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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항공, 10월부터 가주 4개 도시 노선 없앤다

Los Angeles

2025.09.06 07:00 2025.09.0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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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가 항공사 스피릿항공이 다음 달부터 캘리포니아 주요 도시를 포함한 다수 노선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다시 한 번 챕터11(파산보호) 신청을 한 데 따른 구조조정 조치다.
 
스피릿항공은 지난주 장기적인 생존을 위해 법원의 감독 아래 운영을 이어가기로 했으며, 이번이 최근 10개월 사이 두 번째 파산보호 신청이다.
 
항공사는 “성과가 좋은 시장에 집중하기 위해 일부 노선을 정리한다”며 총 11개 공항에서 운항을 중단하고, 새로 계획했던 매콘(조지아) 노선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오클랜드, 새크라멘토, 샌디에이고, 새너제이 노선이 10월 2일부로 중단된다. 이외에도 포틀랜드, 솔트레이크시티, 앨버커키 등 여러 도시에서 철수한다.
 
한편, 스피릿항공은 캘리포니아 내에서 로스앤젤레스(LAX), 할리우드 버뱅크 공항, 존 웨인 공항(샌타애나) 노선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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