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의 대표적 실버타운 중 하나인 라구나우즈 빌리지를 운영, 관리하는 서드 라구나힐스 뮤추얼 이사회의 박상근(사진) 이사장이 이사 재선에 성공했다. 박 이사장은 지난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사 후보 7명 가운데 최고 득표 수를 기록하며 당선됐다. 박 이사장은 총 1800표 가운데 1173표를 받았다.
이사회는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한인은 박 이사장과 윤문길 이사, 2명이다.
지난 2022년 처음 이사로 선출된 박 이사장은 오는 2028년까지 3년 동안 이사 임기를 수행한다. 지난해 이사장으로 선출된 박 이사장은 내달 3일 이사장 임기 1년을 마친다.
박 이사장은 “이사는 봉사직이다. 주위 이웃을 돕는 일은 매우 보람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