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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수, 왜 또 심었을까

Los Angeles

2025.09.0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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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뮤지엄 인근 윌셔대로에 멕시코 부채야자 77그루가 새로 심어졌다.  시민단체는 ‘그늘도 없고, 비용만 비싸다’며 토종 활엽수 식재를 요구하고 있다. 야자수는 LA의 상징이다. 하지만 그 상징이 이제는 기후위기 시대의 무책임한 장식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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