공연예술 현지 공연예술
2026.01.06. 20:40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은 22일 ‘가주 김치의 날’을 맞아 김치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한식 전문가 김윤희씨가 김치의 역사와 종류를 소개하며 강연을 진행했고, 참석자들은 배추김치를 직접 담그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진 기자체험행사 문화원 문화원 김치 체험 행사 한식 전문가
2025.11.24. 19:25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은 오는 22일 한국 대표 발효 식품 김치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김치 만들기 체험행사(포스터)’를 개최한다.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 문화원(5505 Wilshire Blvd)에서 진행된다. 가주 김치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김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된 한국 고유의 김장 문화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 진행은 한식 전문가 김윤희씨가 맡는다. 참가자들은 이날 김치의 역사와 종류를 배우고, 배추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실습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 문화원 측은 보쌈, 라면 등 김치와 잘 어울리는 음식들 시식 코너도 마련해 한국의 김장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원 공식 웹사이트(www.kccla.org)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참가 가능하다. 이해돈 문화원장은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김치의 맛뿐만 아니라 ‘함께 담그는 즐거움’을 느끼며 한국의 김장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체험행사 문화원 문화원 김치 체험행사 개최 이해돈 문화원장
2025.11.12. 20:05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은 지난 23일 KAFA 미술재단(회장 글로리아 이)과 공동으로 ‘제19회 KAFA 미술상 공모전 수상자 전시회’를 개막했다. 이날 문화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수상자인 최희현(왼쪽 네 번째) 작가를 비롯해 파블로 호세 라미레스 해머 뮤지엄 큐레이터, 대학 관계자 등 주요 예술계 인사 8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전시는 내달 14일까지 문화원에서 진행된다. [LA한국문화원 제공]게시판 사설 문화원 미술상 공모전 전시회 개최 이날 문화원
2025.10.27. 19:48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은 오는 17일부터 한국의 전통과 한식 문화를 널리 알리는 행사들을 연달아 개최한다. 문화원에 따르면, 전통문화 우수 상품 전시회 ‘That’s Korea: 오늘 전통 창업’이 오는 17일부터 12월 13일까지 문화원 1층 상설전시장에서 열린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진흥원이 선정한 전통문화 우수 상품이 소개된다. 또한, 청년 창업가들이 선보이는 도자·공예·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어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문화원 아리홀에서는 한식 문화 체험 행사 ‘맛, 멋, 상자’가 열린다. 문화원 측은 앞서 지난 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 참가자 20여 명을 접수 받았다. 참가자들은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보며 고명 문화를 배우고, 다양한 종류의 장을 비교·시식하며 한식의 철학을 체험할 수 있다. 이해돈 문화원장은 “이번 전시와 체험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적 미감이 현대적 라이프스타일을 만나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혁신을 이끌어 내는지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문화원 기사 문화원 한국 이해돈 문화원장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공동
2025.10.16. 19:05
뉴욕한국문화원은 오는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한국 국립오페라단과 공동으로 ‘오페라 여행’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하는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무대에서는 임준희 작곡의 한국 창작 오페라 ‘천생연분’ 갈라 콘서트를 비롯해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중 아리아 ‘지옥의 복수가 내 가슴에 끓는다’, 김동진의 ‘신아리랑’, 김성태의 ‘동심초’ 등 한국 가곡과 민요, 주요 오페라 아리아가 다채롭게 선보인다. 출연진은 국립오페라스튜디오 청년교육단원을 주축으로 소프라노 김희정·구나운, 테너 김성현·김재열, 바리톤 김영훈·박승빈, 피아니스트 박소홍 등 한국 차세대 성악가들이 무대를 채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212-759-9550 내선 210(한효 공연 프로그램 디렉터)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문화원 오페라 오페라 여행 국립오페라스튜디오 청년교육단원 주요 오페라
