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태권도협회(CTU)'는 지난 10월 4일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를 통해 용호재 사범을 제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협회 임원 및 회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공정한 절차 속에 진행됐으며, 용 신임 회장은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용호재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선배님들이 세워주신 협회의 정통과 명예를 이어받아 다시 활력 있는 단체로 만들겠다"며 "회원 간의 단합은 물론, 차세대 지도자 육성과 미주 태권도의 위상 강화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협회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고 CTU의 재도약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