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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자 범죄 피해자 추모식 폄하? 한인 기자 발언 논란

불법체류 신분 범죄자에게 살해돼 자식 등을 잃은 유가족을 위로하는 행사를 두고, 주류 언론의 한인 베테랑 기자가 이를 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국정연설을 앞두고 지지층 결집을 위한 이슈일 뿐이라며 평가절하한 내용이다.   폭스뉴스는 AP통신 백악관 출입기자이자 CNN 정치 분석가로 활동하는 김승민(40) 기자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앞서 백악관에서 열린 ‘엔젤 가족(Angel Families) 추모식’을 두고 이민 이슈 부각을 위한 사전 연출 정도로 분석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25일 보도했다.   엔젤 가족 추모식은 불체자의 범죄로 부모와 자녀, 형제자매 등을 잃은 유가족을 공식 초청해 위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다.   논란은 김 기자가 CNN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연설을 앞두고 패널 토론을 진행하던 중 나온 발언에서 비롯됐다.   김 기자는 이날 방송에서 해당 추모식을 두고 “엔젤 엄마(angel moms)들을 초청하는 행사”라고 언급하며, 유가족을 조롱하는 듯한 표현으로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추모식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 주제를 미리 보여주는 장면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이민 문제를 중심 의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론조사에서 유권자들의 최우선 관심사는 여전히 생활비 부담과 경제 문제”라며 “이는 지지층 결집용 이슈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이번 발언을 두고 소셜미디어 등에서는 김 기자가 유가족의 심정을 헤아리지 못하고 애도의 본질을 훼손했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책과 정치적 배경 등을 계산하고 분석하는 것은 언론인의 역할이지만, 희생자를 추모하는 자리마저 정치적 프레임으로만 해석하는 것은 기본적 감수성과 책임을 저버린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유가족이 직접 참석해 공개적으로 상실의 아픔을 나눈 공식 행사였다는 점에서, 김 기자의 발언이 추모의 의미를 가볍게 여겼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추모 행사에서 유가족을 한 명씩 연단으로 불러 위로하며 “이 홀(백악관 이스트룸)에는 불법 이민이라는 재앙으로 인해 소중한 가족을 잃은 가슴 아픈 미국인들이 함께하고 있다"며 “우리는 오늘 매우 엄숙한 자리에 모였으며, 이들은 헤아릴 수 없는 상실감을 겪은 이들로 미국에서 다시는 이런 슬픔이 이어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기자는 아이오와주 아이오와시티에서 나고 자랐다. 이후 아이오와대를 졸업한 뒤 USA투데이, 폴리티코, 워싱턴포스트 등을 거친 베테랑 언론인이다. 김경준 기자한인 추모 행사 정치 추모 행사 정치 분석가

2026.02.2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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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타던 한인 숨진채 발견…스키 강사 슬로프서 실종

한인 스키 강사가 레이크 타호 인근 스키 슬로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최근 대학을 졸업한 뒤 레이크 타호 인근 스키 리조트에서 스키 강사로 근무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플레이서카운티 셰리프국은 19일 페이스북 성명을 통해 이날 오전 9시쯤 노스스타 캘리포니아 리조트의 블랙 다이아몬드 스키 슬로프에서 21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다음 날인 20일, 사망자가 콜린 강(Colin Kang·사진)씨라고 공식 확인했다.   당국은 실종 신고가 접수된 이후 비영리 인명 구조 단체 ‘타호 노르딕 서치 앤 레스큐 팀’과 함께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강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셰리프국 관계자는 “강씨가 실종 당시 근무 중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타라 쇼딩거 노스스타 총지배인은 20일 “비극적인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유가족과 사랑하는 이들, 그리고 함께 일했던 동료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현재 강씨의 정확한 실종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셰리프국 대변인 엘리스 소비아는 20일 “강씨가 스키를 타던 중 나무 주변에 형성된 ‘트리 웰(tree well)’에 빠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트리 웰은 나무 주위에 눈이 쌓이며 형성되는 보이지 않는 공간으로, 한 번 빠질 경우 스스로 빠져나오기 어렵고 주변 눈이 무너질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씨는 북가주 프리몬트 출신으로, 지난해 샌호세주립대학교(SJSU)를 졸업했다.   대학 측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학생과 지인들에게 학교 차원의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레이크 타호 인근에서는 최근 인명 사고가 잇따르면서 스키어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앞서 18일에는 시에라 네바다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형 눈사태로 8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네바다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고는 17일 캐슬 피크 인근에서 가이드 4명을 포함한 15명 규모의 백컨트리 스키 원정대가 매몰됐다는 구조 요청이 접수되면서 알려졌다. 이후 6명은 구조됐지만 수색 과정에서 8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된 1명 역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경준 기자레이크 한인 레이크 타호 한인 추정 발견 스키

2026.02.2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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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덩이’ 투자 사기…한인사회 ‘뒤숭숭’

