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의 신임 회장으로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의 손정훈 담임목사가 선출됐다. 손 목사는 앞으로 1년 동안 회장직을 맡는다. 13일 열린 정기총회에 교회협의회 회원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설교를 맡은 손정훈 목사는 “목회자로서 ‘에스라의 결심’을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주님과동행하는교회의 유에녹 목사가 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이사장은 새날장로교회의 류근준 전 회장이 맡는다. 손 신임 회장은 “건강한 교협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교협은 홍육기 평신도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입 회원으로 아틀란타 벧엘교회(담임목사 이혜진)와 애틀랜타 섬기는교회(담임목사 안선홍)가 가입했다. 또 최근 취임한 중앙교회의 강병희 담임목사와 베다니장로교회의 감준경 담임목사가 새로 가입했다. 윤지아 기자손정훈 신임 손정훈 담임목사 손정훈 목사 신임 회장
2025.11.13. 14:52
지난 1일 임기를 시작한 제22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회장 곽도원, 이하 OCSD평통)가 자문위원 명단을 공개했다. 전체 103명 가운데 신임 자문위원 비율은 65%다. 21기에 이어 유임한 자문위원은 36명이다. 곽도원 신임 회장과 설증혁 전 회장은 오늘(4일) 인수인계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22기 자문위원 명단(가나다순)은 다음과 같다. ▶곽도원 ▶구성모(유임) ▶김계정(유임) ▶김남희(유임) ▶김도회 ▶김동수(유임) ▶김리나(유임) ▶김명희 ▶김미라 ▶김미형 ▶김복순(유임) ▶김선화 ▶김아론 ▶김영옥(유임) ▶김용석(유임) ▶김용우(유임) ▶김은경 ▶김재석(유임) ▶김재원 ▶김정현 ▶김정훈 ▶김종현 ▶김주원 ▶김줄리 ▶김철호(유임) ▶김학두 ▶김한신 ▶나준 ▶남상국(유임) ▶노경태 ▶도종현(유임) ▶문상귀(유임) ▶민명희 ▶박경 ▶박경서(유임) ▶박영선 ▶박은주 ▶박준석 ▶박춘희(유임) ▶박학수 ▶박현석 ▶박희준(유임) ▶배서희(유임) ▶배석준(유임) ▶배우관 ▶백수정 ▶백카니(유임) ▶서덕자(유임) ▶설증혁(유임) ▶성동제 ▶손형동 ▶송동진(유임) ▶송폴 ▶신규리 ▶신숙일(유임) ▶신영숙 ▶안상준 ▶안태형 ▶양효식 ▶오득재 ▶유민호 ▶유영구(유임) ▶이강호 ▶이상진 ▶이성곤 ▶이재헌 ▶이정연 ▶이종묘(유임) ▶이진주 ▶이창원 ▶이향숙(유임) ▶이현정 ▶임애훈(유임) ▶임용근 ▶임재환 ▶임정실 ▶임천빈(유임) ▶전옥미(유임) ▶전정숙(유임) ▶전진용 ▶정병애(유임) ▶정병화 ▶정수빈 ▶정승훈 ▶정엘리스 ▶정풍자 ▶조광운 ▶조규자 ▶조보람 ▶조순길 ▶조영식 ▶조한희 ▶조항인 ▶주수경(유임) ▶주용문 ▶차케이(유임) ▶한광윤(유임) ▶한유미(유임) ▶홍은하 ▶홍지영1 ▶홍지영2 자문위원 신임 신임 자문위원 자문위원 명단 신임 회장
2025.11.03. 19:00
하이메 무어(사진) LA소방국(LAFD) 부국장이 신임 국장으로 지명됐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배스 시장은 “무어 부국장은 검증된 리더이자 존경받는 소방관으로, 도시 전역의 안전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인선 배경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로니 비야누에바 임시국장 체제는 막을 내리게 됐다. 앞서 배스 시장은 올해 초 팰리세이즈 대형 산불 대응 미흡을 이유로 크리스틴 크롤리 전 국장을 해임하고, 퇴임한 비야누에바를 임시국장으로 지명한 바 있다. 30년 경력의 베테랑인 무어 신임 국장은 현재 LAFD밸리지부를 밭고 있다. 그는 LAFD 홍보담당관, 성과관리 부서 ‘퍼스트스탯 LA(FireStatLA)’ 책임자를 역임했으며, 형평성·인사국 창설에 참여해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강화에 앞장섰다. 무어 국장은 “세계적 수준의 조직에서 소방국장으로 지명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정직과 존중,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 조직 문화를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무어 국장의 공식 취임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송윤서 기자제이미 신임 신임 소방국장 신임 국장 부국장 하이메
2025.10.26. 19:34
