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통증 맞춤 관리로 새로운 의료시대 연다

[바른병원]
전 메이저리그 주치의
통증 원인별 맞춤형 치료

통증 전문 가정주치의로서 최신 의학 지견을 치료에 접목하는 임대순 원장.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바른병원(Baron Medical Group)'이 시니어 전문 진료와 첨단 통증 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 임대순 원장(가정의학과.통증.스포츠의학 전문의)은 메이저리그 구단 주치의와 다양한 스포츠팀 의료진 경험, 그리고 16년 이상의 임상 경력을 바탕으로 시니어와 한인 사회에 맞춤형 통증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임 원장은 한국 노인 전문 병원에서 병동 전담의 및 시니어 전문 주치의로 경험을 쌓은 뒤, 미국으로 건너와 피츠버그 메이저리그 팀 주치의를 지냈다. 농구.레슬링.미식축구.하키.마라톤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선수들의 통증 관리와 부상 예방을 담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장애인 올림픽과 시카고 마라톤에서도 전문성과 헌신을 동시에 보여주었다.
 
7년 전 가주로 이주한 뒤 그는 한인타운에서 시니어와 교민들을 위한 통증 전문 주치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개원한 윌셔길 머큐리 빌딩 2층의 바른병원은 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최신 클리닉으로, 초음파 기반 실시간 진단 시스템을 갖추어 당일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다.  
 
최근 임 원장이 강조하는 치료법 중 하나는 '세마글루타이드(상품명: 오젬픽.위고비)'다. 주 1회 주사만으로 식욕을 억제하고 체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이 약물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비만 치료제다.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심혈관 질환 예방, 당뇨 개선, 신장 기능 보호, 치매 위험 감소까지 폭넓은 건강 효과가 입증됐다.
 

옥스퍼드 대학 연구에 따르면 세마글루타이드 사용자는 치매 발병 위험이 48% 낮아지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체중이 줄어들면 무릎.허리.발목 등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어 통증 완화 효과도 크다. 임 원장은 "무릎 통증 환자에게 가장 먼저 권하는 것은 체중 감량"이라며 "비만 관리가 곧 관절 건강 관리"라고 강조했다.
 
세마글루타이드는 혁신적인 치료제지만 모든 환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갑상선 수질암 가족력, 다발성 내분비증후군(MEN2형), 심각한 위장 질환, 임신.수유 중인 경우, 급성 췌장염 병력이 있는 환자는 사용을 피해야 한다. 또 신장 기능 저하나 복용 중인 약물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후 결정해야 한다.
 
임 원장은 "환자마다 상태가 다르므로 매주 의사 상담과 부작용 모니터링이 필수"라며 "약물치료는 운동.식습관 개선과 병행할 때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보다 구체적인 건강 관리와 체중 감량 상담은 전화 문의 또는 클리닉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phone]
 
▶주소: 3800 Wilshire Blvd #207A,
 
 Los Ange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