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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당, 4년 만에 매출 57배 성장… 광고모델 원빈과 함께 2025년에도 질주

보도자료

2025.09.30 22:25 2025.09.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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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인터넷, 가전 렌탈, 이제는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서비스들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어디서 가입하느냐’에 따라 지원금이나 조건이 크게 달라져 소비자 불만이 컸지만, 최근 시장의 풍경은 조금씩 달라졌다. 그 중심에는 ‘아정당’이 있다.
 
[이미지 제공 : 아정당]

[이미지 제공 : 아정당]

“3년 약정이 끝나면 갈아타는 게 돈 버는 길”이라는 말이 생활 상식처럼 자리 잡은 것도, 비교 플랫폼을 통해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 흐름이 대중화된 결과다. 아정당은 인터넷 지원금 비교 서비스를 시작으로, 가전 렌탈·청소·이사 서비스까지 생활 전반으로 영역을 넓혔다. 단순히 가격을 비교해주는 수준을 넘어, 소비자가 원하는 조건을 ‘한눈에’ 정리해주는 방식은 빠르게 신뢰를 얻었다.
 
수치로도 입증된다. 2020년 21억 원 매출에서 출발한 아정당은 2024년 1191억 원까지 성장했다. 4년 만에 무려 57배 성장이다. 단순한 플랫폼에 그치지 않고 CRM 시스템에 30억 원을 투자하고, 300명 넘는 고객센터 인력을 직접 운영한 것도 차별화 포인트다. 고객 한 명 한 명의 ‘후기’가 다음 고객의 선택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면서, 가입 건수는 이미 70만 건을 넘어섰다.
 
아정당은 마케팅에서도 공격적이었다. 방송인 원빈을 모델로 기용하고, 유튜브와 공중파 광고를 동시에 집행했다. 한때 렌탈 시장에서 BTS, 임영웅과 같은 스타 모델을 앞세운 바디프랜드·코웨이 전략을 연상케 하지만, 아정당은 이를 단순 광고가 아닌 “생활 꿀팁을 알려주는 브랜드”라는 콘셉트로 재해석했다.
 
2025년 현재 아정당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포장이사 사업을 직영 체제로 바꾸고, 전국 단위 서비스 품질을 표준화하려는 시도다. 아직 현금 결제가 일반화된 전통 시장에 ‘투명성’과 ‘표준화’를 심겠다는 목표다. 동시에 생활 서비스 제공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생활형 슈퍼앱’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알뜰하게, 투명하게, 빠르게.’ 아정당이 지난 4년간 소비자에게 각인시킨 브랜드 키워드다. 그리고 이 키워드가 2025년에도 이어지며, 고속 성장이라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정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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