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한인 첫 60만명 시대 열렸다아시아계 중 다섯 번째 규모절반가량 한국 등 해외 출생전국 227만명으로 역대 최대 가주 지역의 한인 인구가 처음으로 60만 명을 넘어섰다. 전국 한인 4명 중 1명은 가주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센서스국이 공개한 ‘아메리칸커뮤니티서베이(ACS) 1년 추정치(2025년 기준)’에 따르면 가주 지역 한인 인구는 총 60만 6902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탈가주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음에도, 이민자 유입이 많은 가주 지역 특성에 따라 한인 인구는 2023년(56만 4443명), 2024년(57만 3729명)에 이어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인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지역은 뉴욕주(16만 3691명)로, 전년(14만 7548명) 대비 약 11% 증가했다.표 참조 이어 텍사스주(이하 2024년·14만 4971명→2025년·14만 7685명), 뉴저지주(11만 6411명→12만 6262명), 워싱턴주(11만 2047명→10만 8951명), 조지아주(9만 428명→10만 4814명), 버지니아주(9만 9989명→10만 102명), 일리노이주(8만 9008명→7만 7236명), 메릴랜드주(6만 2654명→6만 3216명), 플로리다(5만7931명→5만9960명)순이다. 전국의 한인 인구는 총 227만 5795명으로, 전년(221만 1632명)보다 2.9% 늘었다. 전국 한인 인구는 지난 2022년(205만 1572명) 처음으로 2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아시아계 인구는 총 2896만 4729명으로 집계됐다. 한인은 중국계(597만 1959명), 인도계(590만 6267명), 필리핀계(515만 5505명), 베트남계(257만 5226명)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규모다. 전국 한인 중 절반에 가까운 110만 2409명(약 48%)은 한국 등 해외에서 태어난 이민자로 조사됐다. 가주 한인의 경우 해외 출생자 비율이 54.7%(33만 2257명)로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전국 한인의 중간연령은 36.7세다. 가주는 이보다 높은 41.2세로 나타났다. 소득 부문에서는 전국 한인 가구의 중간소득이 10만 6366달러, 가주 한인 가구는 11만 5647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다소 높았다. 주택 소유율의 경우 한인 2명 중 1명꼴로 자가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한인의 자가 소유 비율은 55.9%였으며, 가주는 52.3%를 기록했다. 김여진 인턴기자아시아계 한인 전국 한인 한인 인구 지역 한인
2026.10.29. 19:41
주변에서 대수롭지 않게 여긴 이상 증세를 한인 의대생이 포착하고 신속히 대처해 40대 남성을 위기에서 구했다. 지난 18일 치노힐스의 한 식당에서 45세 남성이 갑자기 접시를 떨어뜨렸다. 주변 사람들은 단순한 실수로 여겼으나, 현장에 있던 쉘리 김(30·사진)씨는 남성에게서 미세한 안면 마비 증상을 발견했다. 김씨는 뇌졸중 또는 심혈관계 질환의 신호를 의심하고 즉시 911에 신고했다. 가족들은 잠시 쉬면 괜찮아질 것이라며 출동한 구급대원들을 돌려보내려 했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을 떠나려던 순간 남성이 쓰러졌다. 상황을 계속 주시하던 김씨는 즉시 대원들을 다시 불러 세웠다. 김씨는 “당시 남성의 혈압은 60/30mmHg까지 떨어진 상태였다”며 “앞으로도 작은 위험 신호를 놓치지 않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남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남성의 부모는 김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씨는 중앙대 남가주동문회 김경수 이사장의 셋째 딸로, 현재 로마린다대학교 의과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이다. 송윤서 기자한인 한인 의대생 한인 군무원 육군 공병단
2026.10.28. 21:58
한국 제주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재외동포 부문에서 미주 한인들이 6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재미국대한체육회(회장 전희택·선수단장 아담 조)에 따르면 미주 지역 선수단은 재외동포 금메달 15개를 획득했다. 2위는 일본, 3위는 호주가 차지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렸다. [재미국대한체육회 제공]미주 한인 미주 한인들 미주 지역 연속 우승
2026.10.28. 18:32
존스크릭부터 달로네가까지 이어지는 연방하원 7지역구에 출마한 토니 코지키 민주당 후보가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7지역구는 알파레타, 커밍, 존스크릭, 밀턴, 라즈웰, 샌디스프링스 등을 비롯해 포사이스, 풀턴, 홀 카운티 일부를 포함하는 지역으로, 코지키 후보는 현역인 공화당의 리치 맥코믹 의원과 맞붙는다. 이번 선거가 첫 정치 입문인 코지키 후보는 지난 5월 민주당 프라이머리에서 결선투표까지 거쳐 여러 후보들을 제치고 올라왔다. 그는 7지역구 한인 유권자들을 겨냥해 지지를 당부하는 기자회견을 26일 존스크릭에서 가졌다. 코지키 후보는 조지아주 라그랜지 출신으로, 해군사관학교로 진학해 해군 조종사로 복무하며 F/A-18 슈퍼 호넷 전투기를 조종했다. 그는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등 세 차례나 파병됐으며, 2021년 조지아주립대 로스쿨 졸업 한 뒤 현재 이민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모친도 군인 출신으로, 1980년대 한국으로 파견됐다며 한국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코지키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50년간 미국에 거주한 참전용사 출신 영주권자 의뢰인이 추방되면서 겪은 일로 연방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싸움에 뛰어들어 지역구 연방하원의원에게 도움을 요청해도 소용이 없어, 뭔가 다른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의 의뢰인은 2000년대 초반, 카운티 태그 오피스에 잔액이 부족한 수표를 써낸 일이 문제가 됐다. 2008년 의뢰인은 바로 돈을 갚았지만, 이로 인해 이민 신분에 문제가 될 것이라는 설명을 전혀 듣지 못했다. 