2025.09.22. 19:51
광복 80주년 기념 공연예술 콘텐츠 상영회 '예술의전당 시리즈'의 첫 작품인 창작 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포스터)이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 아리홀에서 상영된다.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은 한국 근현대사의 영웅 안중근 의사의 삶을 전막 발레로 그려낸 작품으로 발레를 통해 영웅의 삶과 인간적 면모를 동시에 조명한다. 2015년 초연 후 2021년 재창작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으며 하얼빈 의거와 의병 전투 장면을 확장하고 새로운 음악과 안무로 작품성을 강화했다. 안무는 국립발레단 전 상임안무가 문병남이 맡았으며 대본과 연출은 양영은 성균관대 교수가 담당했다. 무대에는 윤전일, 이동탁, 김지영, 박예은, 곽화경 등 국내 정상급 무용수들이 출연해 영웅의 고뇌와 인간적 갈등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낸다. 특히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 역에는 김순정 성신대학교 무용과 교수가 재출연해 더욱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오후 7시 상영에 앞서, 6시 30분에는 LA 출신 발레리나 스테파니 김의 해설이 진행된다. 스테파니 김은 LA 오페라, 로마 오페라 극장, 코첼라, 메트 갈라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동했으며 최근 뮤직비디오 안무로 국제상을 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소: 5505 Wilshire Blvd. LA ▶문의: (323)936-7141 이은영 기자 안중근 문화원 안중근 의사 문화원 콘텐츠 영웅 안중근
2025.09.21. 19:00
뉴욕한국문화원이 오는 20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 그림책 작가 박현민을 초청해 ‘진정한 친구가 되는 법’ 북토크와 아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K-북 큐레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그림책의 창의성과 문화적 깊이를 현지 어린이들에게 소개하고, 한인 차세대에게는 한국 그림책과 한글을 통한 문화적 정체성을 경험하게 하려는 취지다. 행사는 문화원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대상은 6~9세 어린이로 참가는 무료다. 사전 예약이 필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북토크는 통역이 제공되며, 이어지는 아트 워크숍에서는 예티 캐릭터 키체인 제작, 아크릴 무드등 디자인, 그리고 작가가 현장에서 직접 실크스크린으로 인쇄해 주는 토트백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박현민 작가는 공간과 시선을 활용한 독창적인 연출로 주목받으며, 『엄청난 눈』으로 2021년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특별언급을 받았다. 그의 작품은 볼로냐 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브라티슬라바 비엔날레 한국 대표 전시, 대한민국 그림책상 대상, 올해의 책 디자인상 수상 등 국내외에서 연이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인 『진정한 친구가 되는 법』은 전설 속 존재 예티와 연구원 유진의 관계를 통해 상호 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전한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문화원 박현민 문화원 박현민 초청 워크숍 아트 워크숍
2025.09.03. 19:54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이 LA통합교육구(LAUSD) 산하 초·중·고등학교 15곳에서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지난달 25일 시작해 내달 31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LAUSD 방과 후 프로그램인 ‘비욘드 더 벨(Beyond the Bell)’의 일환으로 15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문화원은 지난 2010년 LAUSD에서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해 15년째 유지하고 있다.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은 태권도의 기본 품새와 호흡, 규율을 배우는 동시에 예의, 극기, 존중 등 태권도 정신을 함께 가르치고 있다. 문화원 측은 원활한 교육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 15곳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고, 참가생에게 태권도복과 띠 등 기본 교육 물품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마지막 주에는 각 학교별로 수료식 및 시연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10주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해돈 문화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미국 학생들에게 신체적·정신적 성장을 돕는 교육 과정이자 동시에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프로그램 문화원 태권도 교육 이해돈 문화원장 태권도 정신
