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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자문위원에 오드리 조…델타관리위원회

Los Angeles

2025.09.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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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오드리 조(사진)씨가 가주 델타관리위원회 입법·정책 자문위원에 임명됐다.
 
주지사실은 조씨가 델타관리위원회 행정 펠로를 거쳐 이번에 자문위원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자문위원은 주 상원 인준 절차가 필요 없으며 연봉은 약 13만9320달러다.
 
델타관리위원회는 지난 2009년 주 의회를 통과한 델타개혁법에 따라 2010년 출범한 주 정부 기구다. 새크라멘토-샌호아킨 강 삼각주의 안정적인 물 공급과 생태계 보전 등이 주요 업무로  7명의 위원이 ‘델타 관리계획(Delta Plan)’을 수립·시행해 각급 정부의 물 관리와 환경 정책을 조정한다.
 
조 자문위원은 UC 데이비스에서 환경정책분석·계획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가주 하원 세실리아 아기아르-커리 의원실 인턴과 국립과학재단 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현재는 우달 동문협회 이사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정윤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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