이후 그는 이민재판에 회부됐으나, 출석통지서에 오류가 생겨 그 사실을 통보받지 못해 결국 추방까지 이어졌다. 코지키 후보는 “우리의 요구는 그가 법정에서 소명할 기회가 한 번이라도 갖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의뢰인은 아직 이민판사를 보지 못했다. 코지키 후보는 그렇다고 “‘국경 개방’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무분별한 이민 유입을 통제하는 것은 맞지만, 이민법만큼은 공정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년간 집행된 정책들이 너무나 많은 우리 이웃을 두려움 속에 숨어 지내게 만들었다”며 “이건 내가 자라면서 배운 가치가 아니다. 내가 아는 미국은 이것보다 더 크다”고 지적했다. 코지키 후보는 한인들과 한국기업이 조지아 경제에 기여한 점과 지난해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에서 일어난 한국인 구금사태도 언급했다. 그는 “나는 라그랜지에서 자라서 기아 공장이 들어서기 전 어떤 모습이었는지 안다”며 “정부가 기업들과 협의해 풀어나갈 수 있었던 문제를 강압적인 이민 단속을 앞세워서 기업들과의 신뢰를 무너뜨렸다”고 비판했다. 코지키 후보는 이어서 “이런 일들이 지역사회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데 민주당원일 필요는 없다. 커뮤니티와 대화하고 문제를 듣고 논의해 연방정부에 지역구의 목소리를 전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현역 맥코믹 의원이 해당 지역구에 ‘H-1B(전문직취업비자) 사기가 만연’하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것에 대해서 “2028년 연방상원의원 선거 출마를 위한 정치적 계산이다. 애초에 자신을 당선시킨 커뮤니티와 거리를 두려는 행보”라고 비판했다. 코지키 후보는 “‘제 지역이 이민 사기의 온상입니다. 와서 조사해주세요’라고 한 것인데,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며 “현재 H-1B 제도에는 바로잡아야 할 문제들이 있는데, 이민 절차를 직접 다루는 사람들이 더 잘 알지 않겠느냐.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치적 수사가 아니라 실질적 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지아 기자기자회견 한인 한인 유권자들 이날 기자회견 지역구 연방하원의원
2026.10.26. 14:48
중간선거가 다음 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 후보들을 노린 네거티브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흠집 내기를 위한 비방성 공보물이 잇따라 발송되는가 하면, 한인 후보가 같은 한인 후보를 비방하는 사례도 나타났다. 최근 한인 상대 후보로부터 네거티브 공세를 받은 강석희 어바인 시의회 1지구 후보〈본지 10월 21일자 A-11면〉는 2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정치적 도의가 없는 행동이었다”며 반발했다. 관련기사 강석희<어바인 시 1지구> 노린 '네거티브' 횡행 그는 “선거에서 상대를 공격할 순 있지만, 모든 것은 사실에 근거해야 하고 내용이 조작돼선 안 된다”며 “앞으로 한인끼리 맞붙는 선거가 많아질 수 있어 건강한 토론에 기반해 좋은 선례를 남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스티브 강 LA시 공공사업위원회 의장도 건전한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유권자들이 감시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인 후보들이 정치력 신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만큼 유권자들도 이들이 선거를 어떻게 치르는지 세심하게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신공격보다 정책 검증을 중심으로 경쟁해야 한다”며 “유권자들도 누가 한인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왔고,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인 후보 중엔 가주 연방 하원 40지구에서 4선에 도전하는 영 김 의원이 가장 거센 네거티브 공세를 받고 있다. 최근 지역 유권자들에게 발송된 공보물에는 ‘영 김은 100% 친트럼프’라는 문구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공보물은 상대 후보인 켄 캘버트 하원의원을 지지하는 정치활동위원회(PAC) ‘아메리칸스 포 시큐리티(Americans 4 Security)’가 제작했다. 공화당 소속 현역 의원끼리 맞붙은 이번 선거에서 캘버트 지지 단체가 김 의원에게 친트럼프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민주당과 무당파 유권자들의 표심을 겨냥한 전략으로 보인다. 댄 슈너 UC버클리 교수는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 인터뷰에서 “김 의원에게 투표하는 것이 곧 트럼프에게 투표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려는 것”이라며 “캘버트 지지자를 늘리려는 것보다 김 의원에게 투표할 가능성이 있는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막으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LA 카운티는 지난 24일 관내 투표소 123곳의 문을 열고 사전투표를 시작했다. 오는 31일부터는 미주중앙일보(690 Wilshire Pl) 투표소를 포함해 523곳을 추가로 운영한다. 김경준 기자한인 후보 한인 후보들 최근 한인 가운데 한인
