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근로 요건 못 채우면 3개월만 지원…캘프레시 수혜자 비상

내달 1일부터 저소득층 식품 지원 프로그램(SNAP·가주 캘프레시) 수혜자에 대한 강화된 근로 요건〈본지 2월17일자 A-5면〉이 본격 시행되면서 수십만 명이 식료품 지원 혜택을 잃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 규정에 따르면 일부 수혜자는 주당 20시간 또는 월 최소 80시간 이상 근무해야 한다. 근로 요건은 일반 직장 근무 외에도 자원봉사, 직업훈련, 카운티 취업 프로그램, 일부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으로 충족할 수 있다.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캘프레시 혜택은 3년 동안 최대 3개월로 제한된다.     주 정부는 약 66만 명이 이번 변경 요건의 적용 대상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서명한 연방 예산 법안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OBBBA)’에 포함된 내용이다. 관련기사 SNAP 수혜자 ‘비상’… 근로 요건 못 맞추면 혜택 중단 송윤서 기자 [email protected]근로요건 식료품 근로요건 강화 식료품 지원 취업 프로그램

2026.05.26. 21:44

썸네일

무료 식료품 받으려 새벽 5시부터 줄…LA 생활고 심화

치솟는 물가 속에 LA 무료 식료품 배급 행사에 수천 명이 몰리며 준비된 물품이 조기 소진됐다.   LA지역푸드뱅크(Los Angeles Regional Food Bank)에 따르면 지난 13일 볼드윈파크에서 열린 드라이브스루 식료품 배급 행사에는 이른 새벽부터 차량 행렬이 길게 이어졌다.   배급 시작 몇 시간 전인 새벽 5시부터 차량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으며, 오전 8시45분 배급이 시작된 뒤 오전 11시30분쯤 준비된 식료품 박스 2000개가 모두 동났다.   이후에도 주변 도로에는 차량 정체가 이어졌고 수십여명의 주민들은 빈손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힐다 솔리스 LA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새벽 5시부터 줄을 설 정도라는 사실 자체가 주민들의 절박한 상황을 보여준다”며 “모든 사람에게 충분한 식료품을 제공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솔리스 수퍼바이저 사무실과 LA지역푸드뱅크가 식량 불안(food insecurity)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 진행했다.   최근 전국적인 인플레이션이 이어지면서 LA카운티 주민들의 생활고도 더욱 심화되고 있다.   연방정부는 지난 13일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최근 3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 컸다.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전국 평균 개스값은 최근 두 달여 사이 갤런당 1.50달러 이상 올랐으며, 캘리포니아 평균 개스값은 갤런당 6.15달러에 달하고 있다.   또 연방노동통계국(BLS)은 4월 식료품 가격이 전달 대비 0.7% 상승해 최근 4년 사이 가장 큰 월간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육류와 유제품, 채소류 가격이 전반적으로 올랐다.   LA지역푸드뱅크의 마이클 플러드 CEO는 “물가 부담이 계속 끓어오르다 결국 넘치는 상황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팬데믹 이후 이어진 인플레이션과 산불 피해, 이민 단속 강화, 연방정부 셧다운에 따른 식품 지원 지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푸드뱅크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USC 도른사이프 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LA카운티 가구 4곳 중 1곳은 충분한 식료품을 구매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했다.   솔리스 수퍼바이저는 행사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사연도 전했다. 그는 “어떤 주민은 개스를 넣을지 식료품을 살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또 다른 여성은 남편이 ICE에 구금돼 세 자녀를 혼자 돌보고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가족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면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솔리스 사무실은 대형 드라이브스루 식료품 배급 행사 4차례와 소규모 배급 행사를 위해 100만 달러의 예산을 배정했다.   다음 무료 식료품 배급 행사는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몬테벨로 골프코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 속보팀식료품 배포장 식료품 배급 식료품 박스 소비자물가 상승률

2026.05.14. 10:43

썸네일

민권센터, 팰팍 가정 무료 식료품 나눔

민권센터가 뉴욕 플러싱에 이어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에서도 무료 식료품 나눔을 진행한다.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뉴저지 민권센터(316 Broad Ave 2층)에서 나눔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료 식료품 꾸러미에는 라면과 밥, 참치 캔, 소금과 식용유, 파스타와 시리얼, 간장 등이 들어있다.     선착순 70명이 받을 수 있으며, 꾸러미를 받기 위해서는 사전 등록을 꼭 해야 한다.     등록은 구글 폼(https://docs.google.com/forms/d/1HfEFlFxAU-Dq7k8JwPQQJHh2Wkxwkijt0WI_hwZuP8E/viewform?edit_requested=true)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앞서 민권센터는 지난 7일 플러싱 200여 가정에도 무료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민권센터 식료품 무료 식료품 뉴저지 민권센터 가정 무료