노워크 지역의 한인 부동산 투자업체를 둘러싸고 투자금 정산이 지연돼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한인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투자자 중 일부는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며 해당 업체를 상대로 형사 고발까지 준비하고 있다.   최근 한인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K’ 부동산 투자업체에 대해 피해자를 모집하는 글이 잇따라 게시되고 있다.   게시글에는 K 부동산 투자업체를 대상으로 “하드머니(고금리 담보대출)·플리핑(매입 후 수리·재판매) 투자금을 넣었으나 약속된 정산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게시물에는 “약속 불이행으로 곤란을 겪는 투자자는 연락 바란다”는 피해자 모집 안내도 포함됐다. 또 “해당 업체를 상대로 단체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안내와 함께 개설된 카카오톡 단체방도 있다. 이 카카오톡 단체방에는 18일 오후 3시 기준 71명이 참여한 상태다.   논란이 된 K 부동산 투자업체는 최근 수년 사이 유튜브 등을 통해 미국 부동산 투자 관련 정보를 공유해 왔으며, 구독자 수는 3만 명 이상이다.   투자자들은 이번 사태가 ‘폰지 사기(Ponzi scheme)’ 형태의 피해라고 주장하고 있다. 폰지 사기는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금을 지급하는 방식의 금융 사기로, 초기에는 이자가 지급되다가 신규 자금 유입이 줄면 지급이 중단되는 형태를 말한다.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투자자들은 최근 들어 회사 측과의 연락도 원활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법적 대응 모임을 주도하는 박모씨는 1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원금을 돌려받지 못한 투자자들이 법적 대응을 위해 모이고 있다”며 “회사 측은 자금 사정을 이유로 원금 지급이 어렵다는 취지의 설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씨는 이번 사안을 부동산 투자 사기로 판단해 형사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씨에 따르면 현재 약 20여 명이 함께 법적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투자자들이 주장하는 피해 금액은 약 500만 달러 규모다. 1인당 투자금은 20만~30만 달러 수준이라는 것이다.   그는 “연락해 온 한인들은 더 많지만 우선 뜻을 모은 인원 중심으로 대응하기로 했다”며 “실제 피해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에 따르면 투자 방식은 주택을 매입·수리한 뒤 재판매하는 ‘플리핑’ 투자 또는 1년 약정의 하드머니 투자로 안내된 경우가 많았다. 공사 기간은 사례마다 차이는 있으나 통상 3~6개월로 설명됐고, 만기 시 원금을 반환하는 구조로 소개됐다는 주장이다.     일부는 연 10~14% 수준의 이자까지 제시받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일부 온라인 게시물과 유튜브 영상에서는 수백 명, 수천만 달러대 피해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으나, 피해 규모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번 논란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산되고 있다. 유튜버 ‘미쿡아재 John’에 올라온 최근 영상에서는 LA 한인 사회에서 부동산 투자 사기 의혹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메일 제보와 커뮤니티 게시글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초기 몇 달간 이자가 지급되다가 중단됐다”, “원금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도 포함됐다.   한편 본지는 K 부동산 투자업체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전화, 이메일,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18일 오후 5시 현재 답변을 받지 못했다. 강한길 기자부동산 한인 신규 투자자 한인 부동산 투자자 측은

2026.02.1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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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인 첫 연방하원의원 배출합시다”

뉴욕 일원에서 한인으로서 사상 첫 연방하원 입성을 노리는 척 박(한국이름 박영철) 한인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척 박 한인 후원회장단’은 18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해 박 후보에 대한 많은 한인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공동 한인 후원회장단은 김기철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부의장, 박호성 전 뉴욕평통 회장, 이강원 전 뉴욕한인회 이사장, 김영환 전 강원특별자치도 뉴욕도민회장, 이시준 전 뉴욕평통 간사, 유시연 뉴욕호남향우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후원회는 앞으로 공동 후원회장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겠다는 방침이다.     박호성 전 회장은 “한인 정치인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커뮤니티 내에서도 붐을 일으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선 그만큼 자금도 필요한 만큼 많은 분들이 기금모금에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영환 전 회장은 “한인 정치인이 한 명 뿐일때는 ‘지키자 한인 정치인’이라는 구호를 내걸었지만, 이제는 ‘배출하자 한인 정치인’, ‘지지하자 한인 정치인’으로 구호를 바꿔야 한다”며 “아무래도 한인 정치인이 있으면 커뮤니티 이해도도 높고, 또 언어가 부족한 한인들의 접근성도 더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이강원 전 이사장은 “문제는 한인 커뮤니티 내의 투표율이 낮다는 점”이라며 “선거에 대한 관심을 키워 투표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후원회장단은 오는 3월 6일 오후 6시, 하크네시야교회에서 후원회를 열고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후원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 후보는 연방하원 6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해 현역 그레이스 멩 의원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그는 국무부에서 외교 영사로 근무하던 2019년 워싱턴포스트(WP)에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의 가족분리 이민정책을 맹비난하는 기고문을 실은 뒤 사표를 던져 주류사회에 반향을 일으켰던 인물이다. 졸업 후 10년 가까이 국무부에서 외교관 활동과 뉴욕시의회 보좌관, 뉴욕시경제개발공사(NYCEDC) 부사장 등을 거쳤다. 글·사진=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연방하원의원 한인 뉴욕한인회 이사장 한인 후원회장단 뉴욕 한인