2026.10.25. 20:28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 추정 남성이 타인의 신원을 도용해 다른 사람의 집에 배송된 10만 달러 상당의 금화를 훔친 혐의로 체포됐다. 23일 코네티컷 지역 매체 스탬퍼드 애드버킷에 따르면 코네티컷주 뉴캐넌 경찰은 지난 14일 뉴욕 퀸즈 베이사이드에 거주하는 대니 하민 조(26)씨를 1급 신원도용과 1급 절도, 3급 문서위조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6월 2일 한 주택으로 배송된 10만 달러 이상의 금화가 담긴 페덱스 택배 2개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사건 발생 13일 뒤인 6월 15일에야 택배가 사라진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배송 기록에는 택배 2개가 모두 배달됐으며 수령인의 서명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피해자는 해당 서명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배송 추적번호를 조회한 인터넷 주소(IP)와 휴대전화 기지국 접속 기록 등을 분석해 조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범행 당시 조씨는 자신이 수령자인 것처럼 서명을 위조하고, 자신의 전화번호로 배송 상황을 알리는 메시지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켈리 코플린 뉴캐넌 경찰관은 영장을 통해 “조씨가 택배를 가로채기 위해 피해자를 사칭하고 서명을 위조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조씨는 보석금 7만5000달러가 책정된 상태로 구금 중이며, 오는 12월 9일 스탬퍼드 소재 코네티컷주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정범 기자온라인용 한인 한인 금화 절도 혐의 한인 추정
2026.10.24. 9:00
LA한인타운의 한 콘도에서 집주인이 한 시간가량 자리를 비운 사이 절도범들이 현관문을 부수고 침입해 현금 4만 달러를 훔쳐 달아났다. 건물 CCTV에는 남성 4명이 차례로 드나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피해자인 한인 최모씨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9시 45분쯤 크렌셔 불러바드의 한 콘도에 절도범들이 침입해 옷장에 보관 중이던 현금 4만 달러를 훔쳐 갔다. 범인들은 쇠지렛대 등으로 현관문을 강제로 연 뒤 부엌 찬장과 침실 서랍 등 집 안 곳곳을 뒤졌다고 덧붙였다. 현관문에는 강제로 뜯어낸 흔적이 남아 있었다. 최씨는 “집에 돌아왔을 때 집 안이 엉망이었고 현금도 사라진 상태였다”며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뒤 CCTV를 확인했는데 수상한 남성 4명이 찍혀 있었다”고 말했다. CCTV 영상에는 범행 전후 수상한 움직임이 고스란히 담겼다. 먼저 마스크를 착용한 음식배달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4층으로 올라간 뒤 약 45분 만에 1층으로 내려왔다. 이 남성은 콘도 출입문이 닫히지 않도록 타일로 고정한 뒤 건물을 떠났다. 이후 다른 남성 3명이 열린 출입문을 통해 건물에 들어와 4층으로 올라갔으며 약 12분 뒤 밖으로 빠져나갔다. 다만 영상에 포착된 남성들의 범행 가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최씨는 범행 시점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지난 4개월간 집 내부 공사를 진행하면서 외부인들이 수없이 드나들었다”며 “공사가 끝난 바로 그날 절도를 당해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명이 이렇게 쉽게 건물에 들어와 집을 털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무섭다”고 토로했다. 최근 LA 곳곳에서는 주택에 침입해 고가의 금품을 훔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0일 셔먼옥스의 한 주택에서는 절도범들이 침입해 명품 핸드백과 자수정 등 16만 달러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본지 10월 20일자 온라인판〉 앞서 19일 포터랜치의 한 주택에서도 귀금속이 도난당해 10만 달러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관련기사 이번엔 셔먼오크스 주택 침입 절도…명품 가방 등 16만불 피해 주택가를 돌며 조직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일당도 경찰에 붙잡혔다. LA경찰국(LAPD)은 지난 20일 타르자나와 우드랜드힐스 등 LA카운티 일대에서 주택 침입 절도 용의자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송윤서 기자한인 주택 주택 침입 45분쯤 la한인타운 절도 피해
2026.10.21. 20:53
한인 학생들이 기획, 개최하는 특별한 음악 콩쿠르가 열린다. 글로벌미션 체임버 오케스트라(GMCO) 학생들이 정기 연주회 협연자 선정을 위한 제1회 글로벌미션 콘체르토 경연대회(GMCC)를 내달 15일 개최하는 것. 지난 2009년부터 17년째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온 GMCO 학생들은 ‘협연자를 직접 뽑아보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를 콩쿠르 개최로 구체화했다. 8~11학년에 재학 중인 GMCO 학생들은 이전 콩쿠르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GMCO를 지도하는 아주사 퍼시픽대 앤드루 박 교수에게 자문을 구해 체계적인 준비에 나섰다. 또 GMCO 웹사이트 내에 GMCC 홍보 페이지를 만들어 쉽게 지원하도록 배려했다. GMCC 참가 신청은 내달 1일 마감된다. 본선은 내달 15일(일) 풀러턴의 현악기 전문점 ‘포르테 스트링스(Forte Strings)’에서 열린다. 성악, 피아노, 현악, 관악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음악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 입상자 중 1명에게는 12월 19일 바이올라대학교에서 GMCO와 글로벌미션 관악 오케스트라(GMWB)의 연말 공연에 특별 협연자로서 독주할 수 있는 영예가 주어진다. 학생들은 박 교수가 소속된 국제전문음악교사협회(IAPMT)의 협력과 도움으로 콩쿠르 입상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방안도 마련했다. 최우수상을 받는 이에게는 향후 카네기홀 또는 유럽 공연 연계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장학금, 각종 음악 프로그램 지원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업계의 후원도 잇따르고 있다. 포르테 스트링스는 경연 장소를 무료로 제공한다. GMCO 관계자는 “학생들이 벌써부터 첫 대회에서 보완할 점을 개선해 내년 봄에 개최할 두 번째 대회에 반영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콩쿠르 참가 신청은 온라인(gmcorchestra.org/competition)으로,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콩쿠르 한인 음악 콩쿠르 한인 학생들 콩쿠르 개최