2026.05.12. 21:02

썸네일

개스값·렌트·식료품 다 올랐다…4월 물가 다시 급등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4월 다시 가팔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 전쟁 여파로 개스값이 급등한 데 이어 렌트와 식료품 가격까지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지고 있다.   연방노동통계국(BLS)이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상승했다. 이는 2023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전월 대비로는 0.6% 올랐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Core) CPI는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2.8% 상승했다.   특히 개스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개스값은 지난달 5% 이상 상승했으며, 3월에는 무려 21% 급등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란 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불안과 호르무즈 해협 운송 차질 우려가 에너지 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식료품 가격도 크게 뛰었다. 4월 식료품 가격은 전달보다 0.7% 올라 최근 약 4년 사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육류와 유제품, 과일·채소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항공료 역시 전월 대비 2.8% 올랐다. 항공유 가격 급등으로 항공사들이 운임과 수하물 요금을 인상하고 운항편을 줄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호텔 숙박료도 2.8% 상승해 2024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렌트비를 포함한 주거비(Shelter costs)는 전월 대비 0.6% 올라 2년여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일부 경제학자들은 지난해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임대료 통계 산정에 왜곡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실질 임금은 오히려 감소했다.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실질 시간당 평균 임금은 지난해보다 0.3% 하락해 최근 3년 만에 처음 감소세로 돌아섰다.   시장에서는 이번 물가 지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투자자들은 올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으며, 일부 경제학자들만 연말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온라인 속보팀개스값 식료품 개스값 상승세 소비자물가 상승률 식료품 가격

2026.05.12. 13:29

썸네일

고물가 부담에 경제 비관 확산…73% “경제 악화될 것”

소비자 10명 중 7명이 경제 악화를 우려하고,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와 투자 심리가 동시에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갤럽, 폭스뉴스, 마르케트대 법대, CNBC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 다수는 경제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상당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이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갤럽 조사에서 응답자의 47%는 현재 경제 상황을 ‘나쁨’으로 평가해 지난 3월보다 7%포인트 늘었고, 73%는 경제가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폭스뉴스 조사에서도 등록 유권자의 70%가 경제가 나빠지고 있다고 답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으며, 경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보다 부정적인 평가가 더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갤럽 경제신뢰지수는 -38로 떨어지며 2023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제 인식 악화에는 물가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유권자들은 식료품, 개스, 의료비, 주거비를 주요 부담 요인으로 지목했는데 실제로 최근 6개월간 식료품 가격 상승을 체감한 비율은 82%, 개스 가격 상승은 93%에 달했다.     폭스뉴스 조사에서 유권자의 60%는 자신의 재정 상태를 ‘보통 이하’ 또는 ‘나쁨’으로 평가했고, 마르케트대 법대 조사에서는 1년 전보다 재정 상황이 나아졌다고 답한 비율이 20%에 그쳤다.   소비 행태도 위축된 모습이다. CNBC 조사에서 약 80%는 지출을 줄였다고 답했으며 외식과 여가 소비 감소, 여행 축소, 필수 지출 축소, 신용카드 사용 증가 등이 나타났다.     경제 정책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이었다. 폭스뉴스 조사에서 56%는 트럼프 정책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고, 긍정적인 평가는 28%에 그쳤다.     고용시장과 투자 심리도 악화됐다. 갤럽 조사에서 63%는 현재를 취업하기 나쁜 시기로 평가했고 33%만 좋은 시기로 답했다. 주식시장 상승에도 불구하고 53%는 현재 투자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송영채 기자경제 고물가 경제 악화 갤럽 경제신뢰지수 경제 정책 박낙희 소고기 식료품 개스값

