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묵상집 제목은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이다. 손 목사는 2011년부터 새누리교회에서 담임으로 활동하며 겪은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묵상집(사진)에 담았다.
특히 손 목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속도보다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이를 위한 묵상집을 고민했다고 한다. 독자는 묵상집을 통해 365일 동안 곱씹을 수 있는 손 목사의 다양한 주제를 읽을 수 있다.
손 목사는 “우리는 삶 속에서 때로는 좋은 상황, 힘든 상황, 기쁜 상황, 슬픈 상황을 만난다”면서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현실은 더 어려워지고 그로 인해 좌절하고 낙망하기도 한다. 기독교인으로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삶을 받아들이고 헤쳐나가야 할 것인지 함께 고민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손 목사는 고등학교 시절 미국 이민 길에 올랐다. 남가주 캘폴리 포모나에서 경제학사를 전공한 뒤, 풀러 신학교에서 목회자 과정을 밟았다. 그동안 베델한인교회 청년사역, 일본 파송 선교사, 예삶채플 담임목사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