2025.09.02. 18:38
뉴욕한국문화원은 CJ문화재단과 함께 한국의 우수 단편영화를 소개하는 ‘스토리업 쇼츠 인 뉴욕(포스터.Story Up Shorts in New York)’을 9~10월 문화원 극장에서 개최한다. 9월 4일과 18일에는 감성적 시선과 내면의 울림을 담은 세 작품이 선보인다. ▶박유진 감독 〈여인과 사자〉 ▶오현도 감독 〈주희에게〉 ▶김윤지 감독 〈순자와 이슬이〉가 상영되며, 9월 4일 오후 7시30분에는 감독과의 온라인 대화도 진행된다. 10월 2일과 16일에는 장르적 실험과 대담한 서사가 돋보이는 ▶이루리 감독 〈소년유랑〉 ▶한지원 감독 〈마법이 돌아오는 날의 바다〉 ▶남순아 감독 〈유산〉이 상영되며, 10월 2일에도 Q&A 세션이 예정돼 있다. 황태현 문화원 영화프로그램 디렉터는 “이번 행사는 차세대 한국 감독들이 세계무대와 직접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뉴욕 관객이 한국 영화의 신선한 상상력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CJ문화재단 관계자 역시 “젊은 창작자들이 뉴욕에서 현지 관객과 만나는 경험은 한국 단편영화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단편영화 문화원 한국 단편영화 시리즈 개최 우수 단편영화
2025.08.27. 20:51
“사람들이 인공지능(AI) 시대를 겪으면서 느끼는 위기감 그 자체가 록 음악, 밴드 음악에는 자양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절박할수록, 음악은 더 깊어집니다.” 데뷔 48년 차 뮤지션 김창완이 최근 K-팝에 이어 한국 록, 밴드 음악이 인기를 끄는 배경에 AI 시대의 불안감과 위기감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창완은 6일 맨해튼 링컨센터에서 열릴 ‘K-뮤직 나이트’를 앞두고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취재진과 만나 “AI 발전으로 많은 아티스트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데, 오히려 이럴 때 어떤 적응을 해 나가는지가 숙제”라며 “이런 면에서 밴드 음악을 하는 사람들에겐 오히려 더 기회”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 오르는 밴드 ‘터치드’(Touched) 보컬 윤민 역시 “사람과 사람 사이의 합이나 시너지를 무대로 선보이는 것은 AI나 기계가 따라 할 수 없고, 요즘 시대 사람들이 더 목말라하는 부분”이라며 소위 말하는 ‘밴드 붐’이 온 것을 체감한다고 전했다. 김창완은 K-팝의 저변에는 세계를 재패한 영미권 음악이 있었고, 한국 음악이 그 반석 위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며 커 나갔다고도 평가했다. 그는 “유행에만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 아니라 인간 본연의 자세, 그리고 철학적 기반을 갖춰나면 더 새로운 콘텐트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그 역시 항상 과거에서 벗어나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려 했다고도 회고했다. 김창완은 "오랜 시간 창작에 전념할 수 있었던 것은 음악 유목민으로서 늘 새로우려고 노력한 덕분"이라며 "가수로서 히트록이 있는 것은 영광이고 왕관인데, 낡은 옷을 벗어 버리면서 젊은 밴드들과 함께 활동하고 자극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K-팝의 원동력이 무엇인지 이미 발견했다고 단정 지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며 "아직 모르기 때문에 여러 시도를 해봐야 하고 그게 우리에게 길을 열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티스트들은 최근 오징어게임 등 한국 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을 보면서 ‘한국인의 정서’로도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도 말했다. 터치드의 존비 킴(베이스)은 “어떤 정서든 음악이라는 그릇에 잘 담아내면 나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창완은 “여러 예술이 이해와 설득을 목표로 하지만, 다른 문화와의 충돌을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며 “기이함이 새로운 길을 열어줄 수도 있고, 타민족과 충돌하는 경험도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뉴욕 공연이 더 의미있다”고 힘줘 말했다. 뉴욕한국문화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링컨센터,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욕센터와 공동으로 6일 저녁 맨해튼 링컨센터 댐로쉬파크에서 ‘K-뮤직 나이트’ 콘서트를 열었다. 김창완이 리더인 김창완밴드는 터치드, 먼데이필링 등 최근 록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내 밴드들과 함께 이날 콘서트 무대에서 뉴요커들에게 한국 록 밴드 음악의 진수를 선사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위기감 자양분 한국 음악 영미권 음악 음악 밴드 뉴욕한국문화원 밴드 밴드붐은온다 뉴욕 NEWYORK 문화원 김창완 김창완밴드