2026.10.20. 20:00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 이하 센터) 개최로 지난 17일 풀러턴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제3회 가주 한인 시니어의 날 제정 기념 잔치가 500여 명이 운집하는 성황을 이뤘다. 가수 현미씨의 아들 이영곤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장일상 센터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토머스 이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 주임신부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다. 김가등 센터 회장은 "가주 의회가 한인 시니어의 날(10월 1일)을 제정한 것은 수많은 어려움을 딛고 이 땅에 터전을 일궈낸 시니어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서로를 보듬고 도우면서 더 발전하는 삶의 환경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은 시니어의 날 제정 당시 김 회장과 함께 새크라멘토 가주의회 의사당을 다녀오면서 큰 기쁨을 느꼈다고 밝혔다.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의원은 시니어의 날 제정의 원동력인 한인 시니어들의 노력과 헌신이 커뮤니티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 측은 박동우 부이사장, 최영식•김태숙 부회장, 조보원•강미성•베드로 신•김영옥 이사, 홍세훈•제이슨 하 봉사원 등 9명에게 봉사상을 수여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김밥과 떡으로 점심을 마친 뒤 시작된 2부 여흥 순서에서 오고무, 태평무, 민요, 난타와 색소폰 앙상블 연주, 청소년 발레, K-팝 팀의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감상했다. 한국에서 온 가수 선예지, 로때김과 프로그램을 총괄한 양현숙 이사장, 아리랑문화예술협회 회원들도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공연 시작과 말미에 사랑의 트위스트 등 널리 알려진 노래를 함께 부르며 토요일 오후를 즐겼다. 센터 측은 회원에게 즉석밥과 건강보조식품 등 기념품을 나눠줬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시니어 한인 한인 시니어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 시니어 어르신들
2026.10.19. 20:00
OC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 이하 센터)가 오는 17일(토) 오전 11시 풀러턴 커뮤니티 센터(340 W. Commonwealth Ave)에서 제3회 가주 한인 시니어의 날(Korean American Senior Day) 제정 축하 잔치를 연다. 센터 측은 이날 행사에 풀러턴과 인접 도시 한인 정치인과 남가주의 한인 시니어 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해 한인 시니어의 날 제정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축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가등 회장은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과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의 도움을 받아 지난 2024년 가주 의회의 한인 시니어의 날(10월 1일) 제정을 성사시켰다. 김 회장은 “가주 의회가 한인 시니어의 날을 제정한 것은 한인 이민사와 한인들의 문화, 어른을 공경하는 정신을 다음 세대로 이어가는 것을 존중한다는 큰 의미가 있다. 오늘날 한인사회를 일군 한인 시니어들의 희생과 노력을 인정하고, 그들이 지역사회로부터 존중받고 있다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잔치를 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센터 측은 이날 12~13명에게 봉사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행사를 준비 중인 양현숙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열릴 커뮤니티 센터에 약 500명이 입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라인댄스와 청소년의 발레를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한국의 트로트 가수 선예지, 로때김 등도 출연한다. 사회는 원로가수 고 현미씨의 아들 이영곤씨가 맡는다”라고 말했다. 가수 선예지는 지난해 센터의 가주 한인 시니어의 날 지정 축하 행사에도 출연한 바 있다. 로때김은 본명이 김대진인 가수의 활동명이다. 잔치에는 회원과 비회원 모두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센터 측은 회원에게 즉석밥과 건강보조식품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비회원도 연회비 40달러(3년 치를 한꺼번에 내면 75달러)를 내고 회원 가입을 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점심 도시락은 참석자 전원에게 제공된다. 센터 측은 이날 행사장까지 셔틀버스 운행도 할 예정이다. 셔틀 운행 일정은 평소와 같다. 문의는 전화(714-530-6705, 213-663-8808)로 하면 된다.시니어 한인 한인 시니어 오늘날 한인사회 한인 이민사
