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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권국 장로 별세

뉴저지 한소망교회 권국 장로가 지난 6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향년 88세로 소천했다.     추모예배는 오는 15일(토) 오후 4~5시, 뉴저지 한소망교회 본당(Hope Presbyterian Church, 1190 River Road, Teaneck, NJ 07666)에서 허걸 목사 집례로 열린다.     유가족으로는 아들 준명 부부, 준석 부부, 딸 혜정 부부, 손자 용찬이 있다. 문의: 상주 존 권(201-500-5252)부고 장로 별세 장로 별세 혜정 부부 뉴저지 한소망교회

2025.11.12. 20:53

이성이 멈춘 사회, 신념이 폭력되다

그리스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는 일상적인 상황을 이상하게 비틀고 인간의 본성, 도덕, 가족의 개념을 실험적으로 해체한다. 그의 영화 속 세계는 익숙하면서도 불안한 질서로 가득 차 있다. '도그투스(Dogtooth, 2009)'에서는 부모가 자녀를 외부와 철저히 단절시킨 채 집 안에 가두고 '랍스터(The Lobster, 2015)'에서는 45일 안에 연인을 찾지 못하면 동물로 변해야 하는 사회 규칙이 등장한다. 이처럼 란티모스의 작품들은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뒤흔들며, 일상의 논리를 낯설고 기이한 이야기로 변주한다.     오늘날 가장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여배우로 평가되는 엠마 스톤의 최근 연기 변신은 란티모스 감독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여러 장르가 혼합된 '부고니아(Bugonia)'는 스톤과 란티모스의 4번째 협업이다. 두 사람의 예술적 파트너십이 어디까지 확장될지 주목된다.     '부고니아’는 음모론· 외계인· 정체성 등 정보 과잉 시대로 불리는 지금의 미디어 환경과 맞물려 있다. 특히 극단적인 행동으로 나아가는 음모론자들의 이야기는 지금 이 시대를 상징하는 우화처럼 들리기도 한다.       특별히 흥미로운 건 이 영화가 한국 영화 ‘지구를 지켜라’(장준환 감독)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외계인이 등장하는 음모론이라는 기본 플롯만을 가져왔을 뿐, 성별 구성과 캐릭터 설정은 완전히 다르다. 란티모스 감독은 원작의 배경을 한국에서 오늘의 미국으로 옮겨온다. 한국색이 짙은 원작의 컬트적 감성과 분위기가 란티모스의 불안하고 어두운 세계관으로 다시 채색된다.       테디(제시 플레몬스 분)와 돈(에이든 델비스), 사촌지간인 두 청년은 수퍼에서 산 허접한 가면을 쓰고 대낮에 유명 바이오 기업 최고경영자(CEO) 미셸(에마 스톤)을 납치한다. 이들은 강력한 권한과 부를 가진 미셸이 단순한 제약회사의 CEO가 아니라 외계인 침략 세력 안드로메단의 일원으로 지구와 인류를 멸망시키려 한다는 음모론을 확신하고 있다.     이들은 미셸을 자신의 집 지하실에 감금하고, 그녀가 잠든 사이 머리를 삭발한다. 그들은 미셸의 머리카락이 외계와 교신하는 안테나 역할을 한다고 믿고 있었으며 이를 제거해야만 외계 세력과의 연결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머리가 박박 밀린 채 깨어난 미셸, 두 남자와 처음으로 대면한다. 자신이 왜 그곳에 있는지 혼란스러워하는 미셸에게 테디는 외계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라고 다그친다. 미셸은 점차 상황을 파악하고 자신이 외계인이 아니라고 테디의 음모론에 맞선다.     미셸이 탈출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 동안 외부에서는 미셸의 소재를 수사하는 경찰 케이시와 제약회사의 움직임이 병행되어 전개된다. 케이시는 테디가 미셸의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테디의 어머니가 이 회사의 실험 대상이었다는 점에 주목한다.     