2026.02.18. 19:49

"한인 역사 정립, 평화의 길 열 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회장 곽도원, 이하 OCSD평통)는 지난 14일 부에나파크 커뮤니티 센터에서 ‘제22기 신년하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OCSD평통 측은 80여 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역사를 세우고, 정체성을 지키며, 평화의 길을 여는, 실천하는 민주평통’이란 비전을 선포했다. 아울러 ▶미래 세대 참여 확대 ▶한인 역사 정립과 정체성 교육 ▶지역사회 협력 강화 ▶다양한 커뮤니티와의 교류 확대 등을 통해 공공외교 기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도원 회장은 “신년하례식은 22기가 어떤 책임을 다할 것인지 함께 확인한 자리다. 선포한 비전과 사업계획이 말에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OCSD평통은 ‘함께 만드는 평화, 더 나은 미래’란 22기 슬로건을 내걸고, 커뮤니티와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평화 기반 조성을 위한 공공외교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국내 타인종 커뮤니티와 협력을 통해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통일 기반 조성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렌지카운티와 샌디에이고 외에 라스베이거스, 뉴멕시코와 애리조나주 등 관할 지역 내 자문위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안영대(14기), 한광성(15기), 김진모(18기) 전 OCSD평통 회장도 동참, 22기 자문위원들을 격려했다.   김영완 LA총영사,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의원, 최석호 가주 상원의원, 박동우 섀런 쿼크-실바 가주 하원의원 수석 보좌관, 장병우 LA평통 회장, 최현무 LA동부한인회장, 이기욱 미주흥사단 미주위원부 위원장, 필립 손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장, 임애훈 애리조나 한인회장도 하객으로 참석했다. 임상환 기자한인 역사 한인 역사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애리조나 한인회장

2026.02.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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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에 끌려 숨진 한인 청년… 1년 만에 운전자 기소

지난해 메릴랜드주에서 발생한 트레일러 추돌 사고로 20대 한인 남성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사고를 낸 운전자가 1년 만에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다.   몽고메리카운티 경찰국은 앤드루 조 마친지리(25·세번 거주)를 차량 과실치사 및 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사고 발생 약 1년 만이다.   사고는 지난해 2월 28일 오후 12시 48분쯤 실버스프링 노벡 로드와 레이힐 로드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마친지리가 덤프트레일러를 연결한 트랙터를 몰고 직진하던 중 교차로로 진입하던 김지원(28)씨가 운전한 기아 셀토스 차량과 충돌했다.   충돌 직후 마친지리는 김씨 차량을 수백 피트 끌고 간 뒤 멈췄고, 이로 인해 김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마친지리는 당시 사건에 대해 “사고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수개월간의 조사 끝에 마친지리의 과실이 사고 원인이라고 결론 내렸다. 강한길 기자 [email protected]운전자 한인 운전자 기소 트레일러 추돌 한인 남성

2026.02.1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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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한 다발 120달러… 밸런타인데이 선물 부담 커졌다

이번 주말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대표 선물인 꽃과 초콜릿 가격이 나란히 오르면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가성비 높은 상품과 소형 꽃다발 등 실속형 선물을 찾으며 지출을 줄이려는 모습이다.   LA 다운타운 플라워 디스트릭트에서는 밸런타인데이 특수를 맞아 꽃 판매가 한창이다. 선물용 장미 25송이 한 다발의 도매가는 1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플라워 LLC’ 직원은 “밸런타인데이를 앞둔 지금이 연중 꽃값이 가장 높은 시기”라며 “이번 주말이 지나면 가격은 다소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 급등 속에서도 한인타운 꽃집들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맞춤 제작을 내세워 고객을 붙잡고 있다. ‘계정자 꽃집’의 그레이스 황 대표는 “도매가가 크게 올랐지만 단골 고객 부담을 고려해 인상분을 모두 반영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은꽃집’의 세라 오 대표도 “시즌에는 장미 한 송이가 5달러까지 오르지만 여전히 도매시장 대비 경쟁력이 있다”며 “장미 12송이 80달러 선에 맞춘 주문 제작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주들은 “가격 경쟁력과 품질, 맞춤 서비스가 한인타운 꽃집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SNS 직거래 주문으로 비용을 낮추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미 25송이를 55~80달러에 구매할 수 있지만, 매장 제품보다 품질은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밸런타인데이 또 다른 대표 선물인 초콜릿 가격 역시 상승세다. 최근 랄프스에서는 하트 모양 상자에 담긴 7개입 스페셜 초콜릿을 13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생산자물가지수(PPI)에 따르면 밸런타인데이용 박스 초콜릿 가격은 올해 전년 대비 11.8% 올랐다. 서아프리카 지역 이상 고온에 따른 코코아 생산 감소와 관세 부담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선물 가격이 오르자 일부 소비자들은 소박한 방식으로 기념일을 보내겠다는 분위기다. LA에 거주하는 밀라 조(25)씨는 “집에서 함께 저녁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비자도 “손으로 쓴 편지와 추억이 담긴 사진앨범처럼 경험과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선물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송윤서 기자고공행진 한인 한인타운 꽃집들 밸런타인데이용 박스 계정자 꽃집

2026.02.1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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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듀오, 스노보드 '금 점프'…클로이 김·베아 김, 오늘 결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인 선수 6인방 중 클로이 김과 베아 김이 12일(오늘)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밀라노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30분(이하 서부시간)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 결선이 개최된다. 한인 클로이 김과 베아 김 선수가 해당 종목에 출전했다. 두 선수는 11일 오전 1시 30분 열린 예선에서 나란히 상위권에 오르며 무난히 결선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클로이 김은 출전 선수 24명 가운데 최고 점수인 90.25점을 기록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지난달 스위스 훈련 도중 어깨 부상을 입어 3연패 도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예선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건재를 입증했다. 베아 김은 76.75점으로 10위에 올라 결선 무대에 합류했다.   클로이 김 대항마로 꼽히는 한국 국가대표 최가온 선수는 82.25점을 기록해 6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김경준 기자스노보드 한인 한인 듀오 여자 스노보드 종목 결선

