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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상공인들과 주류사회를 연결하는 다리가 되겠습니다”

Dallas

2025.10.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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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상공회, 사상 첫 비즈니스 네트워킹 모임 개최 … 30여명 참석 성황
북텍사스 한인상공회가 지난 6일 사상 처음 개최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모임에 한인 및 주류사회 상공인 3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가 지난 6일 사상 처음 개최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모임에 한인 및 주류사회 상공인 3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회장 신동헌, 이하 상공회)가 주류사회 경제인들과 한인 소상공인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상공회는 지난 6일(월) 오후 6시, 캐롤튼에 소재한 티엠디(TMD) 건물 회의실에서 상공회 사상 첫 ‘비즈니스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샘 신(Sam Shin) 상공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벤트에는 상공회 회원들을 비롯해 어빙 상공회의소, 알링턴 시, 달라스 시 관계자들과 지역사회 상공인 등 30여명이 함께 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의 비즈니스 현황과 개발 방향을 공유했다. 이들은 상공회가 주최한 모임이 향후 지속돼 지역별 상공회, 도시별 시청 개발 담당자, 비즈니스 관계자들이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고 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네트워크의 장으로 발전시키자는 데 뜻을 모았다.
상공회는 이번 모임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가동해 한인 상공인들이 지역 사회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주류사회 인사들과 연결을 강화하고 북텍사스를 대표하는 비즈니스 커뮤니티 허브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신동헌 회장은 “주류사회 경제인 및 상공인 단체들은 이러한 네트워킹 모임을 자주 개최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상공회도 한인들이 주축이 된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해 주류사회 인사들을 한인사회로 끌어들이는 효과를 보기 위해 이번에 처음 모임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처음이라 부족한 점도 많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 점차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동헌 회장은 “이러한 모임은 비단 상공회 회원들에게만 국한된 게 아니라 한인 상공인 모두에게 열려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과 교류하기 원하는 한인 상공인들은 언제든 연락을 달라”고 당부했다. 상공회 모임 참석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 214.470.9724로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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