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한식 바비큐 레스토랑 '조선갈비(Chosun Galbee)'가 올해로 개업 30주년을 맞았다. 1995년 문을 연 조선갈비는 정통 한식 바비큐의 깊은 맛과 정성을 지키며 현지인과 한인 사회 모두에서 꾸준한 신뢰를 쌓아 왔다. 특히 대형 연회와 고급 한식 다이닝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공간 구성과 서비스 품질로, LA 한식 레스토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선갈비는 약 8000sq.ft(약 230평)의 실내홀과 4000sq.ft(약 110평) 규모의 정원형 야외 패티오를 갖추고 있으며, 최대 3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2명, 20명, 40명 규모의 프라이빗 룸을 운영해 가족 모임, 기업 행사,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자리에서 별도 룸차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점도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70대 이상 차량을 수용하는 전용 주차장과 상주 보안요원 배치는 야간 방문 시에도 안전하고 편안한 식사 환경을 보장한다.
조선갈비가 오랜 시간 사랑받은 핵심은 재료에 대한 고집이다. 이곳은 일반 프라임(Prime) 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엑셀 프라임(Excel Prime)' 등급의 소고기를 사용하는데, 이는 미국 내에서도 극소수의 고급 스테이크하우스와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만 취급되는 최상급 품질이다. 조선갈비는 이 고기를 한식 바비큐 조리법과 결합해 풍미와 육즙을 최대로 살린 맛을 구현한다.
메뉴는 바비큐를 포함해 총 75가지가 넘는다. 김치찌개, 갈비탕, 냉면, 전 등 정통 한식은 물론, 은대구, 칠레산 농어, 게 요리 등 해산물 메뉴 역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매장 내에는 총 6대의 TV가 설치돼 있어 손흥민 선수 경기(MLS)를 비롯해 MLB, NFL, NBA 등 주요 스포츠 경기를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 패티오와 바 공간에서는 100여 종 이상의 주류와 함께 다이닝 분위기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한편, 조선갈비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럭키 드로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식사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61명에게 식사권이 증정된다. 최대 1000달러의 식사권이 제공되는 그랜드 프라이즈 1명을 비롯해 500달러 식사권 2명, 300달러 식사권 3명, 200달러 식사권 5명, 100달러 식사권 20명, 50달러 식사권 30명에게 각각 전달된다.
응모는 2025년 12월 30일까지 가능하며, 당첨자는 12월 31일에 웹사이트 및 문자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식사권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