2026.04.27. 19:53

썸네일

커피 뛰고 계란 내리고…장바구니 물가 널뛰기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년간 주요 식료품 가격을 분석한 결과, 품목별로 상승과 하락이 뚜렷하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쿠폰팔로우가 노동통계국(BLS)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4년 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5개 주요 식료품 가격을 분석한 결과, 이 중 11개 품목은 가격이 하락했다.     하지만 단백질과 음료류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 폭이 커 전체 식료품 부담은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품목은 커피다. 원두커피 가격은 6.09달러에서 9.46달러로 2년 사이 55.2% 급등했다. 이어 로메인 상추(38.6%), 다진 소고기(31.3%), 스테이크(21.1%), 오렌지 주스(15.4%) 순으로 가격이 올랐다.   식품경제학자 데이비드 오르테가는 이러한 상승의 배경으로 기후 변화와 관세 등을 꼽았다. 가뭄으로 커피와 농산물 생산이 감소했고 수입 의존 품목에 추가 비용을 부과한 관세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고기 가격 상승은 국내 소 사육 규모가 7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 데다 소비 수요가 여전히 높은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오르테가는 커피와 소고기 가격이 향후 몇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반면 일부 품목은 가격이 하락했다.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것은 계란으로 A등급 대형 계란 12개들이 가격이 3.00달러에서 2.50달러로 16.6% 떨어졌다. 감자와 토마토는 각각 10.8%씩 하락했고, 흰 빵(7.8%), 파스타(7.6%)도 가격이 낮아졌다.   다만 계란 가격은 하락에도 불구하고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실제로 2025년 초 조류독감 여파로 급등했던 계란 가격은 이후 공급 회복과 함께 빠르게 안정세를 보였다.   식사 비용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4인 가족이 타코를 먹었을 때 식사 비용은 1년 사이 18.6% 상승한 반면, 계란과 토스트로 구성된 아침 식사는 오히려 9% 저렴해졌다.     밀가루 기반 식사인 비스킷은 가장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보이며 비용 부담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쿠폰팔로우의 시니어 트렌드 분석가 클레이 캐리는 “식재료 선택에 따라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육류 대신 저렴한 단백질을 선택하거나 주 1~2회 채식 위주 식단을 구성하면 지출을 줄일 수 있으며, 쿠폰 활용과 자체 브랜드 제품 구매, 대량 구매, 단위 가격 비교 등도 효과적인 절약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번 분석은 일부 품목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상승 품목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해 체감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임을 보여준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장바구니 부담이 쉽게 줄지 않는 상황이다. 송영채 기자장바구니 널뛰기 고물가 상황 원두커피 가격 식사 비용 물가 식료품 박낙희 커피 계란 CPI

2026.04.08. 17:29

썸네일

고물가 부담에 외식·배달 줄고 ‘홈쿡’ 확산

인플레이션 장기화로 재정 압박에 시달리는 소비자들의 식생활 패턴이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솟은 음식값과 배달 수수료 부담으로 외식을 줄이고 직접 요리하는 이들이 크게 늘면서 ‘집밥(홈쿡 회귀’ 열풍이 확산되고 있다.   LA에 거주하는 아리엘 레예스는 “지난해 소비 내역을 점검하다가 예상보다 많은 금액이 배달 음식에 쓰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 달 식비로만 1000달러 이상을 지출했던 것이다. 이후 그는 우버이츠 이용을 줄이고 직접 요리를 시작했다.   레예스는 “요리를 하고 설거지까지 하는 것이 귀찮기는 하지만 요즘은 앞치마를 두르고 주방에 서는 시간이 늘었다. 물가 부담을 체감하면서 식습관과 생활패턴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칸타(Kantar)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식비 절감을 위해 외식을 줄였다고 답한 국내 소비자는 53%에 달했다.     유고브(YouGov)의 최근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약 75%가 일주일에 수차례 이상 직접 요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혀 요리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2%에 불과했고 한 달에 한 번 이하로 요리한다는 응답은 10%에 그쳤다.   실제로 대학생 김아영 씨는 최근 외식 횟수를 절반 이상 줄였다. 김 씨는 “예전에는 친구들과 식당이나 카페에 자주 갔지만, 식비가 너무 많이 들어 요즘은 집에서 요리를 많이 하려고 한다. 또 식재료를 한 번 사면 여러 번 먹을 수 있어 훨씬 경제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요리를 할수록 실력이 늘면서 재미도 느끼고 있다”며 “외식이 특별한 날에만 하는 이벤트처럼 바뀌면서 만족도도 더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소비자들은 집에서 요리하는 것이 비용 절감뿐 아니라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은다.     LA 한인타운에서 근무하는 박혜원 씨는 “외식보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훨씬 저렴한데다가 신선한 재료로 요리하니까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 씨는 “코스트코에서 대용량 치킨을 구매해 간단히 조리한 뒤 소분해 두면 1~2개월 동안은 편하게 집밥을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외식 대신 집밥을 선호하는 흐름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가계 재정을 지키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문가들은 팬데믹 시기에 형성된 ‘홈쿡 문화’가 다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배달이나 외식보다 집에서 식사하는 빈도가 높아지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지난 1년 동안 외식 물가가 3.9% 상승한 반면 식료품 가격 상승률은 2.4%에 그쳐 상대적으로 집밥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것도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최근 국제 유가 상승이 식료품 가격에 추가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집밥 선호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립보건원(NIH)의 분석에 따르면, 요리하는 성인의 비율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요리하는 남성 비율은 2003년 36%에서 2023년 52%로 증가했으며 여성 비율 또한 69%에서 72%로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송영채 기자고물가 외식 최근 외식 홈쿡 집밥 박낙희 요리 외식비 식비 식료품