2026.10.16. 9:26
OC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 이하 센터) 주최 가주 한인 시니어의 날 제정 축하 잔치가 17일(토) 오전 11시부터 풀러턴 커뮤니티 센터(340 W. Commonwealth Ave)에서 열린다. 한국의 트로트 가수 선예지, 로때김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의는 전화(714-530-6705, 213-663-8808)로 하면 된다.시니어 한인 한인 시니어 축하 잔치 커뮤니티 센터
2026.10.14. 20:00
한인들이 설립한 K-바비큐 체인 ‘젠 코리안 바비큐(GEN Korean BBQ)’가 미국 내 47개 매장 운영권을 1억 달러에 매각한다. 젠레스토랑그룹은 외식사업을 축소하고 가정용 한식 제품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젠레스토랑그룹은 14일 아시안 외식기업 처비그룹(Chubby Group)에 매장 운영권을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매각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으며, 양측은 30일 이내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젠 코리안 바비큐의 브랜드 소유권과 나스닥 상장은 유지된다. 직원 교육과 제품 개발을 위한 매장 약 3곳도 직접 운영한다. 처비그룹은 향후 12개월 동안 4단계에 걸쳐 운영권을 넘겨받아 시설을 개선하고 와규 중심의 메뉴를 도입할 예정이다. 2016년 설립된 처비그룹은 현재 25개 이상의 브랜드를 통해 전국 7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젠레스토랑그룹은 매각을 통해 약 1억6000만 달러의 매장 임대 관련 부채를 크게 줄이고 기존 채무를 상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코스트코와 앨버트슨스 등에서 판매하는 양념육을 비롯한 가정용 한식 식품사업에 주력한다. 데이비드 김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를 통해 재무 부담을 줄이고 성장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젠 코리안 바비큐는 한인 이민자인 데이비드 김과 재 장이 2011년 터스틴에서 창업했다. 무제한 리필 방식으로 전국적인 체인으로 성장했으며 2023년 나스닥에 상장했다. 강한길 기자고깃집 한인 한인 고깃집 이번 매각 코리안 바비큐
2026.10.14. 19:12
70대 한인 여성이 롱비치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진 사건과 관련, 경찰국이 용의 차량의 감시 카메라 사진을 공개하고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다. 롱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9월 5일 오후 9시쯤 송 테이트(롱비치·72)씨가 롱비치 불러바드와 이스트 23가 인근에서 남쪽으로 달리던 뺑소니 차량에 치였다. 경찰은 철로 위에 쓰러진 테이트씨를 발견했으며, 그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초 테이트씨가 차에 치여 쓰러진 뒤 다가오던 메트로 열차에 치였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수사에서 열차에 치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정정했다. 경찰이 지난 9일 공개한 감시카메라 사진에는 현장을 떠나는 용의 차량이 담겼다. 차량은 검은색 컨버터블 지붕과 줄무늬, 휠이 달린 은색 포드 머스탱으로 확인됐다. 딸 소냐 로즈는 어머니가 낯선 사람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이웃과 지역사회를 돌보는 너그러운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보잉에서 항공기 전기 관련 작업을 하다 은퇴한 테이트씨는 10살 손녀와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아했다. 모녀는 한국에 있는 가족을 만나러 가기 위해 여행 경비를 모으고 있었다. 로즈는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보행자 보호를 위해 철로 인근에 신호등과 정지 표지판을 추가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가족은 사고 현장 인근에 임시 추모 공간을 마련했으며, 고펀드미(gofundme.com/f/funeral-support-for-my-mother-ng7jg)를 통해 장례 비용을 모금하고 있다. 제보는 롱비치 경찰국(562-570-7110) 또는 담당 형사(562-570-5130)에게 하면 된다. LA 지역 범죄신고센터(1-800-222-8477)로 익명 제보도 가능하다. 이은영 기자뺑소니차 한인 한인 여성 롱비치 경찰국 뺑소니 차량
2026.10.11. 20:00
한인이 설립한 나파밸리 와이너리의 화이트 와인이 또다시 세계 정상급 와인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국제 와인 품평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데 이어〈본지 2025년 12월 31일자 A-1면〉올해 세계적인 와인 평가 사이트에서도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세계적인 와인 검색·평가 사이트 ‘와인서처(Wine-Searcher)’는 최근 발표한 ‘2026 세계 최고의 소비뇽 블랑 톱10’에서 다나 에스테이츠(Dana Estates)의 ‘허쉬 빈야드 소비뇽 블랑(Hershey Vineyard Sauvignon Blanc)’을 세계 2위로 선정했다. 다나 에스테이츠는 동아원그룹 회장을 지낸 이희상(사진) 회장이 2005년 설립한 나파밸리 최초의 한국인 소유 와이너리다. 와인서처는 세계 와인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와인 전문매체 등의 평가 점수를 종합해 순위를 매겼다. 소비뇽 블랑은 산뜻한 산미와 과일 향이 특징인 대표적인 화이트 와인용 포도 품종이다. 다나 에스테이츠의 허쉬 빈야드 소비뇽 블랑은 전문가 평점 100점 만점에 96점을 받았다. 전 세계 평균 판매가는 병당 763달러로 집계됐다. 