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상해 전문 '사스토 박 앤드 어소시에이츠' 앤드류 박 변호사 방식 기반으로 사건 진행
3일 맨해튼 오피스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로버트 사스토 변호사(왼쪽)와 우현진 사무장.
"경험 많은 7명의 변호사와 다수의 한국인 직원들, 이것이 저희 로펌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뉴욕·뉴저지 지역 교통사고 및 상해 전문 로펌 대표 앤드류 박 변호사의 맨해튼 법률 사무소가 '사스토 박 앤드 어소시에이츠(Saasto Park and Associates)' 로펌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박 변호사와 20년 이상 함께 일해온 로버트 사스토(Robert Saasto) 변호사는 오랜 기간 해당 로펌의 중대 사건 재판을 담당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이제 그는 이 로펌의 정식 변호사로 합류해 박 변호사의 전문 방식을 기반으로 사건들을 진행하고 있다.
사스토 변호사는 개인 상해법 분야에서 47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기에는 피고 측 변호사로 활동했으나 이후 ▶자동차 사고 ▶직장 내 부상 ▶의료 과실 등 다양한 사건에서 피해자들을 대리하며 명성을 쌓았다.
특히 그는 다른 변호사들로부터 재판 변호인으로 자주 의뢰받을 만큼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사스토 변호사는 "20년 전 박 변호사로부터 한국식 사우나 낙상 사고 관련 소송을 도와달라는 연락을 받았고, 적절한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소송을 승리로 이끌었다"며 "그때부터 박 변호사와의 인연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한인 변호사 및 직원들이 대부분인 만큼, 고객이 영어 사용에 어려움이 있어도 충분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8년 인턴으로 입사해 현재까지 로펌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현진 사무장은 "한인 고객들이 언제든 편하게 연락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 저희 로펌의 강점"이라며, "상담 초기부터 고객의 궁금증을 모두 해소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신뢰를 쌓는 것이 저희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갑작스런 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을 묻는 질문에 사스코 변호사는 “우선 본인의 안전을 확보한 후, 가능한 한 빨리 변호사에게 연락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뺑소니 사고라면 24시간 안에 경찰에 신고하고, 변호사에게 바로 연락해야 권리를 보호할 수 있다"며 "언제 사고가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변호사 연락처를 항상 저장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