2026.02.1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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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한인 업소 입주 상가 건물 화재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브로드애비뉴에 위치한 상가 건물에서 대형 화재(four-alarm fire)가 발생했다.     팰팍 소방당국은 지난 8일 오전 2시 20분경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으며,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아 여러 소방대가 동원돼 6시간 넘게 진화 작업이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폴 김 팰팍 시장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해당 건물 2층에 거주하던 두 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안정된 상태”라고 전했다. 목격자들은 “강한 불길과 연기가 오랜 시간 지속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화재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며, 소방 당국이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브로드애비뉴에서 오랜 기간 장사를 이어 온 ‘또또와 분식집’ 과 ‘아재국밥’ 식당이 화재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팰팍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SNS를 통해 “30년 넘게 자리를 이어 온 팰팍의 상징적인 식당인데 화재가 발생해 속상하다” “떡볶이·돈까스 맛집인데 하루 빨리 복구해서 장사를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진화 과정에서 뿌려진 물이 한파로 얼어붙으면서 인근 도로와 주차 차량이 결빙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한인 업체들이 밀집한 브로드애비뉴 일대는 최근 이민세관단속국(ICE) 단속 소식에 이어 이번 화재까지 겹치며 상권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 한인은 “계속되는 한파로 손님이 줄어든 상황에서 ICE 단속과 화재까지 이어져 업장을 찾는 발길이 더 끊길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요즘 팰팍에 안 좋은 일이 잇따라 마음이 무겁다”고 전했다.   최근 브로드애비뉴 식당가 인근에서 ICE 요원들이 주민들에게 신분을 확인하고 일부 히스패닉을 대상으로 추격전이 벌어지는 모습이 목격된 지 몇 주 만에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지역 상권 위축에 대한 우려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화재 한인 상가 건물 화재 원인 화재 피해

2026.02.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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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방치로 기소된 한인…혐의 기각, 체포영장 철회

펜실베이니아주 뉴캐슬시에서 장기간 방치된 공장 건물과 관련해 형사 기소됐던 한인 전 소유주에 대해 법원이 모든 혐의를 기각하고 체포영장도 철회했다.   지역 매체 뉴캐슬 뉴스에 따르면 로런스카운티 커먼플리스 법원은 지난달 8일 데이비드 최(76·사진)씨에 대해 제기된 형사 혐의〈본지 2025년 10월 21일자 A-4면〉를 전부 기각했으며, 이는 검찰이 직접 기각 요청서를 제출한 데 따른 결정이다. 관련기사 5년간 방치된 옛 공장… 캐나다 한인 부동산업자 체포 위기 검찰은 해당 사건에서 뉴캐슬시가 형사 책임의 주체를 잘못 특정했다고 판단했다. 문제의 부동산이 개인이 아닌 법인 소유·관리 대상이라는 이유에서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부동산 법인 리얼티스 USA 명의로 해당 부지와 건물을 운영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시가 원할 경우 부동산 소유 법인을 상대로 재차 기소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 측은 현재 해당 부지를 직접 통제하고 있어 형사 기소를 다시 진행할 실익은 크지 않다는 입장이다.   이번 결정으로 최씨에게 부과됐던 22건의 건축 조례 위반 통지도 모두 취하됐다. 해당 통지서는 건물 노후화와 공공 안전 문제를 이유로 시 코드 단속국이 발부한 것이었다. 다만 이미 유죄 판결이 내려진 일부 벌금은 반환되지 않는다.   앞서 뉴캐슬 경찰국은 지난해 7월 최씨가 수년간 시의 시정 명령과 단속 통지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형사 기소했다. 이에 따라 1급 경범 3건과 2급 경범 2건이 적용됐고, 최 씨가 지난해 10월 예비 심문에 출석하지 않으면서 체포영장이 발부되기도 했다. 문제가 된 부지는 과거 도자기·식기 제조업체였던 쉐난고 차이나 공장이 있던 곳으로, 공장 폐쇄 이후 수십 년간 방치돼 왔으며 현재는 유해 물질 문제로 펜실베이니아주 환경보호국의 관리 감독을 받고 있다.   강한길 기자소유주 한인 형사 기소 형사 혐의 공장 건물

2026.02.0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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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체포돼도 또 풀려나… 도끼 들고 아파트 침입 시도한 한인 남성

30대 한인 남성이 도끼를 들고 아파트에 침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최근 8개월 동안 여섯 차례나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뉴저지주 메이우드 경찰국에 따르면 팰리세이즈파크에 거주하는 코리 신(31)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쯤 메이브룩 드라이브의 한 아파트 1층 주택에 침입을 시도하다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출동 당시 신씨가 해당 아파트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를 제거한 상태였으며, 도끼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신씨는 별다른 저항 없이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무기를 이용한 주거 침입 미수, 불법 무기 소지, 공무집행 방해, 스토킹, 지문 채취 거부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신씨는 현재 버겐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지역 매체 인디펜던트뉴스에 따르면 신씨는 최근 8개월간 총 여섯 차례 체포된 이력이 있다. 음란 행위, 괴롭힘, 가정폭력 관련 접근금지명령 위반, 무단 침입 등의 혐의로 체포됐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로다이 타운 정부 청사를 폭파하겠다고 위협한 혐의로 체포돼 구치소에 수감되기도 했다.   그러나 신씨는 앞선 사건들에서 뉴저지주 보석개혁법에 따라 판사 결정으로 매번 비교적 빠르게 석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법은 현금 보석을 원칙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피의자의 재범 위험성과 도주 가능성을 기준으로 법원이 구금 여부를 판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강한길 기자아파트 한인 한인 도끼 주거 침입 한인 남성

