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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 ‘K-인삼하우스’ 추진…금산군, 첫 공식 지점 오픈 예정

Los Angeles

2025.10.2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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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카페·뷰티숍 등 복합 공간
한국 최대 인삼 생산지인 금산군이 미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가주 지역에 ‘K-인삼하우스’를 공식 오픈해 금산 인삼의 세계화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지난 14~20일 진행된 미국 출장에서 LA와 뉴욕을 중심으로 인삼 제품의 유통망 확대 및 브랜드 홍보에 주력했다. 그는 “한류 열풍과 함께 한국 문화·건강식품에 대한 현지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LA·뉴욕을 전략 거점으로 삼아 금산 인삼의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K-인삼하우스는 인삼음식점, 카페, 베이커리, 뷰티숍, 체험 공간 등이 결합된 복합문화형 비즈니스 모델로 소비자 체험과 현지화 마케팅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금산군은 이번 출장에서 LA 유통업체인 B&A 프론티어 트레이딩, 메가마트, 더소스몰, 홈쇼핑월드 등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박 군수는 “금산 인삼이 단순 수출을 넘어 문화 콘텐츠와 융합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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