와인서처에 등록된 판매처도 생산 연도를 통틀어 7곳에 불과할 만큼 희소성이 높은 와인이다. 1위는 프랑스 루아르 지역의 ‘아스테로이드 푸이 퓌메’로 97점을 받았다. 3위는 프랑스 보르도의 유명 와이너리 샤토 마고가 생산한 ‘파비용 블랑’으로 95점을 기록했다. 다나 에스테이츠는 지난해에도 세계적인 와인 품평대회인 ‘2025 베스트 와인 오브 더 월드(BWW)’에서 화이트 와인 부문 2위를 차지했다. 당시 전 세계에서 출품된 5000여 개 화이트 와인 가운데 ‘2019년산 허쉬 빈야드 소비뇽 블랑’이 플래티넘 등급에 선정됐다. 당시 심사위원단은 해당 와인을 나파밸리 최고의 화이트 와인 중 하나로 평가했다. 이번 와인서처 선정으로 다나 에스테이츠는 2년 연속 세계 정상급 평가를 받으며 품질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 회장은 본지에 “지난해 세계적인 와인 품평대회인 BWW 화이트 와인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와인계의 구글로 불리는 와인서처에서도 톱클래스 평가를 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적인 입맛에 맞는 최고의 화이트 와인을 나파에서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데 자부심을 느낀다. 우리 생산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와이너리 이름인 다나 에스테이츠는 이 회장의 호인 ‘단하(丹霞)’에서 따왔다. 이 회장은 2005년 기존 포도밭을 인수한 뒤 3년에 걸친 대대적인 시설 정비와 업그레이드를 거쳐 2008년 첫 와인을 선보였다. 이후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 제임스 서클링 등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100점 만점을 받으며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관련기사 한국인 와이너리 '다나' 세계 최고대회 수상 강한길 기자와인 한인 세계 와인 와인 전문매체 다나 이희상 다나 에스테이츠 와인서처 소비뇽블랑 나파 와이너리 BWW DANA 박낙희
2026.10.08. 22:52
한인타운노동연대(KIWA)는 8일 한인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 알렉산드라 서 사무국장(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KIWA 관계자들. 이정범 기자간담회 한인 한인 언론 이정범 기자 주요 활동
2026.10.08. 21:49
LA 한인타운 웨이브(WAVE) 성형외과가 한인 인플루언서를 상대로 제기했다가 1심에서 기각〈본지 2024년 4월 19일자 A-3면〉된 명예훼손 소송이 다시 진행된다. 관련기사 웨이브성형외과 명예훼손 소송 기각 가주 제2항소법원은 웨이브 성형외과가 틱톡 인플루언서 티나 김씨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한 1심 결정을 뒤집고, 지난달 30일 사건을 LA카운티 수피리어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앞서 1심 법원은 2024년 김씨가 ‘공공참여 방해 소송 방지법(anti-SLAPP)’에 따라 낸 소송 기각 신청을 받아들였다. 안티 슬랩은 수정헌법 1조에 명시된 ‘의사표현의 자유’에 따라 공공 이슈에 대한 발언을 헌법으로 보장하고, 이를 위축시키는 보복성 소송 등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 그러나 항소법원은 김씨의 영상이 ‘공공의 관심사’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김씨가 실제 시술을 받은 환자가 아니었고, 영상도 의료 서비스나 성형수술 전반이 아닌 접수 직원과의 한 차례 경험을 다뤘다는 이유에서다. 김씨는 2023년 11월 틱톡 영상에서 웨이브 직원들이 자신을 맞이하지 않고 약 15분간 응대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병원에 가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판결문에 따르면 감시카메라 영상에는 김씨가 직원의 인사를 받았으며, 병원에 머문 시간도 약 4분이었다. 웨이브 측은 같은 해 12월 김씨가 허위 사실을 유포해 고객이 급감했다며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본지 2023년 12월 12일자 A-4면〉 다만 항소법원이 김씨의 발언을 명예훼손으로 판단한 것은 아니다. 법원은 해당 발언이 안티 슬랩의 보호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을 뿐, 명예훼손 여부는 판단하지 않았다. 사건은 1심 법원으로 돌아가 추가 심리가 진행된다. 관련기사 웨이브 성형외과, 한인 인플루언서 고소 강한길 기자웨이브성형외과 한인 웨이브성형외과 비방 악평 소송 명예훼손 소송
2026.10.06. 21:11
OC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 이하 센터)가 오는 17일(토) 오전 11시 풀러턴 커뮤니티 센터(340 W. Commonwealth Ave)에서 제3회 가주 한인 시니어의 날(Korean American Senior Day) 제정 축하 잔치를 연다. 센터 측은 이날 행사에 풀러턴과 인접 도시 한인 정치인과 남가주의 한인 시니어 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해 한인 시니어의 날 제정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축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가등 회장은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과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의 도움을 받아 지난 2024년 가주 의회의 한인 시니어의 날(10월 1일) 제정을 성사시켰다. 김 회장은 “가주 의회가 한인 시니어의 날을 제정한 것은 한인 이민사와 한인들의 문화, 어른을 공경하는 정신을 다음 세대로 이어가는 것을 존중한다는 큰 의미가 있다. 