2026.02.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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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한인 이사장 앤디 박 “한인들에 힘 되는 LA상의로”

“모든 한인 비즈니스들에도 힘이 될 수 있는 LA상의가 되겠습니다.”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LA상공회의소 이사회를 이끌게 된 앤디 박(언스트&영 파트너·사진) 이사장은 ‘자랑스러운 한인’이라는 표현을 취임 일성 서두에 내세웠다. 〈본지 2월 4일 중앙경제 1면〉     그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내 부모님처럼 70~80년대에 꿈과 희망을 갖고 오신 분들이 일궈놓은 것들의 가치를 잘 알고 있으며, 그런 성공이 어떻게 폭동으로 위태로워졌는지도 목도했다”고 전했다.     LA가 박 이사장 자신의 가족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를 다시 커뮤니티에 본격적으로 돌려줄 기회가 이제 왔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관련기사 첫 한인 LA상의 이사장 취임…앤디 박 어니스트&영 파트너 LA 지역의 경기에 대해 그는 ‘희망’을 강조했다.     “매우 힘겹고 어려운 상황인 것은 분명하지만, LA는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성과 융합의 강점을 통해 난제를 극복해온 경험을 갖고 있으며 이는 여전히 큰 장점이라고 믿습니다. 특히 이민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성과들을 기록해왔다는 것을 잘 기억해야 한다고 봅니다. 예전처럼 이번에도 우리는 잘해낼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1년 동안의 이사장 임기 중에 가장 큰 역할로 ‘연결자(connector)’를 꼽은 그는 “관내 비즈니스들의 부흥을 위해 시청 등 관계 기관들이 더 비즈니스 친화적이고 간편한 시스템을 제공하도록 요청할 것”이라며 “동시에 다음 세대를 이어갈 비즈니스 리더들이 커뮤니티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게 만드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LA 한인 상의가 월드컵을 앞두고 단체 응원전 등 의미 있는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한인을 포함 LA 주민들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협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오늘(목) 오후 로즈 할리우드 호텔에서 열리는 취임식에는 박 이사장의 부모와 가족이 참가해 축하할 예정이다.     최인성 기자한인 이사장 한인 이사장 한인 비즈니스들 la 한인

2026.02.0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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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한인은행 인력 1년 새 10%↑…급여는 18% 급등

남가주 소재 6개 주요 한인 은행의 인력이 1년 새 10% 이상 늘었고, 이에 따른 급여도 18%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은행들이 2월 초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보고한 2025년 콜리포트를 전년도 자료와 비교 분석한 결과 2024년 4분기부터 2025년 4분기까지 풀타임 인력이 가장 많이 늘어난 은행은 뱅크오브호프다. 기존 1259명에 1435명으로 총 179명이 늘었는데 테리토리얼과의 합병에 따른 인력 변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직원 급여도 2024년 총 1억7944만 달러에서 2025년 연말 2억3196만 달러로 29%나 증가했다.  〈표 참조〉     총 52명이 늘어난 US메트로뱅크는 151명의 직원이 1년 새 203명으로 늘어 무려 34.4%의 증가율을 보였다. 은행 측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중소기업청(SBA) 대출 부문에 대한 인력보강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일부는 팀 단위로 타 은행에서 이적해오면서 채용 숫자가 불어났다는 후문이다. 급여도 1년 새 18.9% 늘어 총 2913만 달러를 제공했다. 직원 수에서는 CBB뱅크보다 더 규모가 커진 셈이다.     그 외에 한미은행, PCB뱅크, 오픈뱅크, CBB뱅크 등은 0.8~7.8%의 한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6대 은행 전체로 보면 1년 새 총 2666명의 직원 수가 2934명으로 늘어 10.1% 변동률을 보였으며, 급여는 17.9% 늘어 총 3억7408만 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은행 대부분이 2024년 대비 순이익 증가를 보였지만 인력 고용 면에서는 적극적이지는 않았던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동시에 인력대비 급여 상승 비율이 높은 것은 초급직원보다 경력직이나 스카우트 경쟁으로 연봉이 상승한 경우가 비교적 많았던 것을 반증한다.     한인 은행가 한 관계자는 “결론적으로 회복국면을 지나면서 과도한 인력 확대를 주저했던 측면이 있었다”며 “결국 이런 상황은 올해 전년 대비 고용 확장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으로 봐도 틀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인성 기자한인 은행 한인 은행가 한미은행 pcb뱅크 은행 측은

2026.02.0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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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동계올림픽 D-2] 한인 선수 6인, 금빛 사냥 나선다