'캘리포니아 태권도협회(CTU)'는 지난 10월 4일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를 통해 용호재 사범을 제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협회 임원 및 회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공정한 절차 속에 진행됐으며, 용 신임 회장은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용호재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선배님들이 세워주신 협회의 정통과 명예를 이어받아 다시 활력 있는 단체로 만들겠다"며 "회원 간의 단합은 물론, 차세대 지도자 육성과 미주 태권도의 위상 강화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협회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고 CTU의 재도약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 (213)235-8183용호재 신임 용호재 회장 용호재 신임 회장 선출
2025.10.07. 20:33
재미 LA서독동우회가 새 회장단을 꾸렸다. 서독동우회는 지난달 26일 LA 한인타운 강남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박형만 만희복지재단 이사장(88·사진)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 단체는 1960년대 독일에 파견돼 광산에서 근무했던 한인 광부들의 모임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부회장에 김상웅 씨, 상임고문에 윤병인·안종식 씨가 각각 선임됐다. 박 신임 회장은 1964년 파독 광부로 자원해 독일 에센 지역에서 3년간 근무했다. 당시 독일에서 파독 간호사로 일하던 아내 이숙희(87) 씨와 결혼한 뒤 1968년 미국으로 이민 왔다. 박 회장은 “현재 LA 지역 모임에는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서독간호인협회와 공동으로 당시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함께 만날 수 있는 대회를 LA에서 열고 싶다”고 말했다. 강한길 기자신임 서독동우회 부회장 김상웅 회장단 구성 신임 회장
2025.10.05. 19:00
뿌리교육재단 신임 뿌리교육재단 신임
2025.09.30. 17:34
한인 보험 및 재무설계 전문 기업인 아메리츠파이낸셜(Allmerits Financial)이 매튜 김(Matthew Kim·사진) 부사장을 차기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30대인 그는 에이전트 출신으로 제너럴 에이전시(GA)의 사장에 오르는 이례적인 인사로 주목 받고 있다. 김 신임 사장 내정자는 UC 샌디에이고(UCSD) 졸업과 동시에 브라이언 이 대표의 권유로 보험업계에 입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취임은 2026년 1월 1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창업 11주년을 맞는 2026년부터 아메리츠는 더 젊은 리더십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라이언 이 아메리츠 설립자는계열사인 아메리츠에셋(Allmerits Asset)에서 투자자문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인성 기자신임 사장 신임 사장 차기 사장 제너럴 에이전시
2025.09.22. 18:05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상봉)가 지난 19일 한인타운 옥스포드호텔에서 8월 정기이사회를 열고 3명의 신임 이사 합류를 알렸다. 신임 이사는 (좌측에서 네 번째부터) 박진규(에코 하우스웨어), 김준도(하버 마린 프러덕트), 이주민 (버드, 메렐라, 로우, 린센버그, 드룩스 & 네심 LLP) 변호사다. 상의는 내달 3일 경제단체 협의회 네트워킹 행사를 동국대 LA캠퍼스에서 열 계획이다. [LA한인상의 제공]la한인상의 신임 la한인상의 신임 신임 이사 한인타운 옥스포드호텔
2025.08.20. 20:39
뉴욕시경(NYPD)이 6일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경찰학교 졸업식을 통해 총 965명의 신임 경찰관을 배출하며, 2016년 이후 최대 규모의 졸업 인원을 기록했다. 이번 졸업생 중에는 41개국 출신 외국 태생 경찰관 252명, 그리고 39개 언어에 능통한 476명이 포함돼, 뉴욕시의 다양성을 반영한 인재들이 대거 합류했다. 제시카 티시 경찰국장은 “여러분은 브롱스처럼 가까운 곳에서부터 한국처럼 먼 곳에서까지 태어났습니다”라며, 이번 졸업생들이 도시 전역과 세계 각지의 배경을 대표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졸업생 합류로 NYPD의 제복 경찰관 수는 총 3만3172명으로 늘어나게 돼, 작년 3만2500명으로 1990년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던 인원 수를 회복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최근 몇 년간 NYPD는 매달 약 200명의 경찰관이 퇴직하거나 이직하면서 인력난을 겪어왔다. 특히 지원자 수는 2017년 1만8000명에서 2025년에는 8000명으로 급감해 위기감이 고조됐다. 이에 에릭 아담스 시장은 2026년 말까지 경찰관 수를 3만5000명으로 증원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티시 국장은 올해 2월, 경찰학교 입학 요건 중 하나였던 대학 60학점 이수 기준을 24학점으로 완화했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신임 경찰 신임 경찰관 경찰학교 졸업식 제복 경찰관