테디와 미셸의 관계에 복잡한 상황이 더해지면서 관객은 더욱 혼란에 빠진다. 이야기 중반 이후부터 미셸은 단순한 희생양이 아니라 자신만의 계획이 있는 존재임이 암시된다. 돈이 자살을 선택하고 이를 계기로 사태가 점점 통제 불능으로 치닫는다.     테디는 돈의 죽음 이후 더욱 극단적으로 미셸을 대한다. 신념과 광신 사이를 오가며 음모론자의 두려움이 드러난다. 미셸은 테디에게 “당신이 주입한 물질은 사실 우리가 개발한 차세대 인간 진화 실험체였다”고 알려며 반격에 나선다.     이 한마디로 모든 균형이 무너지고 두 사람 사이의 심리적 전쟁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선다. 결국 미셸은 자신이 안드로메단 제국의 여왕급 존재임을 스스로 밝히며 인류 진화 실험이 실패로 끝났음을 선언한다.     마지막 장면, 테디는 자폭 장치를 착용한 채 미셸의 회사로 침입한다. 절망적인 인간의 저항이자, 신념에 갇힌 인간의 파멸을 상징한다. 미셸은 냉정하게 인류의 전면적인 제거를 결정하며 인류 문명의 종말을 예고한다. 그녀는 비밀 통로를 통해 우주선에 올라타고 지구를 떠난다.     이어 인류가 순식간에 사라진 듯한 정적이 흐르고 빈 도시 위에서는 벌들이 벌집으로 돌아오고 있다. 이는 인류가 사라진 자리에서 자연의 생태계가 다시 회복되고 있음을 암시하는 은유적 이미지다. 요르고스 란티모스는 이 결말을 통해 인간 중심의 문명이 무너진 뒤에도 자연은 결국 스스로의 질서와 균형을 되찾는다는 역설적 메시지를 던진다.   고대 그리스어 ‘부고니아’는 죽은 소에서 꿀벌이 생긴다는 전설에서 유래됐다. 극 중에서 벌, 양봉, 여왕벌 개념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데 조직화한 집단 나아가 인류 사회 또는 자본주의의 구조를 빗대는 은유로 해석된다. 테디가 벌의 존재와 여왕벌 개념을 사회의 권력 구조에 빗대어 설명하는 등 메타포가 반복된다. 미셸은 여왕벌(지베층)이고 벌집은 인류이며 벌집 붕괴는 인류가 구축한 사회·경제·생태계의 기반이 흔들리는 상태를 상징한다.     '부고니아'는 납치극의 형식을 띠었던 원작보다 심리극의 면모가 한층 두드러진다. 그만큼 사건의 전개보다 인물들 간의 대화와 심리적 긴장이 서사의 중심을 이룬다.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란티모스 특유의 모호함과 불안의 미학이 깊어지며 영화는 점차 치밀한 심리 게임의 장으로 변모한다. 특히 테디가 병든 어머니를 상상하는 장면에서는 현실과 환상이 뒤섞이며 음모론이 지배하는 그의 내면과 불안정한 정신세계가 드러난다.   미셸이 납치되는 상황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일종의 희극처럼 보인다. 그녀가 탈출을 시도하는 순간의 단순한 긴박감보다 인물들 사이에 서서히 조성되는 팽팽한 긴장과 심리적 대립이 영화의 핵심적 묘미다.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긴 여운을 남기는 종결부의 피날레, 그리고 블랙코미디적 연출 감각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작품의 독특한 리듬을 완성한다.   란티모스의 영화들은 주류 관객보다는 마니아층에 어필하는 성향이 강하다. ‘부고니아’는 독창적 연출, 실험성으로 인해 수상 시즌 동안 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 부문 후보로 거론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오스카상의 경우, 아카데미가 선호하는 보편성, 대중성 측면에서의 한계 때문에 수상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그런데도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하며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온 엠마 스톤의 여우주연상 수상은 기대할 만하다. 머리를 삭발한 채 발산하는 스톤의 비주얼은 그녀의 과거 어느 영화보다도 강렬하다. 김정 영화 평론가 [email protected]부고 폭력 외계인 침략 사회 규칙 한국 영화