동계올림픽 개막(6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전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자 스노우보드 하프파이프에서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클로이 김을 비롯해 미주 지역 한인 선수 6명의 활약 여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오는 6일 오전 11시(서부시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진행된다.관계기사 8면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92개국 2900명의 선수가 참가해 116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미국은 232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2018년 평창올림픽보다 4명이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다.   먼저 주목할 선수로는 여자 스노우보드 하프파이프의 클로이 김(25)과 베아 김(19)이 있다. 두 선수 모두 남가주 출신으로 각각 토런스와 팔로스버디스에서 태어났다.   클로이 김은 4살, 베아 김은 6살 때 스노우보드를 타기 시작했으며, 한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맘모스산에서 훈련했다. 두 선수는 벤 위즈너 코치 지도를 받았다는 공통점도 있다.   여자 하프파이프 첫 경기는 오는 11일 오전 1시 30분(서부시간) 코르티나담페초 인근 리비뇨 스노우파크에서 열린다. 베아 김은 올림픽 첫 출전이며, 클로이 김은 평창(2018년), 베이징(2022년)에 이어 세 번째 무대에 오른다. 클로이 김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낼 경우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하며 여자 스노우보드 선수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 3관왕에 오른다. 다만 지난달 초 스위스 훈련 중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을 입은 데다 한국의 최가온 선수도 급부상해 경쟁은 치열할 전망이다.   쇼트트랙에는 앤드루 허(24), 브랜든 김(24), 유니스 이(21)가 출전한다. 펜실베이니아에서 자란 앤드루 허는 7세 때 스케이트장을 찾았다가 한국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동성의 권유로 입문했다.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 출전이며, 지난해 11월 ISU 월드 투어 4차 대회 남자 500 금메달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브랜든 김은 첫 올림픽 출전이지만 ‘다크호스’로 꼽힌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에서 자란 그는 지난해 9월 39.83초로 미국 남자 500 최고 기록을 13년 만에 경신했고, 세계선수권에서는 남자 5000 계주 4위를 기록했다. 특히 김 선수는 토머스 제퍼슨 과학고를 거쳐 스탠퍼드대에 진학했으며,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니스 이는 샌디에이고에서 태어나 워싱턴주 벨뷰 지역에서 자랐다. 4살 때 한국에서 피겨스케이팅을 배우다 6살에 쇼트트랙으로 전향했다.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당시 17세로 미국 대표팀 최연소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24년 세계선수권에서 미국에 12년 만의 여자 계주 은메달을 안겼다. 쇼트트랙 경기는 오는 10일 오전 1시 30분(서부시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시작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흑 혼혈인 미스티크 로(31) 선수도 스켈레톤 종목에 출전한다. 로 선수는 노스캐롤라이나주 퀸스대 입학 당시 허들 선수였으나 썰매 종목에 매료돼 전향했다. 월드컵 무대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미국 스켈레톤 팀의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미 해병대 출신 한인 아버지와 흑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로 선수는 13일 오전 7시(서부시간)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여자 스켈레톤에 출전한 뒤, 15일 오전 9시 혼성 계주에 나선다. 스켈레톤 혼성 계주는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되는 종목으로, 남녀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한편 밀라노 올림픽 개·폐막식을 비롯한 모든 경기는 NBC 또는 스트리밍 플랫폼 피콕(Peacock)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경준 기자밀라노 동계올림픽 D-2 한인 선수 출전 선수들 최가온 선수 올림픽 금메달

2026.02.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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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칼럼] OC 첫 한인 선출 판사 만들기

갓 이민 온 한인들이 신기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유권자들이 선거를 통해 판사를 뽑는다는 것이다. 한국과 비교하면 가주의 판사 선거 제도가 생경하고 신기할 수 있다.   물론 가주에서도 모든 판사를 선거로 뽑지는 않는다. 가주 대법원과 항소법원 판사는 주지사가 임명한다. 주지사는 때로 가주변호사협회의 추천을 받아 판사를 임명하기도 한다.   이렇게 가주 대법원과 항소법원에 입성한 판사는 임기가 끝나고 재선에 도전할 때,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는다.   반면, 카운티 법원 판사의 경우, 선거를 통해 판사 법복을 입을 기회가 열려 있다. 카운티 판사를 선거로 뽑는 이유는 주로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판결을 내리기 때문이다. 카운티 판사는 교통 관련 규정 위반부터 이혼, 단순 절도에서 살인에 이르는 다양한 민, 형사 사건 재판을 담당한다.   판사 선거의 장점은 유권자 입장에서 보면 명확하다. 만약 판사가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을 내린다면 다음 선거에서 그를 교체하면 된다. 판사의 전횡이 도를 넘어 다음 선거까지 기다릴 수 없는 경우엔 판사 소환(리콜)에 나설 수도 있다.   ‘미국의 한인 정치 1번지’로 통하는 오렌지카운티지만, 아직 유권자에 의해 선출된 한인 판사는 배출하지 못했다.   OC법원 첫 한인 판사인 리처드 이 판사는 지난 2010년 12월 아널드 슈워제네거 당시 가주 주지사에 의해 임명됐으며, 이후 선거를 통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2023년 3월과 12월엔 조셉 강 판사와 준 안 판사가 개빈 뉴섬 주지사에 의해 차례로 임명됐다.   최근 OC 법원 13호 법정 판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앤 조 OC 검사가 올해 선거에서 승리하면 OC 한인 최초로 임명이 아닌 선출을 통해 판사석에 앉게 된다.   판사 선거 당선이 어려운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현직 판사에게 도전해 이기는 것은 어렵다. 통계상 판사 선거에서 현직 판사가 승리할 확률은 90%가 넘는다. 판사 선거엔 OC 유권자 모두 참여할 수 있지만, 많은 유권자가 판사 선거엔 별 관심을 두지 않고 ‘구관이 명관’이란 식으로 현직 판사에게 기계적으로 표를 주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판사 선거에는 아예 기표조차 하지 않고 건너뛰는 유권자도 꽤 있다.   임명이든 선출이든 법원 입성이 어렵지 일단 판사가 되고 나면 낙선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판사 선거의 이런 특성 때문에 한인을 포함한 대다수 후보가 현직 판사가 없는 무주공산에서 출마하길 원한다.   둘째, 판사 공석에 출마할 기회를 잡는 것이 어렵다. 판사 선거는 주로 현직 판사의 은퇴, 사퇴, 사망 등으로 인한 공석이 생겼을 때 시행되지만, 빈자리가 생겼다고 반드시 선거가 열리진 않는다. OC법원 판사 임기는 6년이다. 어쩌다 공석이 생겨도 바쁜 법정을 비워두기 어렵기 때문에 선거와 타이밍이 잘 맞지 않을 경우, 주지사가 임명한다. 이런 이유로 많은 후보가 연로한 판사의 은퇴를 고대하며 기다린다.   셋째, 선거 캠페인을 펴려면 많은 돈과 시간, 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후보로 나설 검사나 변호사는 대개 바쁘며, 대규모 캠페인을 벌일 만큼 많은 돈을 모으기도 쉽지 않다.   현직 판사가 없는 OC 법원 13호 법정 출마를 결정한 조 검사는 6월 2일 예비 선거를 치른다. 일단 현직이 없는 공석 출마에는 성공했다. 현재까지 조 검사의 경쟁자도 1명뿐이다. 만약 조 검사가 예선에서 과반 이상 득표에 성공하면 11월 결선 없이 곧바로 당선된다.   예선 투표율은 결선보다 낮다. OC 전체 한인 유권자 3만6000여 명이 예선에서 몰표를 주면 선거를 통한 첫 한인 판사 배출도 가능하다. 한인 유권자들이 힘을 합치면 새 역사를 만들 수 있다. 임상환 / OC취재담당·국장중앙칼럼 한인 선출 한인 판사 판사 선거 항소법원 판사