2025.08.07. 21:05
카니 정 조 남가주 아시안정의진흥협회(AJSOCAL) 대표가 최근 아태계공익기부협의회(AAPIP) 신임 회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로 내정됐다. 조 내정자는 오는 8월 4일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AAPIP는 지난 23일 이같은 소식을 밝혔다. 프리실라 엔리케즈AAPIP 이사회 의장은 인선 배경에 대해 “공익 기부(philanthropy) 분야에서 아태계 커뮤니티가 여전히 저평가되는 상황에서 조 내정자의 경험과 비전은 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이라며 “우리는 엄격한 기준과 비전, 인종 간 정의에 대한 삶의 헌신을 가진 인물을 찾았고 조 내정자는 그에 완벽히 부합한 인물이었다”고 밝혔다. 민권 변호사이자 커뮤니티 활동가인 조 내정자는 20년 이상 인종 정의, 이민자 권익, 사회 정의 분야에서 활동해온 그는 현재 AJSOCAL의 CEO로 재직 중이다. AJSOCAL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아태계 법률·시민 단체로, 조 내정자는 100여 명의 직원을 이끌며 반아시안 증오 대응, 다인종 연대 구축, 유권자 권리 강화 등의 활동을 주도해왔다. 조 내정자는 “AAPIP를 정의와 형평성을 위한 목소리로 더욱 성장시키고, AANHPI 커뮤니티와 현장에서 활동하는 단체들이 지속가능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신임 회장 신임 회장 최근 아태계공익기부협의회 아태계 커뮤니티
2025.05.28. 20:13
KBS 아메리카 신임 대표에 장성주(사진) 사장이 취임했다. 장성주 사장은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3년 KBS에 PD로 입사했다. 입사 이후에는 생로병사의 비밀, 추적 60분, 소비자고발, 일요 스페셜, 다큐 3일 등 주요 KBS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장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KBS 아메리카는 한국의 문화와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S 아메리카는 한류 확산과 한국의 정신을 전달하는 공영방송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단순한 방송사를 넘어 온라인과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 사장은 제27회 한국방송대상 다큐 부문 우수 작품상(KBS 일요 스페셜), 제31회 한국방송대상 정보공익분야 최우수 작품상(KBS 생로병사의 비밀) 등을 수상했으며, KBS 아메리카 부임 전에 TV제작본부 프로덕션 4 담당, KBS 편성본부 멀티플랫폼 전략 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게시판 신임 아메리카 신임 장성주 사장 아메리카 장성주
2025.03.05. 19:08
샌디에이고 시의회의 신임 의장으로 조 라카바 시의원(사진)이 선출됐다. 샌디에이고 시의회는 지난 10일 정기 회의를 갖고 향후 1년간 시의회의 운영을 주관하게 될 신임 의장으로 라호야 유니버시티 시티 토리 파인즈 카멜 밸리 퍼시픽 하일랜즈 랜치 등을 관할하는 1지구 시의원인 라카바를 만장일치로 뽑았다고 밝혔다. 시의회 의장 선출에 앞서 의장 직무대행을 맡은 바 있는 라카바 의장은 이 날이 자신의 두 번째 시의원 임기를 시작하는 날이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 정계에서는 그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시의장을 맡게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 이유는 샌디에이고시의 판매세 1% 인상 주민발의안이 지난달 선거에서 부결돼 샌디에이고시가 내년 7월1일부터 시작되는 2025-26 회계연도에만 2억5800만 달러의 재정 적자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라카바 의장은 이날 의장직을 수락하면서 "오늘은 제가 특별히 연설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우리는 앞으로 많은 일을 해야 하고 그것이 우리가 해야하는 일의 본질"이라며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 크게 전달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말했다.시의회 신임 sd시의회 신임 샌디에이고 시의회 시의회 의장
2024.12.24. 19:54