2025.11.1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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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성국 목사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이자 퀸즈장로교회 담임목사였던 김성국 목사가 27일 별세했다.     천국환송예배는 31일(금) 오후 7시 퀸즈장로교회(143-17 Franklin Ave, Flushing, NY 11355)에서 열리며, 유튜브로 생중계된다.(youtube.com/live/3XKnejEfNQg?feature=share)  발인예배는 11월 1일(토) 오전 8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고, 하관예배는 오전 10시 30분 롱아일랜드 파인론 메모리얼 파크(Pinelawn Memorial Park and Arboretum, Farmingdale, NY 11735)에서 진행된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김명자 사모와 장남 김장현 목사(자부 김니나 사모, 손녀 하늘·마음), 차남 김준현 목사(자부 김희나 사모, 손녀 다은·손자 은석)가 있다.부고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장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성국 목사 사모 손녀

2025.10.28. 17:48

[부고] 노성일 회계사 별세

노성일 회계사가 지난 8일 65세로 별세했다. 장례식은 10일(금) 오후 6시 뉴저지주 리지필드 중앙장의사(809 Broad Ave.), 하관식은 11일(토) 오전 10시 파라무스 조지 워싱턴 메모리얼 파크(234 Paramus Road)에서 열린다.     유족으로 부인 김혜수 여사와 두 아들 부부, 4명의 손자·손녀가 있다. 연락처: 201-945-2009(중앙장의사 리지필드), 온라인 조의 웹사이트: www.centralfuneral.com/obituary/a-sungil-noh부고 노성일 회계사 노성일 회계사 중앙장의사 리지필드 뉴저지주 리지필드

2025.10.09. 20:58

[부고] 김상우 CNP대표 빙부상

물류업체인 CNP 인터내셔날 로지스틱스(International Logistics) 김상우 대표의 빙부 이상용씨가 지난 13일(한국시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고인의 발인식은 지난 15일 진행됐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박순복씨와 딸 김지영(김상우 대표 부인)씨 등 1남 2녀가 있다. 김 대표는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이며 11월쯤 돌아올 예정이다.     ▶연락: (619) 571-3352부고 김상우 빙부상 김상우 대표 김상우 cnp대표 international logistics

2025.09.25. 20:35

[독자마당] 카카오톡 부고에 담긴 진리

요즘 들어 부고(訃告)는 스마트폰 화면 속으로 빠르게 날아든다. 매일같이 카카오톡으로 안부를 주고받으며 마치 이웃처럼 지내던 친구의 부고 소식을 얼마 전 그의 딸에게서 받았다. "어머니가 보름 전에 소천하셨어요." 짧은 메시지에 담긴 소식은 갑작스러운 이별을 실감하게 했다.   또 다른 친구는 멀지 않은 곳에 살았지만, 매일 아침 카톡으로 복된 소식을 전해주는 게 일상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메시지가 오지 않았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보낸 내 카톡에도 답이 없었다. 불안한 예감에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착잡한 마음으로 멍하니 앉아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우리 어머니께서 오늘 아침 심장마비로 소천하셨어요." 친구의 아들(의사)이 내 부재중 전화를 보고 곧바로 연락해준 것이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연락을 주고받던 친구들이 하나 둘 세상을 떠나고 나니, 그들의 정겨운 음성이 마음속에 맴돌 뿐이다. 부고는 늘 바쁘게 날아들지만, 카톡 친구 목록에서 사라지는 연락처들은 삶의 덧없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한다.   성경은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베드로전서 1:24-25)라고 말한다. 다윗은 인생을 '그림자'로, 욥은 '베틀의 북'으로, 야고보는 '안개'로 비유하며 인간의 삶이 얼마나 짧고 덧없는지를 강조했다. 우리는 잠시 왔다가 가는 존재다. 아무리 큰 권력과 부를 가졌다 한들, 죽음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   최고의 업적과 부를 이뤘던 스티브 잡스 역시 결국 삶의 유한성을 피하지 못했다. 돈, 명예, 권력, 특별한 기술은 생명을 단 1초도 연장해주지 못하는 사막의 신기루와 같다.   그렇다고 해서 목표나 소망 없이 살 수는 없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확실하게 찾아온다. 사랑하는 가족도, 정들었던 형제도 언젠가는 떠난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을 덧없이 흘려보내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이영순 / 샌타클라리타독자마당 부고 카카오톡 카톡 친구 부재중 전화 명예 권력