2026.03.22. 19:11

썸네일

텍사스의 식료품 지출 비중 낮은 편

 텍사스가 식료품 지출 비중이 낮은 주의 하나로 나타났다.   최근 몇 년간 식료품 가격이 급등해 2019년 이후 거의 30% 상승했다고 연방농무부(USDA)는 밝혔다. 소득 증가율은 이러한 물가 상승을 따라가지 못해 식료품의 체감 부담이 커졌고, 가계는 소득에서 더 큰 비중을 식비에 지출하고 있다. 이같은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개인금융 정보업체 ‘월렛허브(WalletHub)’는 50개주에서 자주 구매되는 식료품 26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했다. 이후 각 주의 가구 중위소득과 비교해 주민들이 식료품에 소득의 몇 퍼센트를 지출하는지 산출해 ‘2026 식료품에 가장 많이 지출하는 주(States That Spend the Most Groceries 2026)’ 순위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서 텍사스의 월평균 식료품 비용은 119.50달러며 이는 텍사스 주민의 가구당 월 중위소득 대비 1.88%로 50개주 가운데 하위권인 전국 35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텍사스내 주요 품목별 순위를 보면, 다진 소고기(ground beef)는 평균 가격 기준 전국 15위를 기록, 타주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었다. 감자 가격은 28위, 바나나는 32위, 콘플레이크는 33위였다. 식기세척 세제(dishwashing detergent) 평균 가격은 35위였고, 달걀과 탄산음료는 각각 39위를 기록했다. 설탕은 41위로 타주에 비해 현저히 저렴한 품목에 속했다. 월렛허브의 칩 루포(Chip Lupo) 애널리스트는 “최근 식료품 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소득 대비 식료품 지출 비율이 가장 높은 주가 반드시 가격이 가장 비싼 주는 아니다. 이들 주는 가구당 중위소득이 낮아 비교적 합리적인 식료품 가격에도 불구하고 더 높은 소득 비중을 식비로 지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식료품을 감당하기 위해 예산 수립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예산을 세울 때 식료품은 필수 지출 항목으로 우선 배정하되, 예산이 빠듯할 경우 고가의 기호식품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기본 식재료 위주로 구매해 식비 비중을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2026년 가구당 중위소득 대비 식료품 지출 비중이 가장 높은 주는 미시시피로 2.60%에 달했고 2위는 웨스트 버지니아(2.54%), 3위 아칸사(2.44%), 4위 루이지애나(2.38%), 5위는 켄터키(2.37%)였다. 6~10위는 앨라배마(2.33%), 뉴멕시코(2.30%), 오클라호마(2.22%), 사우스 캐롤라이나(2.21%), 테네시(2.19%)의 순이었다. 반면, 식료품 지출 비중이 제일 낮은 주는 1.51%에 그친 매사추세츠와 뉴저지였으며 이어 메릴랜드(1.55%), 뉴햄프셔(1.56%), 유타(1.58%)의 순으로 낮았다. 이밖에 플로리다는 11위(2.16%), 펜실베니아 23위(1.98%), 조지아 31위(1.95%), 뉴욕 34위(1.89%), 일리노이 36위(1.84%), 캘리포니아41위(1.66%), 버지니아 43위(1.63%), 콜로라도는 44위(1.61%)였다.   〈손혜성 기자〉텍사스 식료품 식료품 지출 최근 식료품 월평균 식료품

