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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한인간호사회] 제8회 정기총회 호주 시드니서 성황리 개최

Los Angeles

2025.10.23 23:45 2025.10.2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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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한인간호사협회 회장 고세라 박사

남가주한인간호사협회 회장 고세라 박사

지난 10월 15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8회 재외한인간호사회(OKNA, Overseas Korean Nurses Association) 정기총회'가 전 세계 한인 간호사와 동반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호주의 정경희 제6대 총회장이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독일의 노미자 간호사가 제7대 총회장으로 새롭게 선출됐다. OKNA는 매년 10월, 전 세계 한인 간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대회와 정기총회를 번갈아 개최하며, 재외 한인 간호사들의 전문 교류와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해 오고 있다.
 
2011년에 설립된 OKNA는 각국의 한인 간호사협회들이 참여하는 국제 간호 네트워크로, 재외 한인 간호사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권익 신장, 국제 간호 현안에 대한 협력적 대응, 세대 간 교류와 평생교육의 확대를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인류의 건강과 평화를 위한 간호 전문직의 역할 증진'이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활발한 국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시드니 총회에서는 '남가주한인간호사협회(KANASC)' 회장 고세라 박사(DNP, PMHNP-BC.사진)가 차기 총회장으로 공식 인준되어 2028~2029년 임기를 준비하게 되었다.
 
고세라 차기 총회장은 "OKNA의 미션과 비전을 기반으로 세대 간의 화합과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해 차세대를 육성하고, 선배 간호사들의 헌신을 기리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총회는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간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헌신과 리더십을 나누며, 세계 속 한인 간호사 공동체로서의 유대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한 자리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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