2025.09.21. 19:00

[삶과 추억] 이기영 전 한인요식업협회장

한인요식업협회장을 지낸 이기영(사진)씨가 별세했다. 73세.     한인타운에 구수한 설렁탕과 감자탕을 정착시킨 이 전회장은 양지설렁탕을 운영했다. 그는 한인타운 버몬트와 7가 길의 식당에서 93년 김영삼 전 대통령을 맞이한 사연은 유명한 일화로 회자되고 있다. 2000년대 후반에는 요식업협회장으로 활동하며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장례는 오는 23일 정오 포레스트론 공원 묘지(6300 Forest Lawn Dr. Los Angeles)에서 열린다. 유가족으로는 부인과 아들, 딸이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부고 이기영 한인요식업협회장 한인요식업협회장 한인타운 버몬트 설렁탕과 감자탕

2025.09.1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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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근순 전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장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회장과 미주한인여성네트워크 회장을 역임한 김근순 박사(사진)가 지난 7일 소천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남편인 재미한국어재단 이선근 회장과 함께 한국어 교육과 한국 전통문화 보급에 힘써왔다.     장례예식은 11일(목) 오후 7시 플러싱 중앙장의사에서 한울림교회 김원재 목사의 집례로 진행되며, 발인예식은 12일 오후 12시 45분 같은 장소에서 거행된다. 화장예식은 오후 2시 퀸즈 Fresh Pond Crematory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연락처: 유족 이선근 박사 (347) 228-3723부고 동북부협의회장 재미한국학교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장 김근순 박사 재미한국어재단 이선근

2025.09.0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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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명 소셜번호 클라우드에 '무단 저장'… 전면 재발급 우려

3억명의 소셜시큐리티번호(SSN)와 민감한 개인정보가 아무런 감독도 받지 않는 클라우드 서버에 무단 저장돼 유출 위험이 높다는 내부 고발이 제기됐다. 실제 유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당국 내부에서도 SSN 전면 재발급 사태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비영리 내부고발자 보호단체인 정부책임프로젝트(GAP)는 26일 “정보효율부(DOGE) 인사들이 사회보장국(SSA)의 감독을 받지 않는 클라우드 환경에 국민 전체의 SSN과 개인정보를 복제했다”며 특별검사실(OSC)과 의회에 공식 문제 제기를 했다고 밝혔다. GAP는 SSA 감독관도 SSN 재발급 가능성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내부 고발은 SSA 최고데이터책임자(Chief Data Officer) 찰스 보르헤스의 보고서를 통해 드러났다. 그는 “DOGE 파견 직원이 SSA의 SSN,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 가족 관계, 급여 및 의료 내역 등 민감한 정보를 보안이 취약한 클라우드 서버에 복사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해당 서버에 악의적 접근이 이뤄질 경우 사상 초유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르헤스 역시 보고서에서 “상황이 악화되면 3억 명 전원에 대한 SSN 재발급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리처드 닐 연방 하원 세입위원회 민주당 간사는 “국민의 가장 민감한 정보가 무방비 상태로 방치됐다”며 “우려했던 위험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DOGE는 지난 1월부터 사회보장연금과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사기 감시를 명분으로 SSA 데이터 접근을 시도해왔다. 그러나 3월 메릴랜드주 연방법원이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음에도, 6월 7일 연방대법원이 DOGE의 접근을 허용한 바 있다.   김형재 기자부고 소셜번호 개인정보 유출 유출 정황 유출 위험