2026.02.16. 7:34

썸네일

식료품 체인‘알디’ 콜로라도 진출

   수년간의 소문과 열성 팬들 사이의 온라인 화제 끝에, ‘알디(Aldi)’가 공식적으로 콜로라도에 들어온다. `3일 덴버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독일에 본사를 둔 할인 슈퍼마켓 체인 알디는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덴버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일대에 50곳이 넘는 매장을 열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신규 물류센터를 오로라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진출은 알디의 콜로라도 첫 사업 확장으로, 오로라 물류센터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며 지역에 수백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디 미국법인 최고경영자 애티 맥그래스(Atty McGrath)는 보도자료에서 “지난 1년간 미국 가구 3곳 중 1곳이 알디에서 샤핑을 했다”며 “2026년에는 고객들이 가장 먼저 알디 매장을 찾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더 많은 지역사회로 알디를 확장하고, 웹사이트를 개선하며, 고객들이 사랑하는 제품으로 매대를 채우기 위해 추가 물류센터를 계획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미국 진출 50주년을 맞은 알디는 2026년 말까지 180개의 신규 매장을 열 계획이며 향후 5년간의 확장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회사 측은 미 남동부와 서부 시장에서의 확장을 지속하는 한편, 오로라를 포함해 애리조나주 굿이어, 플로리다주 볼드윈에 각각 새로운 물류센터 3곳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콜로라도 외에도 알디는 메인주, 피닉스, 라스베가스, 남동부 지역 등 주요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남동부 식료품 체인 사우스이스턴 그로서스(Southeastern Grocers)의 매장 약 80곳을 알디 매장 형태로 전환하는 작업도 계속하고 있다. 알디는 2024년 사우스이스턴 그로서스를 인수한 이후 약 90개 매장을 전환·개점했으며 2027년 말까지 총 200곳 이상을 전환할 계획이다. 사업 확장에 따라 알디는 2026년 말까지 약 2,800개 매장을 운영하게 되며 2028년 말까지 3,200개 매장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또 2028년까지 5년간 총 90억달러를 투자해 매장 확장, 공급망 강화, 온라인 샤핑 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아울러 밝혔다. 맥그래스 CEO는 “이같은 전략적 투자는 고객들이 신뢰해 온 품질 좋은 합리적 가격의 식료품과 즐거운 샤핑 경험을 계속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미국에서의 다음 50년을 내다보며 알디를 성공으로 이끈 단순함과 실질적 가치를 지키는데 충실함으로 고객 충성도를 계속 쌓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식료품 콜로라도 스프링스 남동부 식료품 매장 확장

2026.01.20. 14:32

썸네일

10분 만에 매진되는 반값 식료품 앱 '투굿투고' 인기

 치솟는 물가 여파로 지갑 열기가 무서운 가운데 미판매 식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앱 '투굿투고(Too Good To Go)'가 생활 밀착형 대안으로 자리 잡았다. BC주 전역에서 버려질 위기에 처한 음식을 묶음으로 판매하며 식비 절감과 환경 보호라는 성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밴쿠버와 랭리, 버나비에 매장을 운영하는 파이 전문점 '더 파이 홀'은 매일 아침 전날 팔고 남은 제품을 모아 마감 할인 팩을 구성한다. 재고 예측이 어려운 디저트 매장 특성상 예전에는 남은 파이를 폐기해야 했으나, 2021년 '투굿투고'와 협업하면서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매일 아침 앱에 할인 제품을 올리기가 무섭게 10분 만에 동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구매자는 할인 팩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미리 알 수 없는 대신 정가 대비 최소 절반 이하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식품을 손에 넣는다. 더 파이 홀에서는 최소 21달러 상당의 제품을 6.99달러에, 30달러 상당의 프리미엄 백은 9.99달러에 내놓고 있다. 업주 입장에서는 판매 수익이 크지 않아도 원가를 충당해 손실을 피할 수 있고, 앱을 통해 매장을 처음 접한 고객이 단골이 되는 홍보 효과도 거두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생활비 부담이 커진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최근 TD 조사 결과 BC주 주민의 67%가 올해 지출을 줄일 계획이며, 특히 55%는 외식이나 배달 음식 비용을 줄이겠다고 답했다. 주 1회 서프라이즈 백을 구매할 경우 연간 700달러 이상을 아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참여 업체도 다양하다. 밴쿠버 던바 스트리트의 식료품점 '스통스 마켓'은 5.99달러에 약 18달러 상당의 식료품 묶음을 제공한다. 포장 식품을 비롯해 약간의 흠집이 있는 농산물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이 포함되지만 섭취에는 문제가 없는 수준이다. 2021년 BC주 출시 이후 현재 주 전역 50개 도시에서 2,000곳이 넘는 식품 업체가 동참하고 있다. 이를 통해 BC주 식품 업계가 거둔 누적 추가 수익은 1,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가정 내 식재료 관리도 식비 절감의 핵심 요소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이라도 외관과 냄새, 맛을 확인해 판단하고 냉장고 정리를 통해 방치된 식재료를 줄여야 한다. 남은 음식을 냉동 보관하는 작은 습관만으로도 연간 수백 달러에 달하는 음식물 쓰레기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체크포인트 · 이것만은 꼭]   '투굿투고'를 현명하게 활용하려면 매장별 알림 설정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인기 매장의 할인 팩은 게시와 동시에 매진되기 때문에 평소 눈여겨본 업체를 즐겨찾기에 등록하고 푸시 알림을 켜두는 것이 좋다. 또한 구성품을 선택할 수 없는 랜덤 방식이므로 알레르기가 있거나 가리는 음식이 많다면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제품에 표시된 유통기한은 품질이 유지되는 최상의 상태를 의미할 뿐 폐기 시점을 뜻하지 않는다. 보관 상태가 양호하다면 기한이 며칠 지났어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식재료를 구매한 즉시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고 냉장고 지도 등을 만들어 관리하면 불필요한 지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현재 앱 다운로드와 이용 방법 등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인 toogoodtog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해당 앱을 설치한 뒤 위치 설정을 완료하면 주변의 할인 매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 가능하다.    식료품 반값 할인 제품 식료품 묶음 식품 업체

