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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최고 랭킹 대학은 ‘에모리’

Atlanta

2025.09.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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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뉴스 올해 전국 대학 순위 발표
에모리 24·조지아텍 32·UGA 46위
스펠먼 칼리지는 최고 흑인 명문
애틀랜타에 있는 에모리대학 캠퍼스.

애틀랜타에 있는 에모리대학 캠퍼스.

조지아주에서 에모리대학, 조지아텍, 조지아대학(UGA) 등 3곳이 전국 대학 랭킹 100위권에 포함됐다.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22일 발표한 전국 최고 대학 순위에 따르면 에모리대는 지난해와 동일한 24위, 조지아텍은 한 단계 상승한 32위, UGA는 변동없이 46위를 지켰다. 이밖에 머서대학(169위), 조지아주립대(198위), 어거스타대학(273위) 등이 순위에 올랐다.  
 
아울러  리버럴 아츠 칼리지 부문에서는 흑인 여성 사립대학인 스펠먼 칼리지가 37위에 올랐다. 또 다른 여성 사립대학인 아그네스 스콧 칼리지는 67위를, 흑인 남성 사립대학인 모어하우스 칼리지는 95위, 오글소프대학은 156위에 올랐다. 특히 스펠먼대학은 전국 최고의 역사적인 흑인대학(HBCU)으로 꼽혔다.  
 
전국 1위는 올해도 프린스턴대학이 차지했다. 또 상위 5위권에는 MIT, 하버드대학, 스탠퍼드대학, 예일대학 등이 선정됐다. 칼텍, 듀크대학, 존스홉킨스대학, 노스웨스턴대학은 공동 6위를 차지했으며, 7위에는 펜실베이니아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US 뉴스는 전국 1700개 이상의 대학을 대상으로 최대 17개 항목에 걸쳐 학문적 수준과 졸업 후 성취도를 측정, 대학 순위를 매긴다.    
 
순위 평가에는 학자금 빚 규모도  포함된다. UGA와 에모리대의 평균 졸업생 부채는 1만9000달러 이하인 반면 조지아텍 졸업생은 2만1000달러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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