2026.02.0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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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 교회 잇단 절도 피해…예배 시간 틈타 사무실 침입

최근 LA 지역 한인 교회를 대상으로 한 절도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은 교회가 누구에게나 개방돼 있다는 점과 주일 예배 시간 등을 이용해 교인들이 없는 사이 건물 내부로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이고 있다.   LA 한인타운 내 샘 커뮤니티교회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일 오전 11시 42분쯤 발생했다.   이 교회 샘 신 목사는 “일요일 오후 갑자기 신용카드 회사로부터 한 대형 소매업체에 대한 결제 확인 메시지를 받았다”며 “계속 교회에 있었기 때문에 카드를 사용한 적이 없는데, 사무실에 가보니 내 지갑과 현금 300달러 등이 도난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교회 측은 CCTV를 검토한 결과, 한 흑인 남성이 회색 BMW 차량을 타고 교회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사무실에 몰래 침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CCTV 영상과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이용한 차종과 번호판 등을 확보해 올림픽 경찰서에 절도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교회 측에 따르면 용의자로 추정되는 흑인 남성은 30대 전후반으로, 파마머리에 키는 약 6피트 정도다.   신 목사는 “신고 과정에서 경찰서로부터 최근 LA 지역 한인 교회들이 유사한 방식으로 절도 피해를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한 피해 교회로부터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사진과 영상도 전달받았는데, 우리 교회에 침입했던 남성과 동일 인물이었다”고 말했다.   본지 확인 결과, 샘 커뮤니티교회 외에도 최근 절도 피해를 당한 한인 교회는 LA 지역 호바트 불러바드 인근의 ‘예수사랑비전교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교회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은 교회에 몰래 침입하려다 시니어 교인들로부터 제지당했다. 영상에서 이 남성은 어린아이가 우는 소리가 들리는 상황에서도 교회 문을 열며 “화장실에 가려고 했다”는 말을 반복했다.   신 목사는 “교회들이 예배 시간에 외부인의 출입을 크게 경계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한 것 같다”며 “이제는 문을 잠그는 등 보안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한인 교회들이 피해를 당하고도 신고 절차가 복잡하다는 이유로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대응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강한길 기자 [email protected]완료 한인 한인 교회들 la 한인타운 교회 주차장

2026.02.0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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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인 복권 당첨…미화 1100만달러 상당

  캐나다 한인 남성이 1500만 캐나다달러(미화 기준 약 1100만 달러)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돼 화제다.     행운의 주인공은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에 거주하는 이태성(사진)씨. 이씨는 지난해 10월 7일 추첨된 로또 맥스 잭팟에 당첨됐다.   이씨는 “수 년째 방문하지 못했던 한국의 어머니를 이제는 찾아뵐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한 이는 아내였다. 이어 딸에게도 사실을 알렸고, 가족들은 함께 기쁨을 나눴다. 당첨금 사용 계획도 자연스럽게 오갔다. 그는 “가장 먼저 주택 모기지를 갚는 것이 목표”라며 “이후에는 오래된 차량을 바꿀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씨가 구매한 당첨 복권은 에드먼턴 캘거리 트레일 3003번지에 위치한 페트로 캐나다 매장에서 판매됐다. 당첨 번호는 5, 6, 16, 26, 29, 37, 44였다.   강한길 기자캐나다 한인 캐나다 한인 당첨 복권 페트로 캐나다

2026.02.0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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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식탁선교회, 한인 영구 귀국 지원

 주님의식탁선교회 한인 주님의식탁선교회 한인 귀국 지원

2026.01.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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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인 200만명 넘었다…직전 5년보다 3.2% 증가