2025.08.06. 20:48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은 오는 17일 국제한국학회와 공동으로 ‘제31회 한국 역사 및 문화 교육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LA 지역 내 교사 및 교육 행정가 등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는 이날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진행된다. 세미나는 코로나 19 팬더믹 여파로 그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 오프라인 수업으로 전환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역사, 문화, 사회의 이해, ▶한인 인종학의 필요성과 교육적 적용사례, ▶한식 체험, ▶한인 이민사와 한미 관계, ▶한국 문학, 드라마와 영화 관련 소개와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LA통합교육구 교사, 대학교수, 교육 행정가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지난 2004년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약 3700명이 거쳐 가기도 했다. 이해돈 문화원장은 “올해부터 세미나가 오프라인으로 재개돼 기쁘다”며 “참가자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각자 교실과 지역사회에서 한국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나아가 한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문화원 교육자 문화원 한국 이해돈 문화원장 문화 교육자
2025.07.03. 18:47
“이제는 K컬처가 세계적 대세로 자리잡았고, 그 위상도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변화에 발맞춰 문화원의 미션과 대응 방식도 재정립해야 합니다.”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이 문화원 신청사 개관 1년을 맞아 그간 소회를 밝혔다. 뉴욕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전 세계 중심인 뉴욕에서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다는 것에 설렜고 그 모멘텀을 꼭 이어가고 싶었다”며 그간 이뤄낸 성과와 어려움에 대해 설명했다. 제일기획과 CJ그룹 등에 몸담았던 그는 2023년 문화원장으로 발탁됐을 때부터 기업에서 익힌 문화와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풀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는 “정해진 예산으로 최대한을 끌어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그동안 ‘할 수 있는 것만’ 해 왔다면, 이제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반드시 해낸다’는 도전적 조직 문화가 자리 잡았다”고 했다. 김 원장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기획한 프로그램이 연달아 인기를 끄는 것을 보면서 내부적으로도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제가 떠나더라도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은 남을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전했다. 부족한 예산에도 직원들이 자신감을 갖고 일할 수 있게 그는 민간 경험을 살려 LG그룹, 키스(KISS) 그룹, 농심 등 협업할 업체를 찾는 데 주력했다. 다만 그는 맨해튼 한복판에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의 문화원을 개관했는데도 100% 활용하지 못하는 현실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 원장은 “기업에서는 시장환경이 바뀌면 ‘원점 사고’를 통해 처음부터 모든 것을 재검토하는데, 문화원은 오히려 신청사 개관 전인 2023년과 비교했을 때 예산과 인력이 줄었다”고 밝혔다. 양질의 인력을 구하기도 더 어려워졌다. 한국 문화와 한국어, 뉴욕의 예술공연 환경을 모두 알아야 하는 전문 인력이 필요한데, 열악한 대우 탓에 경험 있는 직원이 퇴사하면 인턴이나 신입으로 채워야 하는 실정이다. 김 원장은 “1979년 문화원이 처음 설립됐을 때엔 해외 동포를 위해 정부 주도의 공연을 펼쳤지만, 이제는 주류사회에서 젊은 층과 타민족까지 이끄는 형태로 문화원의 미션이 바뀌었다”며 “동포를 배제하자는 것이 아니라, 문화원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소비를 창출해 동포 경제를 키우고, 차세대 한인 정체성 형성에도 힘을 싣는 새 사이클이 생긴 셈”이라고 강조했다. 차기 한국 정부에서는 이렇게 바뀐 해외시장 구조를 반영해 문화원 예산과 전략을 다시 짜고, 새로운 시설이 있는 곳은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한 셈이기도 하다. 김 원장은 “향후 문화원 건물은 뉴욕을 방문하면 꼭 들러야 하는 하나의 ‘데스티네이션’(목적지)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양질의 전시와 이벤트를 더 알릴 방안을 고심 중이라고 했다. 또 “부족한 예산에도 익명의 후원과 재능기부를 아끼지 않은 기업, 한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글·사진=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문화원 재정비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 문화원 예산 문화원 신청사
2025.06.16.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