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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버스서 한밤중 공포극… 여성 승객이 ‘바늘’ 들고 소란

Los Angeles

2025.10.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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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A 캡쳐

KTLA 캡쳐

로스앤젤레스 도심 한복판에서 한 여성이 버스 안에서 승객들을 바늘로 위협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7일(월) 밤 11시 30분 직전, LA 다운타운 웨스트 18번가와 사우스 힐 스트리트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초 신고는 ‘남성이 버스 안에서 바늘을 들고 승객들을 위협하고 내리지 않는다’는 내용이었으나,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용의자가 여성임을 확인했다.
 
현장 영상에는 여성이 버스 뒤쪽 좌석에 앉아 날카로운 금속 물체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 여러 명이 버스에 진입해 여성을 제압했고, 이후 그녀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정신 상태에 대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LAPD는 밝혔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버스가 정차됐으나, 이후 정상 운행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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