2026.01.19. 17:29

썸네일

어려운 이웃에 식료품·장난감 선물

LA카운티노조연맹 등 노조 단체들은 유니스 헤르난데스(1지구) LA시의원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난 20일 LA한인타운 인근 맥아더파크에서 식료품 및 장난감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500여 가정에 풍성한 선물이 전달됐다. 김상진 기자식료품 장난감 장난감 선물 la한인타운 인근 노조 단체들

2025.12.21. 19:19

썸네일

SNAP<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규정 강화, SD 10만명 영향

연방 정부의 저소득층 식품 지원 프로그램(SNAP·푸드스탬프) 수혜자 근로 의무화 규정이 시작됐지만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일각에선 이번 변화가 프로그램의 비효율성을 줄일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다른 쪽에서는 저소득층의 식료품 마련을 어렵게 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SNAP의 근로 요건 강화는 이번 주부터 시작됐지만 그 영향을 완전히 파악하려면 최소 몇 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 푸드뱅크의 케이시 카스티요 CEO는 "SNAP 혜택에 의존하는 주민들에게 관료주의적 절차 등 어려움이 생길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푸드뱅크 관계자들은 연말연시 시즌을 맞아 식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스티요는 "샌디에이고의 SNAP 수혜자는 40만여 명"이라며 "달라진 정책에 전체의 ¼ 가량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개혁안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에 포함된 것이다.     즉, 54~64세 사이의 부양가족이 없는 건강한 성인이 SNAP 혜택을 받으려면 매달 최소 80시간 일하거나, 직업훈련을 받거나, 자원봉사를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더 이상 퇴역군인, 노숙자, 위탁가정 출신 청년에 예외 규정도 적용되지 않는다.   이 규정을 지지하는 칼 디마이오 공화당 주하원의원은 "새 규정으로 수혜 사기를 줄일 수 있어 진짜로 어려운 주민을 더 많이 도울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샌디에이고 푸드뱅크는 단체 48년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5300만 파운드의 식량을 배포했다. 카스티요 의원에 따르면 수혜자 73%가 풀타임 또는 파트타임 일자리를 갖고 있고 대다수가 군인 가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 규정 지지자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러한 변화가 필요했다고 주장한다. 디마이오 의원은 "우린 주민들의 정부 지원금에 의존하는 상태가 지속되길 원치 않고 수혜자들은 실제로 삶을 개선하고 복지 시스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박세나 기자저소득층 식료품 snap 수혜자 저소득층 식품 snap 혜택

2025.12.09. 20:31

뉴요커 3명 중 1명, 식료품 가격 상승에 식비 부족

식료품 가격 상승에 따라 뉴요커 3명 중 1명이 식비 부족을 경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로빈후드재단과 컬럼비아대가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 성인 36%가 ‘최근 가구 식비를 충당할 돈이 부족했다’고 응답했다. 자녀가 있는 가정의 경우, 그 비율이 거의 절반(42%)에 가까웠다.     이는 팬데믹 이전 성인 19%, 자녀 있는 가정 34%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다.   보고서에 따르면, 식비 부족을 경험한 성인은 팬데믹 이후 약 44만 명, 자녀가 있는 가정은 약 7만 가구가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현상은 지난 10년간 뉴욕시 식료품 가격이 33% 상승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식료품 구매 부담 증가가 저소득층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지역 물가와 주거비 등을 반영한 빈곤 기준선 ‘SPM(Supplemental Poverty Measure)’에 따라 구분해봤을 때, SPM 100% 이하(2024년 4인 가구 연소득 5만283달러 이하) 빈곤층의 식비 부족 경험 비율은 41%였고, 이는 팬데믹 이전(39%)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저소득층(SPM 100%~200% 사이)의 경우 39%에서 43%로 ▶중간 소득층(SPM 200%~300% 사이)은 31%에서 40%로 식비 부족을 겪는 비율이 늘어났다. SPM 300%(4인 가구 연소득 15만848달러) 이상인 중산층 및 고소득층의 경우 그 비율이 20%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으나, 팬데믹 이전(13%)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식비 부족 현상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자녀가 있는 가정의 평균 부족 식비는 팬데믹 이전 주당 171달러에서 팬데믹 이후에는 205달러로 크게 늘었다.     인종별로 보면, 식비 부족을 경험한 아시안은 38%로 전체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히스패닉(48%)과 흑인(41%)에 비하면 낮은 수치였다. 보로별로 보면, 브롱스 주민들의 식비 부족 경험 비율(47%)이 가장 높았으며,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퀸즈(35%)가 그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식비 부족이 빈곤층을 넘어 전 계층으로 확대됐다는 사실은 식품 가격 상승이 도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푸드 팬트리 및 식료품 제공 기관 지원 확대, EBT 시스템 보안 강화로 SNAP 혜택 도난 방지 등의 정책적 대응을 제안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요커 식료품 뉴욕시 식료품 식료품 구매 식료품 가격

