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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이기영 전 한인요식업협회장

Los Angeles

2025.09.1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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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요식업협회장을 지낸 이기영(사진)씨가 별세했다. 73세.  
 
한인타운에 구수한 설렁탕과 감자탕을 정착시킨 이 전회장은 양지설렁탕을 운영했다. 그는 한인타운 버몬트와 7가 길의 식당에서 93년 김영삼 전 대통령을 맞이한 사연은 유명한 일화로 회자되고 있다. 2000년대 후반에는 요식업협회장으로 활동하며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장례는 오는 23일 정오 포레스트론 공원 묘지(6300 Forest Lawn Dr. Los Angeles)에서 열린다. 유가족으로는 부인과 아들, 딸이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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