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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캐년서 '울트라 마라톤'

Los Angeles

2025.09.28 20:00 2025.09.2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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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러너스 등 한인 60여 명
아름다운 경관 감상하며 달려
브라이스 캐년 울트라 마라톤 대회를 마친 해피러너스 회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해피러너스 제공]

브라이스 캐년 울트라 마라톤 대회를 마친 해피러너스 회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해피러너스 제공]

해피러너스와 철인 클럽, LA 러너스, KART 등 오렌지카운티와 LA의 달리기 동호회 회원 60여 명이 최근 열린 브라이스 캐년 울트라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는 30K(약 19마일), 50K(약 33마일), 80K(약 50마일)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렸다. 한인 참가자 중 다수는 마라톤 풀 코스(26.2마일)보다 약간 긴 30K에 참가했다. 일부 한인은 심야까지 50마일을 달렸다.
 
울트라 마라톤, 철인 대회에 여러 차례 참가한 윤장균 해피러너스 전 회장은 “웅장하고 신비한 브라이스 캐년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달리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해피러너스 회원 중 트레일 러닝, 울트라 마라톤을 즐기는 이들은 내년엔 마추픽추 트레일 러닝에 도전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트레일 러닝은 비포장도로, 산길, 초원 등을 형식에 매이지 않고 달리는 것을 말한다. 울트라 마라톤은 도로, 산악 지대, 사막 등지에서 정해진 거리를 더 빨리 주파하기 위해 경쟁하는 스포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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