새로 임기를 시작한 쿡카운티 신임 검사장이 특정 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위헌 소송 중인 공격용 무기 금지법에 대해서는 상급법원에서 합헌 판결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11월 선거에서 쿡카운티 검사장직에 당선된 아일린 오닐 버크는 2일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취임식을 열었다. 선거법에 따르면 쿡카운티 검사장직은 12월1일 공식 임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취임 선서는 주말에 온라인을 통해 이뤄졌고 이날 취임식은 일리노이 주의회 상하원 의장과 리차드 데일리 전 시장, 아니타 알바레즈 전 쿡카운티 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가로 열렸다. 올해 59세인 버크 검사장은 전 일리노이 항소법원 판사 출신으로 11월 선거에서 밥 피오레티 공화당 후보를 상대로 60% 이상의 지지율을 얻어 손쉽게 승리했다. 오히려 예비선거에서는 토니 프렉윙클 쿡카운티 의장의 지지를 받았던 같은 당의 클래이튼 해리스 후보와 1600표 차이가 나는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이날 취임식에서 버크 신임 검사장은 공격용 무기 금지법을 통해 쿡카운티 지역에 만연한 총기 범죄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대용량 탄창이나 자동 스위치, 등록증이나 시리얼 번호가 없는 총기를 사용한 범죄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구속을 원칙으로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아울러 총기를 사용했거나 소지한 채 저지른 가정폭력범과 성폭행범에 대해서도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CTA와 같은 대중교통수단에서 만연하고 있는 범죄에 대해서도 범죄자를 구속시킨 뒤 수사와 기소를 하겠다고 밝혔다. 일리노이 남부 법원에서 공격용 무기 금지법을 위헌으로 판결한 것에 대해서는 “항소법원에서 금지법을 합헌으로 판결할 것이라는데에는 추호의 의심도 없다. 오늘부터 공격용 무기 소지자에 대해서는 가장 강력한 처벌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Nathan Park 기자검사장 신임 신임 검사장 총기 범죄 특정 범죄
2024.12.03. 13:21
전국 최대 경찰 조직 중 하나인 LAPD 신임 국장에 짐 맥도널 전 LA카운티 셰리프 국장이 임명됐다. 마이클 무어 전 국장 사임 8개월 만이다. LAPD 신임 국장 공모에는 총 25명이 넘는 후보가 지원했으며, 캐런 배스 LA시장은 최종 후보 3명 가운데 맥도널 신임 국장을 선택했다. 맥도널 신임 국장 임명은 일단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LAPD에서 28년 간 근무해 내부 사정을 잘 아는데다 LA카운티 셰리프국장, 롱비치 경찰국장 등을 역임하며 경찰 조직을 이끌어 본 경험도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LAPD 안팎에서 적임자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배스 시장도 “미국 최고의 경찰 전문가 중 한 명”이라며 임명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맥도널 신임 국장이 풀어야 할 과제는 많다. 당장 주민 체감 치안의 개선 문제다. 최근 LA지역에는 업소 침입 떼 절도, 주택 및 차량 절도 사건 등이 빈발하고 있다. 범인들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날뛰는데 검거 실적은 저조하다. 이로 인해 업주와 주민들은 “불안해서 못 살겠다”는 실정이다. 주민 불안감 해소는 맥도널 신임 국장이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다. 또 LA는 2026년 월드컵, 2028년 올림픽이라는 큰 국제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 이에 대비한 치안 대책 마련도 서둘러야 한다. 올림픽까지는 다소 여유가 있지만, 비록 일부 게임만 열린다고 해도 월드컵까지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경관의 총기 사용 증가 등 과잉 대응 논란도 잠재워야 한다. 특히 LAPD 경관의 총기 사용 건수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데 경관 총기 사용의 3분의 1은 규정 위반이라는 보고서도 나왔다. 맥도널 신임 국장은 임명 발표 직후 지속적인 경관 증원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LAPD의 변화를 기대해 본다. 사설 맥도널 신임 la카운티 셰리프국장 맥도널 신임 신임 국장
2024.10.09. 18:43
