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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C 파이낸셜 그룹, 비트코인 CFD 출시… 6대 자산 매트릭스 구축

보도자료

2025.10.16 17:00 2025.10.1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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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지수·ETF 이어 암호화폐까지 포트폴리오 확장… 글로벌 멀티 자산 플랫폼 경쟁력 강화
글로벌 트레이딩 기업 EBC 파이낸셜 그룹이 비트코인(BTC) 차액결제거래(CFD) 상품을 공식 출시, 디지털 자산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미지 제공 : EBC 파이낸셜 그룹]

[이미지 제공 : EBC 파이낸셜 그룹]

EBC 파이낸셜 그룹은 이번 출시로 EBC는 통화쌍, 귀금속, 주가지수, 미국 주식, ETF에 이어 비트코인까지 포함한 6대 자산 매트릭스를 구축해 멀티 자산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불리며 2025년 6월 기준 시가총액이 2.1조 달러를 넘어서며 세계 5대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일평균 거래 규모가 500억~860억 달러에 달하고 연중무휴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점은 투자 접근성과 시장 유동성을 동시에 갖춘 강점으로 평가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규제가 정비되고 전통 금융기관 참여가 확대되면서 비트코인 CFD는 새로운 글로벌 투자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EBC는 이번 제품을 통해 투자자들이 실물 자산을 보유하지 않고도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 암호화폐 지갑이나 개인 키 관리가 필요하지 않아 해킹이나 도난 위험이 낮고, 최대 200배의 레버리지 제공으로 자본 효율성도 극대화할 수 있다.  
 
주요 거래소 수준의 유동성을 확보해 주문 체결 정확도를 높였으며, 최소 거래 단위를 0.01랏(약 6달러 증거금)으로 설정해 진입 장벽도 낮췄다. 현재 EBC는 통화, 금·원유 등 원자재, 주요 글로벌 지수, 미국 대형주, ETF, 비트코인까지 포함한 200여 종 이상의 거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나스닥 등 미국 3대 지수 거래 비용을 최대 85% 인하하며 비용 경쟁력을 확보했고,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 대형주를 포함한 50여 종의 미국 주식을 추가 도입해 투자 선택지를 확장했다. 2025년에는 뱅가드 토탈 스톡 마켓 ETF와 S&P 500 ETF 등 글로벌 상위 100종의 ETF를 출시하며 주식형부터 테마형, 레버리지형까지 ETF 라인업을 완성했다.
 
기술 인프라 강화도 EBC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25개 이상의 유동성 공급처와 연동해 유로 통화쌍의 스프레드를 0핍, 금(XAU)은 0.6핍까지 낮추는 등 업계 최저 비용 구조를 구축했다. 독자적인 트레이딩 블랙박스 및 트레이딩 스페이스 시스템을 적용해 주문 처리 속도는 20ms, 초당 처리량은 1,000건, 시스템 안정성은 98.75%를 기록하며 고빈도 거래(HFT) 환경까지 지원한다.
 
EBC는 “외환부터 디지털 금에 이르기까지 원클릭으로 전 세계 핵심 자산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비트코인 CFD 출시는 글로벌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선택지를 확대하고 더 나은 거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밝혔다.
  

정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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