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지하철 역 주변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납치하려고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알렉산드리아 경찰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오후 9시40분경 브래독 지하철 역에서 나온 30대 중반의 한 여성이 남성에게 공격을 받아 바닥에 쓰러졌다. 정체불명의 용의자가 그녀를 제압하려 하자 여성은 “용감하게 저항하며 용의자를 밀쳐내고 안전한 곳으로 피신해 911에 신고를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용의자는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 거주하는 35세의 제프리 게리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경찰에 의해 체포된 게리는 같은 날 밤 8시30분경 포토맥 야드 지하철 역에서 또 다른 여성을 상대로 납치를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석금 없이 알렉산드리아 구치소에 구금된 용의자 게리는 폭행 혐의 1건, 성적 폭행 혐의 1건, 납치 혐의 2건 등으로 기소됐다. 경찰은 이와 관련 정보나 또 다른 피해를 입은 사람은 24시간 핫라인 703-683-7273로 제보를 요청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한인들은 “밤거리가 점점 무서워지고 있다”며 특히 여성들은 저녁 시간이 되면 거리를 산책하거나 걷는 일을 삼가하는 것이 최상의 예방책이라고 입을 모으며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페어팩스 한밤중 시도 페어팩스 한밤중 여성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2025.06.02. 12:45
무인택시 한밤중 한밤중 무인택시
2025.01.27. 13:42
샌프란시스코 소마 지역 주민들은 요즘 새벽마다 시끄러운 경적 소리에 잠을 깬다. 운전자 없는 웨이모 로보택시들이 같은 주자창에 주차하면서 서로 다른 로보택시를 향해 경적을 울려대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경적을 울리지 말라고 요청할 운전자가 없어 더욱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급기야 주민들은 웨이모 본사에 이 상황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아직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웨이모 측은 "일부 상황에서 차량들이 주차장을 이동할 때 잠시 경적을 울릴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원인을 파악했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뉴스팀웨이모 한밤중 경적 소리 웨이모 본사 샌프란시스코
2024.08.13. 15:49
패서디나에서 지난 2년 동안 150여 차례 폭발물을 터뜨린 혐의로 63세 남성이 체포됐다. 패서디나 경찰은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협박할 목적으로 폭발물을 소지한 중범죄 혐의로 아트 레온 베리언을 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 보석금은 150만 달러로 책정됐다. 대부분의 폭발은 알렌 에비뉴와 워싱턴 불러바드주변 지역에서 한밤중에 발생했다. 지난 2주 동안 14건의 폭발이 발생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패서디나 시의회 의원인 펠리시아 윌리엄스는 "나도 실제로 폭발 소리를 들었다. 우리는 한밤중에 깨어나 그것이 화재인지 폭발인지 몰라 공포에 떨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폭발사건은 신고되지 않았지만, 패서디나의 화재 조사관은 도시의 폭발음 감시시스템에 포착된 폭발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경찰은 특정 지역으로 폭발 발생 장소를 좁힐 수 있었다. 코뮤니티 정보교류 앱인 Nextdoor에 게시된 비디오에는 베리언과 관련된 두 대의 용의 차량이 촬영됐다. 경찰은 16일 오전 11시 30분쯤 관련 폭발과 관련된 비디오를 확보했다. 경찰이 패서디나에서 증거를 수집하는 동안, 큰 폭발 소리를 들었고 흰 연기 사이를 지나가는 차를 목격했다. 경찰은 2013년형 BMW를 정지시키고 베리언을 체포했다. 경찰은 베리언의 차 안에서 폭발과 관련된 증거를 확보했다. 폭발과 관련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패서디나 한밤중 패서디나 경찰 폭발음 감시시스템 패서디나 시의회
2024.05.21. 14:54
어젯밤(25일) LA한인타운에서 총격으로 20대 남성이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CBS에 따르면 25일 밤 11시 55분 LA경찰국(LAPD)은 흉기 폭행 신고를 받고 한인타운 6가 인근 노먼디 애비뉴 (516 Normandie Ave.)에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총상으로 쓰러져 있는 20대 남성을 발견했다. 그러나 LA소방국이 도착했을 때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용의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당국은 당시 현장에서 한 여성이 스페인어로 "그들이 살해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경찰 수사 진행 중 6가부터 윌셔 불러바드에 이르는 노먼디 애비뉴 구간의 통행이 차단됐다. 26일 오전 6시 37분 LA메트로 측은 오전 10시까지 해당 구간의 우회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지나는 206번 버스 이용객에 운행 지연을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한밤중 타운 남성 사망 한밤중 총격 한인타운 6
2024.03.26. 10:44
테슬라를 몰고 가던 운전자가 한밤중에 BMW 운전자와 도로에서 스피드 경주를 하던 중 가로등을 들이받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LA경찰국(LAPD)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오전 12시 30분쯤 빅토리 불러바드에서 테슬라 운전자가 BMW 차량과 스피드 경주를 하기 시작했다"며 "과속으로 달리던 테슬라 차량이 빅토리 불러바드와 엔시노 불러바드 근처에서 중심을 잃고 가로등과 나무를 들이받았다"고 말했다. 경주를 벌이던 BMW 운전자는 사고 직후 서쪽 방향으로 운전해 달아났다. LAPD는 불법 경주 및 뺑소니 혐의로 현상금(5만 달러)을 내걸고 BMW 운전자를 수배 중이다. 이 차량은 BMW 2011~2015 연식의 M3 또는 M5 차량으로 추정되며 남색 또는 보라색으로 배출구와 스포일러가 특별 제작된 차량이다. LAPD관계자는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바라간 형사(818-644-8028) 또는 데이비스 형사(818-644-8032)에게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테슬라 운전자 리차드 모리츠(52·밴나이스)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디지털 부한밤중 레이스 테슬라 운전자 운전자 사망 bmw 운전자
2022.06.03.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