오늘날 한인사회를 일군 한인 시니어들의 희생과 노력을 인정하고, 그들이 지역사회로부터 존중받고 있다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잔치를 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센터 측은 이날 12~13명에게 봉사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행사를 준비 중인 양현숙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열릴 커뮤니티 센터에 약 500명이 입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라인댄스와 청소년의 발레를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한국의 트로트 가수 선예지, 로때김 등도 출연한다. 사회는 원로가수 고 현미씨의 아들 이영곤씨가 맡는다”라고 말했다. 가수 선예지는 지난해 센터의 가주 한인 시니어의 날 지정 축하 행사에도 출연한 바 있다. 로때김은 본명이 김대진인 가수의 활동명이다. 잔치에는 회원과 비회원 모두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센터 측은 회원에게 즉석밥과 건강보조식품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비회원도 연회비 40달러(3년 치를 한꺼번에 내면 75달러)를 내고 회원 가입을 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점심 도시락은 참석자 전원에게 제공된다. 센터 측은 이날 행사장까지 셔틀버스 운행도 할 예정이다. 셔틀 운행 일정은 평소와 같다. 문의는 전화(714-530-6705, 213-663-8808)로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시니어 한인 한인 시니어 오늘날 한인사회 한인 이민사
2026.10.06. 20:00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서 30년 넘게 여성 의류 브랜드를 운영해 온 한인 디자이너가 남편과 함께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SF크로니클 등 지역 언론에 따르면 숨진 여성은 버클리 기반 패션업체 ‘브린 워커(Bryn Walker)’의 공동 창업자이자 디자이너인 미셸 민(63)씨다. 남편이자 공동 창업자인 브라이언 워커(61)도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오클랜드경찰국(OPD)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일 오전 10시43분쯤 UC버클리 인근 오클랜드 힐스에 있는 부부의 자택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주택 밖에서 총상을 입은 두 사람을 발견했으며 모두 현장에서 숨졌다. 총기 한 정도 발견됐다. 경찰은 살해 후 자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하고 있다. 다만 누가 총을 쐈는지와 정확한 사건 경위는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하지만 민씨의 남동생 폴 민(58)씨는 캘리포니아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워커가 민씨를 총으로 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가족 측에 따르면 사건 전 워커는 심각한 재정 문제를 겪고 있었다. 폴 민씨는 워커가 가족 몰래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고 고위험 옵션과 레버리지 투자 등에 나섰다고 밝혔다. 워커는 지난달 중순까지 자신이 1억 달러가 넘는 돈을 잃었다고 생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워커의 정신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는 게 가족 측 설명이다. 가족은 극단적인 선택을 우려해 집에 있던 총기를 숨기고 치료를 받게 하려고 했다. 민씨도 회계 전문가를 고용해 재정 문제 수습에 나섰으며 실제 상황은 당초 우려했던 것만큼 심각하지 않다는 설명을 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은 결국 워커를 전문 치료시설에 입원시키기로 했으며 사건 당일이 입원 예정일이었다. 폴 민씨에 따르면 워커는 사건 직전 인근에 사는 친구에게 “911에 전화하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폴 민씨는 당시 정황을 토대로 워커가 숨겨둔 총기로 민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CBS가 확인한 인근 감시카메라 영상에는 오전 10시43분쯤 첫 총성이 들린 뒤 한 남성이 울부짖는 소리가 담겼다. 잠시 후 두 번째 총성이 들렸다. 1977년 미국으로 이주한 민씨는 워커와 1990년대 초 브린 워커를 공동 창업했다. 회사는 1992년부터 버클리를 기반으로 의류를 디자인·생산해 전국 약 1000개 부티크에 공급해왔다. 부부는 30년 넘게 결혼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최근 한인사회에서 잇따른 가족 간 살해 후 자살 사건과 맞물려 충격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콜로라도에서는 신윤정(53)씨와 별거 중이던 남편 도널드 존슨(64)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당국은 남편이 신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을 수사했다. 지난해 8월에는 LA다운타운 ‘루비 주얼리’ 대표 천세철(70)씨가 이혼 소송 중이던 아내와 딸을 총격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본지 2025년 8월 26일자 A-3면〉 같은 달 LA에서는 조셉 임(79)씨가 동거 중이던 양모(73)씨를 총격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본지 2025년 8월 20일자 A-3면〉 또 지난해 8월 애틀랜타에서는 치과의사 제임스 최(한국명 최준철·52)씨가 아내와 15세 딸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본지 2025년 9월 2일자 A-1면〉 관련기사 유명 한인 보석업체 대표, 아내·딸 총격살해 후 자살 LA한인노인회 여성 임원, 동거남 총격에 숨져 50대 한인 치과의사, 아내·딸 살해 후 자살 강한길 기자패션디자이너 한인 한인 디자이너 여성 의류 브라이언 워커
2026.10.04. 20:29