LA경찰국(LAPD)의 제59대 국장이 임명됐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전 LA카운티 셰리프국(LASD) 국장을 역임한 짐 맥도널(65)을 LAPD의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7개월간 임시국장 역할을 수행했던 도미니크 최 국장은 다시 수석부국장 자리로 복귀할 것이라고 배스 시장은 전했다. 〈관계기사 3면〉 관련기사 도미니크 최 LAPD 수석부국장 “정말 좋은 경험…기회 준 LA시에 감사” 맥도널은 21세이던 1981년 경찰 아카데미를 졸업한 뒤 2010년까지 28년간 LAPD에 몸담았다. LAPD에서 순찰 경관부터 시작해 국장을 제외한 모든 계급을 다 거쳤다. 2002년 국장직에 도전했다가 좌절을 맛봤고 2009년 재차 국장직에 지원했지만 찰리 벡 전 국장에게 밀려 2010년 LAPD를 나왔다. 그후 4년간 롱비치 경찰국장을 역임하다 2014년 선거를 통해 LASD 국장에 선출됐다. 2018년 재선에 실패한 뒤 최근까지 USC 공공정책 대학원 안전 커뮤니티 연구소 디렉터로 활동했다. 주요 언론들은 다가오는 월드컵과 올림픽을 앞두고 보안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면서 오랜 경력을 지닌 맥도널이 지지를 받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맥도널은 LAPD에서 1990년대 커맨더로 재직하면서 시니어 리드 오피서(SLO)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컴퓨터 범죄 지도 시스템인 컴스텟(Compstat)의 선구적인 모델을 구축한 것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부국장 시절에는 브래튼 국장의 수석 보좌관으로서 LA의 다양한 커뮤니티와 정치 지도자들을 경찰과 연결하는 대사 역할을 맡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차기 국장으로 언급된 그는 지역사회 기반 경찰 활동을 위한 계획을 제시했으며, 당시 부임한 브래튼 국장이 이를 채택해 LAPD 개혁의 기반을 마련했다. 배스 시장은 “맥도널 국장은 미국 최고의 경찰 전문가 중 한 명”이라며, “그와 나는 LA의 방향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열망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배스 시장이 최초의 라틴계 또는 여성 국장을 임명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전형적인 백인 남성을 선출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나타냈다. 배스 시장은 “LAPD 경관들이 내부 출신 후보를 강하게 지지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며 “LAPD 내부 운영 문제로 인해 낮아진 사기가 경관들의 가장 큰 관심사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맥도널 국장이) LAPD의 채용 장애물을 제거하고 경찰의 사기를 높이는 데 주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맥도널 신임 국장은 이날 “LAPD를 이끌게 되어 영광”이라며 “LAPD의 채용과 유지를 강화해 완전한 전력을 회복하고, 존중과 헌법에 부합하는 경찰 업무 관행을 확립하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신임 국장 롱비치 경찰국장 신임 국장 이후 부국장
2024.10.04. 17:29
LA경찰국(LAPD)의 제59대 국장이 임명됐다. 4일, 캐런 배스 LA시장은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검토 끝에 전 LA카운티 셰리프국(LASD) 국장 짐 맥도넬을 LAPD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택했다. 배스 시장은 이번 발표와 함께, 지난 7개월간 임시국장 역할을 수행했던 도미니크 최 국장이 다시 수석부국장 자리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맥도넬은 LAPD 출신으로 43년 전 경찰 아카데미에서 경력을 시작해, 윌리엄 브래튼 국장 시절 부국장을 역임하며 28년간 LAPD에 몸담았다. 이후 2014년 LASD 국장으로 선출되었으나, 2018년 재선 도전에서는 실패했다. 그 후 USC 공공정책 대학원 산하의 안전 커뮤니티 연구소 디렉터로 활동했다. 주요 언론들은 맥도넬이 월드컵과 올림픽을 앞두고 커지는 보안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로 평가받으며 지지를 얻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배스 시장이 최초의 라틴계 또는 여성 국장을 임명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전형적인 백인 남성을 선출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표출했다. 맥도넬은 "LAPD를 이끌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LAPD의 인력 충원과 유지에 집중해 완전한 역량을 회복하고, 존중과 헌법에 부합하는 경찰 업무 관행을 보장하는 데 힘쓸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신임 국장 신임 국장 수석부국장 자리 7개월간 임시국장
2024.10.04. 11:01