2025.08.2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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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재진 박사 별세

김영덕 미주한국어재단/대한민국음악제재단 이사장의 부인 김재진 박사가 지난 17일 8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추모예배는 오는 30일 오후 4시 뉴욕 프라미스교회 본당 예루살렘 성전(130-30 31st Ave, College Point, NY 11354)에서 진행된다. 조화는 정중히 사양하며, 고인을 위한 조의금은 추모 수목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연락처: 718-490-2488부고 김재진 박사 김재진 박사 부인 김재진 대한민국음악제재단 이사장

2025.08.26. 17:29

[부고] 김선미 약사 모친상…8월28일 장례 예배

‘굿모닝 약국’을 경영했던 김선미 약사의 어머니 문숙희 여사가 지난 8월 1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86세.     유가족으로는 김선미 씨 등 2남1녀가 있다. 장례 예배는 오는 8월28일(목) 오전 11시 El Camino Memorial Park(5600 Carroll Canyon Rd, San Diego)의 Camino Chapel에서 이순영 목사(SD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의 집례로 열린다.     ▶연락처: (858) 243-6786부고 김선미 모친상 김선미 약사 장례 예배 sd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

2025.08.21. 20:25

[부고] 조만연 장로 별세

보스톤 한인교회 조만연 장로가 지난 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고인은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산업은행에서 근무했다. 1976년 미국 이민 후 삼성 미주지사에서 근무하다 회계사무소를 운영했다. 이후 보스톤 한인교회에서 장로로 활동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도 앞장섰다. 고인은 미주문단에서 수필가로도 활동했다.   장례식은 오는 13일 오전 10시30분 보스톤 한인교회에서 열린다.     ▶연락: (617)739-2663부고 조만연 장로 조만연 장로 한인교회 조만연 미주지사 근무

2025.08.11. 19:29

[부고]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조영환 부회장 모친상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조영환(매튜 조) 부회장의 모친인 고 이인자 님이 지난 7일 향년 80세로 별세했다. 장례는 한국 경상남도 합천에서 진행되며, 빈소는 합천군 대양면에 있는 합천장례예식장. 영결식은 오는 11일(월) 정오 합천군 쌍책면 덕봉마을에 있는 선영에서 열린다. 상주(남편)는 뉴욕한인회장을 지냈고 조파운데이션 장학재단을 설립한 조병창 전 회장, 가족으로는 아들 하나와 며느리·딸 둘과 사위들, 그리고 5명의 손주가 있다.   조의금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한다. 연락처: 917-807-8849(허순범).부고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조영환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조영환 합천군 대양면 정오 합천군

2025.08.10. 18:39

[부고] 이현례 권사 별세

성광장로교회 권사였던 이현례씨가 지난 12일 오후 10시30분 별세했다. 91세.   장례예배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LA지역 성광장로교회(1359 W. 24th)에서 진행된다. 유가족으로는 이기수 장로(남편), 이준형(장남), 이윤형(차남), 이태형(삼남), 이화정(딸) 씨 등이 있다.   ▶연락:(224) 374-6863부고 이현 권사 권사 별세 la지역 성광장로교회 이기수 장로