전국의 한인 인구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   전반적으로 미국의 인구 증가율이 둔화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주 지역 한인 인구의 증가율은 오히려 이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27일 공개한 아메리칸커뮤니티서베이(ACS) 5년 추정치(2020~2024년)에 따르면 전국의 한인 인구(혼혈 포함)는 총 206만22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5년 추정치(2019~2023년·199만8698명)와 비교해〈본지 2024년 12월 12일자 A-1면〉 약 3.2% 증가한 수치다. 이는 미국 인구 증가율(0.5%)의 6배에 달한다.   관련기사 미국 출생 한인 인구 크게 늘었다 한인 최다 거주 지역을 주별로 보면 가주가 57만113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뉴욕(14만5733명), 텍사스(12만9329명), 뉴저지(11만4233명), 워싱턴(10만4973명), 버지니아(9만6140명), 조지아(8만618명), 일리노이(7만5724명), 메릴랜드(6만2899명), 하와이(5만751명), 플로리다(4만6872명) 순으로 집계됐다.   가주의 경우 한인 10명 중 7명은 LA카운티, 오렌지카운티, 샌디에이고카운티 등 남가주에 거주하고 있다.   먼저 LA카운티의 한인 인구는 22만4745명으로, 지난 5년 추정치(22만4630명)와 비교해 소폭 늘었다.   반면 오렌지카운티의 한인 인구는 11만6566명에서 11만8261명으로 약 1.5% 증가했다. 이는 LA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던 한인 거주 지역이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어 가주 내 한인 인구는 샌타클라라카운티(4만3663명), 샌디에이고카운티(3만1372명), 알라메다카운티(2만4800명), 샌버나디노카운티(1만8582명), 샌프란시스코카운티(1만6591명) 순으로 많았다.   반면 센서스국에 따르면 전국 인구는 3억4180만 명으로, 지난 1년 사이(2024년 7월~2025년 7월) 약 180만 명(증가율 약 0.5%)이 증가하는 데 그쳤다.     센서스국은 “이는 2021년 인구 증가율이 사상 최저치인 0.2%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며 “인구 증가율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는 이민자 수 감소가 꼽힌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미국은 50년 만에 처음으로 순이민자 수가 감소하는 기록을 세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센서스국은 지난 1년 사이 순이민자 수가 전년 대비 270만 명에서 130만 명으로 급감했다고 전했다.   지난 1년간 주별 인구 변동을 보면 텍사스가 39만1243명 증가해 가장 많은 인구가 유입된 주로 나타났다. 이어 플로리다(19만6680명), 노스캐롤라이나(14만5907명), 조지아(9만8540명), 사우스캐롤라이나(7만9958명) 순이었다. 인구 증가율로는 사우스캐롤라이나(1.5%), 아이다호(1.4%), 노스캐롤라이나(1.3%), 텍사스(1.2%) 순으로 높았다.   반면 가주는 현재 인구가 3935만5309명으로, 5년 전(2020년 4월 기준·3955만5703명)과 비교해 약 0.5%(19만929명) 감소했다.   USC 도웰 마이어스 교수(인구통계학)는 “가주의 경우 이민자를 포함한 인구가 줄어들면 노동력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장기적으로 경제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20년 남짓한 기간 안에 텍사스 인구가 가주와 비슷한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한길 기자완료 한인 인구 증가율 한인 인구 텍사스 인구

2026.01.2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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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한인 200만명 넘어서

미국 내 한인 인구가 2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센서스국이 29일 공개한 2020~2024년 아메리칸커뮤니티서베이(ACS) 5년 추정치 통계에 따르면, 전국 한인 인구는 206만2223명(혼혈 포함)으로 집계됐다. 2024년 공개된 2018~2023 ACS 5년 추정치 발표 당시 한인 인구(혼혈 포함, 199만8698명)와 비교하면 3.18% 늘어난 수준이다.     다만 뉴욕주에 거주하는 한인 인구는 같은 기간 감소세를 보였다. 2018~2023 ACS 5년 추정치 발표 당시 뉴욕주 거주 한인(혼혈 포함)은 14만6133명이었지만, 이번 발표에서는 14만5733명으로 집계됐다.     뉴저지주에 거주하는 한인 인구는 같은 기간 11만1443명에서 11만4233명으로 늘었다.     고물가와 높은 세율로 인해 많은 한인이 타주로 이주하면서 뉴욕 일원 한인 인구는 감소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텍사스주(12만9329명), 조지아주(8만618명) 등의 한인 인구가 증가했다.     센서스국이 발표한 또다른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미국 인구는 3억4200만명으로, 2024년 대비 0.5%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민자 단속 영향으로 인구 증가율이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센서스국은 분석했다.     한편 ACS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미국의 가구 소득 중간값은 8만734달러로 집계됐다. 미국의 가구 소득 중간값은 2024년 달러 기준으로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조정했을 때 2015~2019년 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안 가구의 소득 중간값은 11만6503달러로, 전체 가구 소득 중간값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빈곤율은 이번 통계에서 전국 기준 12.5%로, 2015~2019년 조사 당시 빈곤율(13.4%)보다 낮았다. 같은 기간 동안 빈곤율이 감소한 카운티는 663개였고, 증가한 카운티는 195개였다. 다만 빈곤율은 연령대에 따라 격차를 보였다. 65세 이상 인구의 경우, 빈곤율이 오른 곳이 오히려 819개 카운티로 시니어 빈곤율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음을 나타냈다.     학력 수준도 대도시와 도시가 아닌 지역의 격차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에 따르면 대도시 지역의 약 89%에서 25세 이상 인구 중 학사 학위 소지자 비율이 증가했다. 대도시권에서 25세 이상 학사 학위 소지자 비율은 37.8%로, 직전 조사 당시 학사 학위 소지자 비율(34.2%) 대비 크게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학사 학위 소지자 비율이 가장 크게 뛴 곳은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채플힐 지역으로, 절반 이상(53.4%)이 학사 학위 소지자였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한인 한인 인구 거주 한인 전국 한인

2026.01.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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