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에 아브라함 김

Los Angeles

2025.10.23 21:2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한미 친선과 협력 증진 활동을 펼치는 코리아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 TKS)의 차기 회장에 아브라함 김(사진) 미주한인위원회 대표가 선임됐다. 김 대표는 2026년 1월 19일 공식 취임한다. 10년간 협회를 이끈 토머스 번 현 회장의 뒤를 잇게 된다.  
 
김 차기 회장은 미주한인위원회(CKA) 사무총장 겸 대표를 맡아 한인 커뮤니티의 역량 강화와 차세대 리더 육성에 주력해왔다. 그는 보스턴대와 하버드대를 졸업했으며 컬럼비아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차기 회장은 2011년 CKA 창립 멤버로 참여했으며, 워싱턴 한국전문 싱크탱크인  한미경제연구소(KEI) 부소장,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국가안보 분석가, 글로벌 정치 리스크 컨설팅사 유라시아그룹(Eurasia Group) 아시아 담당 연구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캐슬린 스티븐스 TKS 이사회 의장은 김 대표의 비전과 경험은 단체를 새로운 성장과 참여의 장으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미 양국 간 이해를 높이고 경제·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민간단체로, 양국의 주요 기업인과 학계·공직 인사들이 정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송영채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