지난 2024년 애틀랜타 벅헤드의 시니어 아파트에서 90세 한인 노인 고 김준기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이 2년 만에 다시 법정으로 소환됐다. 당시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가 지난 2월 형사재판에서 무죄 평결을 받은 아파트 경비원을 상대로 피해자의 두 딸이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김준기 씨의 딸 케이트 오하라와 영비 박 씨는 지난달 말 풀턴 카운티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당시 경비원이었던 재닛 데니스 윌리엄스가 아버지의 사망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2024년 9월25일 벅헤드 시드니 마커스 블러바드 인근 마리안 로드 하이라이즈 5층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아파트는 노인과 장애인 등이 거주하는 애틀랜타 주택공사 소유의 공공주택이다. 김씨를 돌보던 간병인이 이날 아침 아파트를 방문했다가 주방 바닥에서 김씨를 발견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김씨는 얼굴과 상체 등을 54차례 흉기에 찔린 상태였다. 사건 발생 약 2주 뒤 당시 아파트 경비원이었던 윌리엄스가 체포됐다. 그는 살인과 가중폭행, 노인 착취·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됐지만 지난 2월 열린 형사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검찰은 감시카메라 영상 등을 토대로 윌리엄스가 범행 추정 시간 직전 김씨가 살던 5층으로 올라간 사실 등을 제시했다. 반면 변호인 측은 경찰 수사의 허점을 지적하고, 50차례 이상 흉기를 휘두른 범인이라면 상당량의 피가 옷에 묻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윌리엄스의 모습은 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검찰은 김씨가 살해된 동기도 제시하지 못했다. 배심원단은 약 한 시간여의 심의 끝에 윌리엄스에게 적용된 모든 혐의에 무죄 평결을 내렸다. 그러나 유족 측은 형사재판에서 무죄가 나왔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민사재판과 형사재판은 책임을 판단하는 입증 기준이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형사재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의 유죄를 ‘합리적 의심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입증해야 한다. 반면 일반적인 민사사건에서는 어느 쪽의 주장이 사실일 가능성이 더 높은지를 판단하는 ‘증거의 우월’ 기준이 적용돼 형사재판보다 입증 문턱이 낮다. 두 딸은 소장에서 사건 당일 윌리엄스의 동선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소장에 따르면 김씨의 간병인은 2024년 9월24일 오후 2시40분께 건물을 떠났다. 약 35분 뒤인 오후 3시15분께 윌리엄스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김씨가 거주하던 5층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수사기록에 포함된 영상에 나타났다고 유족 측은 주장했다. 당시 윌리엄스는 안경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빨간색 X피니티 가방을 들고 있었다는 것이다. 유족 측은 약 6분 뒤 윌리엄스가 다시 엘리베이터에 탔을 때는 안경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오른쪽 바지 부분이 찢어져 있었으며, 어두운 붉은색 얼룩처럼 보이는 부분을 닦았다고 주장했다. 또 가방이 이전보다 불룩해졌으며 다리를 저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고 소장에 적었다. 김씨가 다음 날 숨진 채 발견됐을 당시 유족 측은 그의 지갑과 신분증, 카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모자 등이 없어졌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며칠 뒤 윌리엄스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경비원 유니폼과 신발, 빨간색 X피니티 가방 등을 확보했다. 소장에 따르면 수사관들은 유니폼 바지 가운데 하나의 오른쪽 허벅지 부분이 찢어졌다가 꿰맨 흔적과 윌리엄스의 오른쪽 허벅지에 상처가 있는 것도 확인했다. 그러나 형사재판에서 검찰은 이러한 정황만으로 윌리엄스가 김씨를 살해했다는 점을 배심원단이 요구하는 수준으로 입증하는 데 실패했다. 유족 측은 또 애틀랜타 주택공사와 아파트 관리회사, 당시 경비업무를 담당했던 프로텍트 시큐리티 등도 피고로 지목했다. 이들 기관과 업체가 김씨가 자신의 집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절히 보호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제기했다. 피살사건 한인 한인 노인 아파트 경비원 민사재판과 형사재판
2026.10.02. 15:12
매년 새해 첫날 패서디나에서 열리는 로즈퍼레이드를 대표하는 ‘2027 로즈코트’ 최종 7인에 한인 학생이 선정됐다. 패서디나 토너먼트 오브 로지스는 지난달 28일 최종 후보 28명 가운데 테사 최 학생을 2027 로즈코트 멤버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최 학생은 라카냐다 고등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이다. 올해 로즈코트에는 최 학생을 비롯해 메이필드 시니어스쿨, 아케이디아 고등학교, 샌마리노 고등학교 등 지역 학교 학생 7명이 이름을 올렸다. 로즈코트는 학업 성취도와 학교·지역사회 활동, 대중 연설 능력,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최 학생을 비롯한 로즈코트 멤버 7명에게는 각각 75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로즈코트는 내년 1월 1일 열리는 제138회 로즈퍼레이드와 로즈볼 경기 등 각종 공식 행사에 참여해 패서디나와 남가주를 대표하게 된다. 한편 로즈코트 멤버 가운데 로즈퍼레이드를 대표하는 ‘로즈퀸’은 오는 10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송윤서 기자로즈코트 한인 로즈코트 멤버 한인 학생 올해 로즈코트
2026.09.30.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