2025.11.18. 21:18

타깃 생필품·식료품 가격 인하…매장·온라인 3000여 품목

대형 소매업체 타깃(Target)이 연말을 앞두고 전국 매장에서 3000여 개 품목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식료품 가격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정부 셧다운 여파로 저소득층 식품보조 프로그램 수혜자들이 곤경에 처한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타깃은 이번 인하 조치에 대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식품, 음료, 생필품 가격을 낮춰 실질적인 가계 절감 효과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의 주요 품목에는 Kraft 맥앤치즈(11oz) 1.69달러, Gerber 키즈 스낵 2.99달러, 아몬드 익스트랙트(1oz) 1.59달러, CeraVe 페이스 클렌저 13.69달러 등이 포함됐다.     타깃 측은 단 지역과 온라인 여부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으며, 알래스카와 하와이 주는 이번 인하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한편, 타깃은 이달 초, 4인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추수감사절 디너 세트’를 세금 전 기준 20달러 이하로 판매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최인성 기자생필품 식료품 타깃 생필품 온라인 여부 온라인 3000여

2025.11.12. 19:15

썸네일

식료품 지원행사 북새통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식료품 지원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홀리 미첼 LA카운티 수퍼바이저와 LA푸드뱅크는 11일 엑스포지션 파크에서 식료품 배포 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수백 대의 차량이 몰리며 큰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김상진 기자지원행사 식료품 식료품 지원행사 식료품 배포 la카운티 수퍼바이저

2025.11.11. 19:30

썸네일

캘프레시 지원 절반 축소… LA서 긴급 식료품 나눔 확산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 여파로 영양보충프로그램(SNAP·가주 캘프레시) 지원 규모가 절반가량 축소되면서, 지역 단체들이 주민들을 위한 식료품 나눔에 적극 나서고 있다.   LA타임스는 캘프레시 지원금 중단 이후 LA카운티 전역에서 40개 단체가 식료품 배급과 무료 식사 제공 등 긴급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지역 비영리단체와 커뮤니티 센터, 일부 식당 등은 농산물, 조리식, 테이크아웃 식사, 이동형 시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인타운 인근에서도 무료 식료품 배급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한인타운 인근에서는 ▶프로듀스 인 더 파크(Produce in the Park) ▶컬티벌 LA(Cultival LA) ▶센트럴 시티 네이버후드 파트너스(CCNP) ▶브리시 파운데이션(Bressee Foundation) ▶커뮤니티 스페이스 푸드뱅크(Community Space Food Bank) 등 5곳에서 식료품을 나누고 있다. 〈표 참조〉   배급 품목은 신선 농산물, 건조식품, 조리식, 생수, 육류 등으로 다양하며, 롱비치 지역의 ‘크리스천 아웃리치 인 액션 푸드뱅크’의 경우는 반려동물 사료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 송윤서 기자 [email protected]식료품 인근 식료품 배급 식료품 나눔 무료 식품

2025.11.05. 20:12

썸네일

식료품·주거비 압박에 소비 위축…

  토론토 시민 대부분이 “경제적으로 토론토에서 살아남기가 버겁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와 주거비가 계속 오르면서 생활의 질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론조사기관 캐나다 펄스 인사이트(Canada Pulse Insights)가 시티뉴스 의뢰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토론토와 광역토론토(GTA) 지역 주민의 85%가 “생활비가 지나치게 높다”고 답했다. 이 중 토론토 시민의 59%, GTA 주민의 65%는 “지난해보다 생계를 유지하기가 더 어렵다”고 말했다.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힌 항목은 식료품비(48%)였다.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장바구니 물가가 크게 오른 탓이다. 이어 주택담보대출이나 임대료 부담이 약 30%로 뒤를 이었다. 고금리와 공급 부족으로 인해 주거비는 여전히 시민들의 최대 고민거리로 남아 있다.   높은 물가로 인해 지출을 줄였다는 응답도 72%에 달했다. 토론토 시민들은 오락(45%), 식비(40%), 여행(37%), 선물(33%) 순으로 소비를 줄였다고 밝혔고, GTA 주민들 역시 오락(45%), 식비(42%), 여행(38%), 선물(28%) 항목에서 지출을 아꼈다.   전문가들은 이런 소비 위축이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토론토 상공회의소는 최근 보고서에서 “외식업과 공연·문화 산업이 물가 상승 여파로 매출 하락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연방정부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토론토 및 GTA 지역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4.9%포인트(신뢰수준 95%)다. 전문가들은 “생활비와 주거비 안정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은 앞으로도 계속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식료품 주거비 토론토 시민들 주거비 압박 소비 위축