LA 지역 치안이 무너지고 있다. 각종 절도 사건을 비롯해 살인,강도 등 강력 범죄까지 기승을 부리는 실정이다. 무법천지 같은 상황에 주민들의 불안감은 크다. 한인 피해자도 늘고 있다. 최근 한 달 새 범죄로 목숨을 잃은 한인이 2명이나 된다. 이들은 일면식도 없는 범인들의 무차별 폭행으로 숨져 더 안타깝다. 이른바 ‘묻지마 폭행’의 희생자들이다. 19세인 고 한준희씨는 대낮 LA한인타운 길거리에서 폭행을 당한 후 후유증으로 숨졌고, 고 윤종환씨는 잉글우드 지역 한 공원에서 집단 폭행을 당해 목숨을 잃었다. 그런가 하면 은행 주차장에서 한인이 강도 피해를 당한 것도, 한인 주택에 대낮에 절도범이 침입한 것도 최근 일이다. 범행은 갈수록 대담해 지고 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대낮에 폭행,강도범이 설치고, 수십명이 몰려다니며 업소에 침입하는 사건도 부지기수다. 답답한 것은 그런데도 범인 체포 소식은 없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은 공권력의 부재를 반영한다. 범죄자들은 날뛰는데 경찰은 이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는 것이다. LA지역 치안 불안 문제는 그동안 수없이 지적된 사안이다. 그때마다 LAPD(LA경찰국) 측은 인력 부족과 예산 삭감을 이유로 내세웠다. 그러면서 범죄가 줄었다는 통계 자료를 내놓지만 주민들의 ‘체감 치안’은 더 나빠지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임에도 LAPD 국장 임명이 예정보다 늦어질 것이라고 한다. 경찰위원회 측은 지원자가 예상보다 많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너무 한가한 소리다. 치안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국장 인선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 그래야만 LAPD의 분위기도 달라질 것이다. 아울러 차기 LAPD국장은 범죄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강한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어야 한다. 그것이 범죄를 줄이고 주민 불안감을 덜어주는 첫 단추가 될 수 있다. 사설 신임 국장 국장 인선 신임 국장 차기 lapd국장
2024.08.21. 18:50
지난 9일 미주대구·경북향우회 총연합회(회장 단 리·앞줄 왼쪽에서 4번째)는 용수산에서 경상북도 LA사무소 채홍승(앞줄 왼쪽에서 5번째) 소장의 퇴임식과 신임 김석기(앞줄 왼쪽에서 3번째) 소장과의 상견례를 진행했다. 단 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채홍승 소장의 33년간의 공직생활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구·경북향우회 제공]la사무소장 신임 신임 경북 경북향우회 총연합회 신임 김석기
2024.07.10. 20:25
샌디에이고 시경찰국(SDPD)의 스콧 월(사진) 부국장이 차기 경찰국장으로 취임하게 됐다.〈본지 5월3일 A-10면〉 시의회는 지난 13일 전체회의를 갖고 월 부국장은 차기 경찰국장 임명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월 부국장은 다음달 7일 샌디에이고 시경찰국의 제 36대 경찰국장으로 정식 취임하게 된다. 지난 25년간 샌디에이고 시경찰국에서 주요 보직을 맡아 근무해 온 월 신임 국장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경찰국의 밝은 비전을 제시할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부국장 신임 부국장 확정 신임 국장 차기 경찰국장
2024.05.14. 19:32
최미경(사진) 전 뉴욕한인회 부회장이 뉴욕대한체육회 제22대 신임회장직을 맡게 됐다. 1일 뉴욕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는 전날 전직 회장단 6명이 플러싱 소공동 식당에 모여 최 신임회장 임명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전임 곽우천 회장이 두 차례 입후보자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던 체육회는 회칙에 의거, 전직회장단에 회장 임명 직권이 생겼다. 현재 곽 전 회장이 타주에 있어 이취임식 일정은 미정이다. 수석부회장 임명 등의 권한은 신임 회장 임명에 따라 최 회장에게 직권이 넘어갔다. 최 회장은 뉴욕일원 외식업과 뷰티사업체 K-가디언스 등을 운영중이며, 뉴욕한인학부모협회(NYKAPA) 회장, 전미주한인체육대회 뉴욕조직위원회 대외재정전략위원장 등을 거쳤다. 최 회장은 이날 본지에 “체육회는 본래 활발한 곳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정지된 느낌이 들었다”며 “다시 뭉쳐 체육인답게 뉴욕서 힘이 되는 단체가 되게 하겠다”며 “최초의 여성 회장으로서 뉴욕사회에 아직 남은 편견을 깨고 60대 중반 회장의 저력을 보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전창덕 체육회 간사는 이날 본지에 “선거관리위원회가 해체되고 전직 회장단에서 회장 선출에 대해 몇 차례 회동하는 등 신임 회장 선출에 노력해왔다”며 “최근 최 회장으로부터 봉사하겠다는 의사를 확인, 전날 긴급회동을 통해 동의를 구했다. 제16대 회장단서 육상협회 회장을 한 최 회장이 체육회장 입후보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자격을 확인했고, 체육회 경력도 있어 선임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대한체육회 신임 뉴욕대한체육회 신임
2024.05.01.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