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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학섭 미라클터치 뼈과학 연구소장] "육신과 영혼을 아우르는 치유 전도사를 꿈꿉니다"

Los Angeles

2025.11.04 19:57 2025.11.0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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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학섭 뼈과학 연구소장이 연구와 상담 사례를 정리해 출간한 '뼈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

임학섭 뼈과학 연구소장이 연구와 상담 사례를 정리해 출간한 '뼈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

임학섭 미라클터치 뼈과학 연구소장

임학섭 미라클터치 뼈과학 연구소장

지난 12년간 뼈 속 변독소와 건강의 상관성을 연구하며 한인 사회에서 꾸준한 반향을 일으켜온 임학섭 미라클터치 뼈과학 연구소장(사진). 그는 통증.만성질환.심리적 어려움이 단순한 근육이나 신경의 문제를 넘어 뼈의 상태와 관련될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하며 '뼈과학'이라는 영역을 개척해왔다.  
 
- 뼈과학이라는 연구 분야를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
 
"20년 전 수기치료 선교사로 근육과 신경을 다루는 일을 했다. 그런데 며칠 지나면 다시 근육이 굳어 돌아오는 현상을 보면서, 문제의 뿌리가 근육이나 신경이 아니라 뼈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뼈는 몸 전체의 전기.혈액.호르몬 조절에 관여하는데, 정작 대부분의 사람들은 뼈를 직접 관리해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지점에서 뼈과학이 시작되었다."
 
- 나이가 들수록 뼈가 약해지는 과정에 대해 설명해준다면.
 
"40대 중반 이후로는 순환 능력이 떨어지고, 배출되지 못한 노폐물이 기체 형태의 '변독소'로 뼈와 장 속에 스며든다고 본다. 치아에 치석이 끼듯, 관절에도 골석이 끼며 면역과 체력의 균형이 흔들릴 수 있다."
 
- 변독소와 질환의 연관성은 어떤가.
 
"임상 경험상, 변독소가 꼬리뼈와 골반을 약화시키면 골다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천골과 요추로 이동하면 허리디스크를 녹이고 흉추를 약화시켜 앞가슴을 굳게 한다. 이때 우울.공황장애가 찾아온다. 온몸에 퍼진 변독소가 피부 밖으로 터져 나오는 것은 대상포진이다."
 
- 어떤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을까.
 
"교통사고 후유증, 출산 후 골반 불균형, 오래된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 뼈가 틀어져 있는 상태에서 적절한 시점에 균형을 잡아주면, 통증이 만성화되는 걸 막는 데 도움이 된다."
 
- 기억에 남는 사례가 있다면.
 
"우울증으로 일상 자체가 어려웠던 20대가 5개월 집중 관리를 통해 생활을 회복했다. 또 하반신 마비와 통증으로 수년간 응급실을 드나들던 50대가 3년 과정을 거쳐 다시 걷고 배변까지 가능해졌다. 치유는 단순한 기능 회복이 아니라, 삶이 되돌아오는 과정이다."
 
- 최근 출간한 '뼈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는 어떤 책인가.
 
"12년간의 임상 기록 중 핵심 90편을 추려 담았다. 병이 생기는 원리, 부위별로 나타나는 증상, 실제 치유 사례, 방송과 칼럼 기록까지 정리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읽는 '언어'를 설명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 '미라클터치'는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나.
 
"피뢰침 원리를 응용해 자연 에너지를 뼈로 전달하는 자가 치유 보조 기구다. 피부에 가볍게 대면 에너지가 뼈 깊숙이 들어가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뼈 속 산화 성분이 표피로 배출되며 뼈 기능이 회복되는 과정을 돕는다."
 
-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Mobile Miracletouch Mission'이라는 이름으로 이동식 치유를 하고 싶다. 고질병과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다시 살아갈 힘이 생기도록 돕는 일. 육신과 영혼을 함께 돌보는 치유 전도사의 사명을 이어가고 싶다."
 
▶문의: (213)255-1410
 
▶주소: 3544 W. Olympic Blvd
 
 #212, Los Angeles
 
▶웹사이트: miracletouch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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