2025.11.04. 12:50

썸네일

성 김대건 천주교회서 7일 식료품 나눔 행사

둘루스의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가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식료품 나눔 행사를 갖는다.   교회는 7일 오후 4시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 나눔을 연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귀넷카운티 산하 자원봉사단체 ‘발런티어 귀넷’이 애틀랜타 커뮤니티 푸드뱅크와 파트너십을 맺어 추진하는 것으로, 상온보관이 가능한 식자재와 신선식품을 지원한다.   교회 측은 “체류 신분 문제로 생활이 어렵거나 직접 장을 보기 힘든 노약자, 소득이 적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일원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귀넷카운티는 이날 외에도 14일 로렌스빌 로즈 조던 공원, 21일 노크로스 ‘코너스 아웃리치’, 28일 노크로스 베스트 프렌드 공원에서도 오후 3시에 식료품를 무료 배부한다. 희망자는 사전 등록 없이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식품을 선착순 수령할 수 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한가위 식료품 노크로스 코너스

2025.10.03. 15:15

썸네일

성인 53% “식료품 가격이 가장 큰 재정 스트레스”

미국 성인 대다수가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재정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여론조사기관 AP-NORC 지난달 조사해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3%가 식료품 가격을 ‘주요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았으며, 33%는 ‘경미한 스트레스’, 14%는 ‘스트레스 요인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는 신용카드 부채, 육아비, 학자금 대출 등 다른 재정 항목보다 식료품 가격이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달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식품 가격은 전년 대비 3% 상승했다. 최근 몇 년간 식품 가격은 팬데믹 이전보다 크게 올랐다. 농무부(USDA)는 공급망 차질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등이 복합 작용했다고 해석했다.   소득 수준에 따라 스트레스 체감도에도 차이가 나타났다. 연소득 3만 달러 미만의 저소득층에서는 64%가 식료품 가격을 ‘주요 스트레스 요인’으로 인식했으며, 연소득 10만 달러 이상의 고소득층에서도 40%가 같은 응답을 했다. 고소득층 중에서도 단 20%만이 식료품 가격이 걱정되지 않는다고 답해, 전 계층에 걸쳐 식료품비 부담이 광범위하게 확산돼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재정 압박 속에서 ‘선구매 후결제(Buy Now, Pay Later)’ 서비스 이용도 증가하고 있다.     전체 성인의 약 30%가 BNPL 서비스를 통해 식료품, 외식, 오락, 의료비 등을 결제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 중 식료품에 BNPL을 이용한 비율은 14%였다. 특히 45세 미만 젊은 층에서 해당 서비스 이용률이 높았다.     전문가들은 BNPL 서비스가 단기적으로 유동성 확보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부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스트레스 식료품 재정적 스트레스 재정 스트레스 스트레스 요인

2025.08.05. 21:52

조지아 식료품 구입비 빠르게 상승

조지아 주민들이 소득에서 식료품 구입을 위해 지출하는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 사이트인 고뱅킹레이트가 센서스 데이터와 노동통계국 자료 등을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조지아 소득 중위층은 지난 7월 현재 1년간 총 소득의 7.92%를 식료품 구입에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지아의 중위소득은 7만4664달러이다.     지난해 식료품 구입비는 5549달러였으나 올해는 5914달러로 6.57% 늘었다.   조지아 중위소득층의 식료품 지출비율 7.92%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비율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전국에서 30번째로 높았다. 지난 6월 현재 1년간 미국의 인플레이션율은 2.7%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식료품 지출 비율이 가장 높은 주는 미시시피주로 10%에 달했으며 가장 비율이 낮은 주는 매사추세츠주로 6.13%에 그쳤다.     소비자들은 식료품 가격 상승에 대응해 장보기 계획을 세우거나 생수대신 수도물 사용, 대량 구매, 쿠폰 사용, 매장별 가격 비교, 세일 쇼핑 등으로 비용을 아끼고 있다.  김지민 기자조지아 식료품 조지아 식료품 식료품 지출비율 조지아 중위소득층

2025.08.01. 15:14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