2025.07.23. 20:20

[부고] 오성기 장로 별세

오성기 장로가 93세를 일기로 지난 11일 별세했다. 환송예배는 14일 오후 7시30분에 신광교회 강주호 목사 집례로 진행된다. 발인예배는 오는 15일 오전 10시에 플러싱 중앙장의사(162-14 샌포드애비뉴)에서 진행되며, 하관예배는 15일 오전 11시45분에 파인론 묘지(2030 웰우드애비뉴)에서 거행된다.     유가족으로는 자녀 오상훈·승희·승정·은정 씨 등이 있다. 유가족 연락처 오상훈(917-687-0501)부고 오성기 장로 오성기 장로 유가족 연락처 플러싱 중앙장의사

2025.07.13. 19:13

[부고] 이문성 전 뉴욕한인회장 별세

이문성 제20대 뉴욕한인회장이 23일 오전 6시 별세했다. 그는 뉴욕한인회장을 비롯해 제3대 뉴욕대한체육회장, 대뉴욕지구태권도협회장, 고려대 교우회장 등을 지냈다. 장례예배는 오는 26일 오후 7시, 발인은 27일 오전 9시 플러싱 프라미스교회(130-30 31st Ave.)에서 진행된다. 하관예배는 27일 오전 10시 30분 파밍데일의 파인론묘지(2030 웰우드애비뉴)에서 거행된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이안나 권사와 장남 기욱, 차남 기태, 장녀 은경 씨등이 있다. 연락처 제일장의사(718-249-3123).부고 뉴욕한인회장 이문성 뉴욕한인회장 별세 뉴욕대한체육회장 대뉴욕지구태권도협회장 플러싱 프라미스교회

2025.06.24. 17:39

[부고] 이춘득 전 OC상의회장 별세

이춘득 전 OC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1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79세.   장례식은 21일 오전 10시 다우니의 가주 장의사(9830 Lakewood Blvd)에서, 하관 예배는 이날 정오에 위티어의 로즈힐스 공원묘지(3888 Workman Mill Rd)에서 각각 열린다.   ▶연락: (562)331-1097부고 상의회장 oc상의회장 별세 로즈힐스 공원묘지 oc한인상공회의소 회장

2025.06.19. 20:00

[부고] 이건용 전 뉴저지대한체육회장 별세

뉴저지대한체육회 초대 및 2대 회장과 뉴저지경제인협회 9대 회장을 역임한 이건용씨가 지난 12일 별세했다. 장례는 뉴저지체육회장으로 치러진다. 입관예배 및 뷰잉은 20일 오후 7시 에디슨의 Gossenlin Funeral Home(660 New Dover Road)에서 열린다. 발인예배는 21일 오전 9시30분 크랜포드의 에리자베스 한인교회(69B Myrtle St.)에서, 하관예배는 21일 오전 11시30분 콜로니아의 Hazel Wood Cemetery(64 Lake Ave.)에서 각각 거행된다. 유가족은 부인 이재희 권사, 장남 성민, 차남 영민, 장녀 혜경씨 등이 있다.부고 뉴저지대한체육회장 이건용 뉴저지대한체육회장 별세 뉴저지대한체육회 초대 funeral home

2025.06.17. 21:04

[부고] 본보 정기우 본부장 모친상

미주중앙일보 정기우 광고사업본부장 모친인 허화열씨가 별세했다. 92세.    유가족은 정기우(아들), 정금원(딸) 씨 등이다. 빈소는 포항성모병원 장례식장(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한국시간) 진행한다.    ▶연락: +82-10-7733-9933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부고 미주중앙일보 광고본부장 모친상미주중앙일보 정기우 포항성모병원 장례식장

2025.06.09. 20:19

[부고] 본보 김장호 국장 장모상

미주중앙일보 비영리단체 해피빌리지 김장호 국장의 장모인 이양호씨가 별세했다. 89세.   유가족으로는 박광준(아들), 박미영(딸), 김장호(사위)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수원시 연화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한국시간) 정오 진행한다. 장지는 승화원 추모의집이다.     ▶연락: +82-31-218-6560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부고 해피빌리지 김장호 해피빌리지 김장호 비영리단체 해피빌리지 수원시 연화장례식장

2025.06.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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