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대건 천주교회서 7일 식료품 나눔 행사
Atlanta
2025.10.03 15:15
귀넷 카운티의 식료품 나눔 행사. [귀넷 카운티 제공]
둘루스의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가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식료품 나눔 행사를 갖는다.
교회는 7일 오후 4시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 나눔을 연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귀넷카운티 산하 자원봉사단체 ‘발런티어 귀넷’이 애틀랜타 커뮤니티 푸드뱅크와 파트너십을 맺어 추진하는 것으로, 상온보관이 가능한 식자재와 신선식품을 지원한다.
교회 측은 “체류 신분 문제로 생활이 어렵거나 직접 장을 보기 힘든 노약자, 소득이 적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일원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귀넷카운티는 이날 외에도 14일 로렌스빌 로즈 조던 공원, 21일 노크로스 ‘코너스 아웃리치’, 28일 노크로스 베스트 프렌드 공원에서도 오후 3시에 식료품를 무료 배부한다. 희망자는 사전 등록 없이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식품을 선착순 수령할 수 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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